어쩌다 같이 게임하게 된 사람이 있어 이성이고 나이는 1살차이나 엄청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초반에만 좀 자주하다가 최근엔 시간 날때만 하는데 아직 좀 어색해 너무 어색하진 않은데 서로 존댓말 쓰고 따로 연락 안하고 정말 가끔 모바일로 대화하는데 일상얘기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무의식적으로 흘러가는 대화라 해야되나ㅋㅋㅋ.. 내가 힘들때 그 사람한테 기댄게 있어서 좀 집착을 했었어 이상한거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뭐했나 뭐 좋아하나 등등 이런거 계속 이어가고 싶어서.. 꼬치꼬치 물어봤어 대답을 다 잘 해주니 더 집착할 수 밖에 없던거고.. 지금은 다행이 집착 없어..!!ㅋㅋ 디코는 내가 안해서 목소리도 모르고 그냥 아무것도 몰라 어디 대학 다니고 몇살이고 그런 것만 알지 그냥 내가 너무 만나고 싶어서 이번달에 만나자 할건데 그 사람이 거절하면 절대 안 만날거고..!! 만약 만난다면 그냥 연애도 썸도 친구도 아닌상태에서 만나는 거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진 말아줘..! 궁금하면 썰 더 풀어볼게..!
그리고 만약 너네가 내 친구라 생각하고 이 상황을 들으면 나한테 정 떨어질지 말도 한번씩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