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개인적인 생각이긴한데 난 당연히 전망과 취업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해. 애초에 회화는 순수미술이잖아. 순수미술보단 아무래도 응용미술이 폭도 넓고 갈 곳도 많다고 들었어
3이름없음2023/02/08 00:18:39ID : 84GleNy4Zh9
>>2 근데 이건 내가 디자인입시를 해서일지도...ㅎㅎ 회화쪽 하면 또 회화 관련 얘기도 많이 들으니까 또 모르지
4이름없음2023/02/08 00:42:41ID : O1hhy2JO1h9
나 회화로 대학들어갔는데 내 입장에서
말하자면 순수미술은 하고싶으면 하는
건데 입시미술 회화/ 순수미술 회화 는 다른거임.
취업보다 먼저 알아줬으면 하는게 입시회화는 끽해봤자
정물화 인체 소묘 ( 아마..?) -> 발상과 전환
일텐데 대학 순수미술은 그냥 입시미술에서
배운 기본기를 가지고 다시 너가 0 부터 시작
하는 거야. 예를 들어 사과를 그려 ! 에서
여기 사과과 있고 다른 작가들은 이렇게 표현
했다 너는 너만의 사과를 그리거나 만들어봐라
야. 그러면 단순히 사과를 그리는것 뿐만 아니라
평소에 사람들에 대한 사과의 이미지 부터 레주
본인의 사과에 대한 인상 까지 생각해서 만들거나
그려야겠지? 학바학이지만 내가다녔던 대학미술
은 이런 식이였고 + 서양미술사 이론 역사까지 배웠지.
그래서 좀 당황할 수도 있어.
자 그럼 취업은 일단 난 학원 선생님 목표로 하고 있어. 지금
교육대학원 다니고 있고. 아예다른 길로 간 언니도
있고 메타버스쪽 회사에서 일하는 언니도 있어.
미술관 큐레이터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셔.
아마 화랑에서 일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 학교
선생님 들도 순수미술 전공하신 분들도 계셔.
사실 마음만 먹으면 길이 다양해.
그래서 난 위레더처럼 폭이 좁다고 보지는않아 그런데!
취업은 확실히 너가 난 순수미술을 통해서 이걸
하겠다 확실한게 없으면 길이 너무 다양해서
좀 많이 피곤할거야 . 심하면
나에게 2차 사춘기가 온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래도난 순수미술 쪽 가서 보는 시야도 넓어졌고 당연히
지식도 넓어졌고 내가 미술에서 특히 뭘 좋아하는지 정의내릴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어. 여러가지 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재밌고 한 재료에 대해 다양하게 써보는 것도 재밌어.
말이 두서가 없는데 선택은 레주 몫이야
5이름없음2023/02/08 00:47:37ID : O1hhy2JO1h9
>>4 (+) 그리고 요즘에는 순수미술 이라고
해서 무조건 캔버스 붓만 쓰는게 아니라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등 범위가 넓어져서 그만큼 길도 많아.
그래서 아...난 순수미술은 좋지만 이거는 못하는데
헤도 괜찮아. 실제로 나 졸업할때 1/4가 회화가
아니라 설치미술로 졸업할 정도거든.
6이름없음2023/02/09 09:44:33ID : 5RDvu61woHA
위 레더 말들에 동의하며 디자인전공인 나도 조금만 이야기하자면은
디자인은 대개로 실무실력을 키워서 고객들의 명령에 맞게 잘 만드는 역량을 보는 것 같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비슷할 것 같긴 한데... 예술쪽에 관심이 있다면 순수미술쪽, 실무기술을 기르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디자인..? 나도 이 전공에 들어와서야 '이 곳은 창작을 하는 곳이 아니군' 하고 아예 공부를 놓고... ㅎ. 한 사람이 알고있는 것에 불과하니까 여러 곳에서 참고했으면 좋겠어 ^^ <3 화이팅!!!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