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64)
2.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27)
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724)
4.If you take these Pieces (487)
5.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61)
6.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14)
7.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103)
8.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2)
9.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31)
10.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1)
11.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705)
12.✨🌃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219)
13.네 홍차에 독을 탔어 (208)
14.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89)
15.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4)
16.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4)
17.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3)
18.:D (64)
19.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2)
20.소설 써보고싶다 (1)
내가 꾼 꿈을 소설처럼 정리해볼거야 나중에 소설쓸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또 이 암흑이다.
어둡고 왜인지 모를 기분나쁜 습기가 느껴지는곳
마치 동굴같은 이 공간은 내가 꿈을 꾸기전 반드시 거치는 공간들중 하나였다.
"음.. 또 여기네 앉아서 기다리는수밖에"
여기서 자리에 앉아 잠시 죽치고 있으면 여기저기에 문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문들 중에는 내가 이미 가본곳도 가보지 않은곳도 존재하며 그 수는 세아릴 수 없을만큼 무한하다.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운이 좋았으면 좋겠는데"
모든 문을 기억할 수는 없기에 매번 꿈을 꿀때마다 조금씩 더 멀리나가 문을 찾으려고 했지만
운이 좋지 않은 날에는 저번에 꾸었던 꿈으로 들어가게되는 경우도 있었기에
매번 문을 고를때는 신중을 가하는 편이였다.
"오늘은 여기로 할까.."
왜인지 모를 포근함이 느껴지는 보라색 문으로 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나름...
"운치있는 꿈이네"
깎아지를듯한 절벽과 그 위와 아래로 펼쳐진 드넓은 숲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거대한 구조물까지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꿈을 발견한것 같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들뜬 나는 서둘러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런 마음에 드는 꿈은 몇일간 반복해서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가로등을 써야한다.
꿈에 오기 전단계인 암흑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지표같은 것인데 내 마음대로 원하는 문 앞에 짱박아둘 수 있다.
"그나저나 여기를 어떻게 내려가지...?"
꿈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것이 있는데 바로 죽거나 과도한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큰 자극을 받는 행동은 꿈에서 바로 깨어나게 만들기 때문인데
이 귀찮은 규칙덕에 꿈 속에서도 나는 꽤나 현실적으로 행동해야 했다.
"지금 바로 뛰어내려 이 절벽을 내려가지 못하는게 그 증거지"
어차피 꿈이란건 레파토리가 다 비슷해서 주변을 조금만 찾아봐도 내려갈 수 있는 도구같은걸 만들어놓는다.
바로 숲 한가운데에 뜬끔없이 설치된 이 엘레베이터처럼 말이다.
"꽤나 미래지향적인 꿈이구만"
엘레베이터는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었기에 그걸 타고 내려가면서 사방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그다지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였다.
무슨 일이 일어났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동안 거친 수십층의 실험실, 연구실같은 공간들은
시체로 추정되는 것들이 잔인하게 분쇄되어 여기저기에 흩뿌려져 있었고 몇몇은 심지어 살아있는 상태였다.
'이번 꿈은 꽤나 빡셀것 같은데?'
아까 말했듯이 꿈에서 죽으면 꿈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하루에 꿀 수 있는 꿈은 딱 하나 즉 하루에 원코인이 주어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경우처럼 꿈에서 공격적인 존재가 있다면 죽임을 당할 확률이 높아지기에
꿈을 공략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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