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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0 17:40:20 ID : a3va6Zbg5gj
내가 먼저 이번 주 토요일 날 때 경기도(내집은 부천이야) 올라오는 일 있으면 슬램덩크 같이 보는 거 어떻냐고 제안했어. 경기도말고 자기 집 울산이니 울산오래. 나 아직 돈이 모자란 관계로 거절했어(예금잔고는 많지만 수입은 없어서 거절했거든). 그 다음엔 얘가 울산 n분의 1 어떠냐고 물었어. 그래도 한 번 생각해본다고 거절했어. 근데 얘가 급진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하면서 예약관련 사이트 창을 튼거야. 우리 각각 내고, 내가 예약하고 싶다면 예약한대. 나는 그래도 돈 벌고 난 뒤에 내려간다고 거절했어. 울산이 너무 멀고, 내가 수입이 아직 없고 분명히 조금 여유되면 울산 간다고 말했고. 그리고 내가 얘가 울산올 때마다 사준 거 있어서 식사 점심저녁 다 사주고 싶었고. 근데 얘가 이 때 아니면 시간이 딱이래. 그래서 혹시 내가 언제 시간되냐고 물어봤어. 이 때 아니면. 나는 예약날이 다음 날이라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고 연락을 한다고 그랬어. 나도 처음엔 거절했는데, 얘가 이 때 시간이 없다그런데다 나도 2월 중순 이후론 시간 없어서 한 번 기차편 알아봤거든. 그런 다음에 시간 좋은 거 있어서 말했어. 그 다음엔 너는 언제 제일 좋냐고 물어본 뒤에 최종결정한다고 내가 말했어. 그 다음엔 내가 갈 순 있다고 그러는데 요금문제때문에 고민된다고 말했어. ktx 할인해도 함부로 결제하긴 그래서. 원래는 알바하고 난 뒤에 갈려고 했는데 내가 이번만은 원칙깬다고 얘기 했거든. 근데 갑자기 얘가 예약을 한 거야. 말도 없이. 물론 내가 위에 있는 말을 하긴 했지만 예약하라는 말은 없었거든. 게다가 얘가 n분의 1 양심없다해서 자기가 다 낸데. 그래서 내가 고맙지만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었거든. 그래도 괜찮고 내가 저번에 한 거 보답이래(내가 작년에 울산 대관람차 보이는 롯데호텔을 묵을 때 데려간 적 있었거든. 내가 같이자고 가자고 제의 했는데 거절했지만, 호텔 대여방식으로 머물고 갔거든). 그래도 너무 신세지면 안 되니깐 카페 사주겠다고 했어(후술하겠지만, 이 때 식사라 안 한게 후회됐어). 그 다음에 얘가 더빙보고 싶다 그래서 더빙으로 예매할려고 했고 더빙이 토욜 6시에 있어서 '그 때 예매해요?' 그랬는데 얘가 울산은 자리 많다고 해서 거절했지. 그 다음엔 울산 잘 와서 1일차는 잘 놀았지. 그런데 문제는 2일차 저녁 때 터졌어. 내가 원래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왔어. 그래서 지금 올라온다고 알렸고. 그 다음엔 얘가 얘가 말한 고깃집으로 오래. 그래서 알겠다고 얘기했어. 태화강역에서 내렸는데 배터리가 28%인 게 갑자기 3%가 됐고 그 다음엔 방전이 됐어. 그래서 내가 빨리 얘가 말한 고깃집으로 갔고 늦었으면 저녁 사줄려고 그랬지. 근데 얘가 없는 거야. 그래서 충전을 좀하고 어딨냐고 전화했지. 자기는 대현중쪽이래. 그래서 거기서 쭉 가면 된다고 말했어(어디로 방향 왔는지는 못 물었어. 이 때 이에 대한 생각은 나질 않아서. 그래서 그 점이 너무 미안했어). 그래가지고 혹시 길 엇갈릴 수 있어서 대현중쪽으로 갔지. 근데 얘가 없는 거야. 근데 내가 그 때 충전때문에 핸드폰을 못 가져갔어 그래서 다시 고깃집으로 가서 어딨냐고 물었지. 센트럴자이에 있대. 나는 거기가 여기서 안 보인다고 말했어. 통화한지 2분 후에 철수하자고 했어. 그래도 저녁 고기 같이 먹고 싶어서 어디냐고 위치말해주면 데려다 가 줄 수 있다고 했어. 그래도 컵라면 먹게 철수하자고 했어. 알았다고 한 뒤에 그래도 배터리 4% 있어서 방전될 수 있다고 미리 문자로 말해놨어. 얘가 현백으로 오래. 그래서 알았다고 갔어. 중간에 6통해서 전화가 왔었어. 나도 그 때 알고서 걔한테 전화했고 걔가 내 위치가 어딨냐고 물었을 때 내가 현대해상에 있다고 얘기했지. 근데 얘가 갑자기 화를 굉장히 크게 내는거야. 40분 기다렸다고(나는 그 때는 몰라서 수긍했는데, 문자수신 시간기록하고 통화기록 보니깐 얘가 현백에 있다고 한 시간이 8시 7분이고 얘가 버럭 화낸 통화기록이 8시 16분이었어.) 거기 달동 아니냐고(얘가 굉장히 먼 데 온 거 아니냐는 식으로 굉장히 화내면서 말했는데, 보니깐 그렇게까지 거리차이는 안 났어). 그래서 그러면 내가 빨리 간다고 미안하다고 그랬어. 화를 내도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얘가 갑자기 거기 가는 거 아니냐고 하고 의심간다고 했어. 난 그 때 아니라고. 사장님이 내 얼굴 분명히 봤고 배터리 충전할 수 있냐고 물어본 거 알고 있다고 해명했어. 해명을 다 했는데도 그 고깃집 프랜차이즈고 거기 간 거 의심간다고 말했어. 얘가 이렇게 의심하니깐 나도 '너 흥분한 거 같다고 조금 있다가 얘기하자'고 했고(얘는 내가 배터리 없으니 끊으라고 알아들었나봐) 배터리 얼마 안 되서 일단은 끊는다고 말했어. 도착한 뒤에 위에 말했듯이 40분 기다렸다고 화내고 나는 계속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얘가 계속 거기간 거 맞냐고 의심간다고 했어. 나는 거기 간 거 맞고 즘명할 수 있다해도 지가 스스로 안 믿을려고해. 나도 거기서부터 기분이 너무 나빠지기 시작했거든. 그래서 저녁 식사 컵라면 먹을거냐고 했어. 나는 안 먹고 싶다고 했어. 근데 걔가 삐졌냐고 했는데, 삐진 건 둘째치고 무례한 거 아니냐, 내가 늦었다고 계속 사과했고 증명할 수 있는데 안 믿는다고. 근데 얘가 갑자기 내가 엊그제부터 어제 울산에 있던 행적을 까기 시작하는 거야. 너 내가 예약잡아놨으니 점심 때 사주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고. 근데 니는 그 때 결제하는 거 회피했다고. 그리고 슬램덩크 살 때도 돈 아낀다고 말한다고(내가 이 계속 이거는 이렇게 말하면 조금 돈든다고 말한 건 사실이야. 그래도 최대한 돈 안들고 여러방법이 있는지 찾고, 안 되면 일단 각자 낸 뒤에 내가 토스로 보낸준다고 했고. 그 대신에 짜파게티 팝콘(콤보가 할인해서 5600원? 그랬어) 너가 사줄 수 있냐고 한 뒤에 걔가 알았다고 했어). 그런 다음에 내가 울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얻어먹기만 한 뉘앙스로 얘기해놓고 너처럼 양심없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얘가 나한테 얘기했어. 얘가 이렇게 말하니깐, '니가 그렇게 말하는 거 어느정도는 사실이다' 말하고 얘가 너무 얻어먹기만 한 인간취급하니깐 해명식으로 내가 니 기준에 충족하진 못 해도 울산 롯데호텔 갔을 때 신세지는 것 같아서 점심 사준 적 있고, 그리고 니 시험 때 힘내라고 비타민하고 스타벅스 커피 선물했고(근데 정작 얘는 내가 시험있딘고 말할 때 선물 안 보낸적 있는데 나한테 선물관련해서 비교우위 잣대대고 따지더라), 기념일 때 여러 쿠폰 보내줬다고. 그리고 니 기준에 충족 못 했더라도 너한테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식으로 울산 롯데호텔 머물다 가라고 했고, 얘 야구에 관심 있어서 나 롯데호텔 머물고 있을 때는 두산 베어스 있다고 말하고, 나 호텔 떠날 때는 몇 시에 만나면 되냐고 묻고서 8시 55분~9시? 정도에 도착한다고 말해놓고선 정작 도착시간은 9시 반 넘어서였어. 그래도 야이 뻥쟁아, 너 그 때 왜 온다고 장난식으로 얘기했지 화내진 않았거든. 근데 얘는 그걸 보상으로 하냐, 저거 머물기만 했지 자고 가지도 않았고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얘기하더라고. 그리고 그거 비교우위식으로 얘기해서 내가 너보다 낫다고 하는 거냐. 원래 다 낼려고 했는데 니 태도 안 되겠어서 n분의 1하자고 했어(앞에서 롯데호텔 보답이라고 얘기해놓고. 그래서 내가 계좌번호 얘기해달라고 했어. 근데 안 알려줘. 계속 계좌번호 말해달라고 했는데(그래서 내가 스스로 얘 카드번호 찾아내고서 5만원 보내줬어) 그러면서 니가 다 옳고 니가 다 맞다고 양심없다고 말한 뒤부터 인신공격 해대고. 롯데호텔에 있을 때 라라코스트에서 스파게티 사준 건 그게 사준 거냐고 말하고. 그래도 얘가 얘 기준으로 미달이니깐 알았다고 미안했고 5만원 보내줬지. (이어서 스레로 계속 말할게)
이름없음 2023/01/10 17:57:18 ID : a3va6Zbg5gj
조금 있다가 얘 화장실 간 뒤에 내가 미안해서 고기 사준다고 그랬거든. 근데 컵라면 먹는대. 내가 사준다고 계속 얘기해도 컵라면 먹는대. 그래서 알았다고 한 뒤에 내려가더니 갑자기 얘가 나한테 표정관리 안 된다고 지적했고 그 말 들은 적 있다라 얘기했어(웃긴 게 2일 차 아침 때 내가 '수염깎는 게 좋겠다'했을 때 '님이나 깎으세요'라고 답변했고 내가 '나 깎았는데?' 하니깐 얘가 '지적하지 마세요.' 라고 했어. 그 때는 내가 지적처럼 들렸다면 미안하다고 했어.) 그 말하고서 밖에 나갔는데 얘가 갑자기 울산 삼산 현백 먹자골목 쪽으로 가더라고. 그래서 컵라면 먹는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고깃집으로 갔고 저녁을 사줬어. 나는 그래도 미안해서 아무말도 안 했거든. 그래서 고기 먹은 뒤에 얘가 코인노래방가쟤. 같이 갔어. 처음에 사장님이 이제 불꺼야 되서 영업이 마감된대. 그래서 사장님 영업 마감되니깐 다른 코인노래방이나 아니면 숙소로 돌아가자고 제안했어. 그렇게 말하더니 '아까도 회피하더니 지금도 그러네요'라고 말하더라고. 그래서 미안해서 내가 사장님한테 말하고 올게'라고 말한 뒤에 사장님한테 사정 구했거든. 근데 얘가 갑자기 엘베에 올라탄거야. 그래서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 왜 엘베탔냐고 물었는데 얘가 말을 안 해. 그래서 사장님까지 와서 하고 가라고 얘기했는데 아무 말 없이 그냥 가더라고. 나는 사장님한테 미안하다고 말한 뒤에 내려와서 혹시 왜 그랬냐고 물어봤어. 근데 걔는 다른 코인노래방도 있대(이거 관련해서는 후술하지만, 걔가 그 때는 이렇게 얘기했어). 그래서 알겠다고 한 뒤에 내려갔어. 그 다음에 노래방에서 노래부른 뒤에 숙소로 다시 돌아갔어 (계속 이어서 말할게)
이름없음 2023/01/10 18:12:26 ID : a3va6Zbg5gj
3일차되는 날 때 내가 얘를 3번 깨웠는데 안 일어나는 거야(2일차 때도 조식 먹으러 가자고 해서 깨웠는데 안 일어났어). 그래서 나도 포기하고 잤거든. 근데 깨어나니깐 9시인 거야(그 때 현관문에서 무슨 소리 들려서 깼고 걔도 일어나라고 해서 일어났어). 그래서 내가 조금 나중에 내려가겠다고. 그래서 내려간 뒤에 얘 자리 있는데로 갔지. 근데 얘가 갑자기 수저를 다른 테이블에 놓더라고. 그래서 조금 언짢더라도 그래도 어제일때문에 그런 거라서 '어? 갑자기 자리는 왜 옮겨?' 라고 놀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얘가 '그걸 님이 왜 상관하세요?'라고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어제일때문에 그런거라면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님이 이상한 거 아니에요. 사고방식이 이상하네요'라고 얘기하더라고. 나는 그 때 답변이 너무 어이없어서 조금 항의한 뒤에 나 준비하게 카드키 줄 수 있냐고 말했어. 그래도 최대한 기분 맞출려고 웃는 목소리로 얘기했어. 내가 체크아웃도 했고. 그래도 마지막에는 인사하고 가고 싶어서 잘 가라고 말하는데 그냥 쌩까고 가더라 (계속 이어서 말할게)
이름없음 2023/01/10 18:50:52 ID : a3va6Zbg5gj
헤어진 뒤에 울산 교보문고 방면 스타벅스에 있다가 얘한테서 전화가 온 거야. 나 거기 있다고. 그래서 걔가 왔지. 그러더니 취업 얘기 알바 뭐할거냔 얘기한 뒤 걔가 나한테 사람들하고 마찰 안 생기냐고 말했어. 나는 앞뒤상황 볼 때 이걸 왜 얘기하는지 궁금했지만 그래도 '나 어떻게든 사람들하고 충돌 최소화할려고 하는데?' 라고. 그런데 얘가 '사람 마찰 많이 생길 거 같은데, 그 성격으로 어떻게 일해요?' 라고 의심하는데다 인신공격을 하는 거야. 그래서 '나는 지금 니가 무슨 의도로 무슨 의미로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걔가 '님 너무 예민하신 거 아니에요? 어떻게 살아요?'라고 말하고. 그래서 무슨 얘기하고 싶냐고 말하고 얘는 왜 의심하냐고 답변하고. 니가 갑자기 그러니깐 나도 궁금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얘가 나보고 계속 갑 오브 갑이래. 그래서 나도 내가 택하기 전에 너한테 최우선적으로 선택권 줬고 그래도 너한테 보답할 겸 롯데호텔 숙소(대화했을 때는 말 안 했지만 해운대 3성도 머물다 가게 했거든)머물고 같이 자자고 제안했거든. 커뮤니티 많다고. 그런데 걔는 머물다 갔으면서 잔 건 내가거절하니 없는 거로 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런저런 말들 오간 뒤에 어제 노래방 갈 때 사장님한테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싶어서 얘한테 물어봤거든. '어제 사장태도가 맘에 안 들어서요. 분명히 2시까지 영업을 하는데도 돌려보내서요'라고 말했어. 나는 팻말 못 봐서 팻말에 그렇게 써있는데 얘가 기분나쁠 수 있어. 근데 문제는 걔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거든. 얘 성격상 기분 너무 나쁘면 항의해서 말하는 편인데 그게 전혀 없었고 그냥 다른 코인 노래방가자고만 말했고. 그리고 사장님이 나와서 미안하다고 한 곡 부르고 가라고 했는데도 그냥 내려가고. 그래도 '사장님한테 말은 해놓고가지'라고 말했는데 '제가 왜 미안해요?' 그러면서 '그럼 어제 왜 나한테 회피한다고 공격했고 그 때 내가 '너 너무 코인노래방 가는 거 원해서 내가 말하고 올 게'라고 했을 땐 왜 나 안 세우고 갔어?'라고 물었는데 '님이 갔잖아요 님이 일 키웠으면서 저한테 왜 그래요?' 라고 하고 나는 '너는 남이 의심하면 화내는데 왜 남이 해명을 했는데도 끝까지 의심해?'라고 물었는데 '내가 왜 남한테 왜 미안해해야돼. 그리고 내가 뭔 잘못있고 니 의심한 건 당연한데 내가 왜 미안해하는데.나한테 공격적으로 반말하기 시작했고(내가 얘보다 2살 위고 그 전에는 반말 잘 하다가 갑자기 존댓말 사용하니까 그냥 반말써라 해도 존댓말 썼거든. 얘가 반말하는 거 평상시에 하면 터치 안 하는데 문제는 반말쓰는 게 왜 하필 지금인거지) 나한테 삿대질을 여러 번하는 거야. 나는 화가 나서 계속 얘기하는데도 얘는 남의 말 안 들으면서 '예, 님이 한 거 다 맞네요' 식으로 남의 말을 안 들려고 해. 그래서 '그래, 내가 잘못했어' '너가 아침 때 째려본 것처럼 느꼈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했거든 그 다음에 여러 번 사과한 뒤에 그 때는 말이 멈췄어. 그런 뒤에 '같이 숙소 지낸 거 고마웠고, 잘 가'했는데 얜 듬성듬성 인사하더라. (계속 이어서 말할게)
이름없음 2023/01/10 19:19:13 ID : a3va6Zbg5gj
나는 진짜 궁금한 게, 내가 얘한테 얘 기준 미달로 그날 1일차 챙긴거 인정하고 나도 얘가 아는 애 예시들어서 '걔는 이렇게 해서 나한테 보답했는데. 나는 너한테 걔처럼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거든. 그리고 결제할 때 회피한다고 걔가 말할 때도 내가 이미 울산 가기 전에 얘기해도 그 점 미안하다고 말하고 n분의 1일 한 5만 원 냈거든. 근데 얘는 끝까지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말하고 의심은 당연한 거 아니냐고 말했거든. 나는 얘가 그냥 의문만 들고 했으면 내가 미안하다고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넘어갈려고 했거든 근데 얘는 '예민한데 사람들하고 어울릴 수 있어요?'라고 사람 인신공격까지 해대고 굉장히 화내면서 의심했음에도 '나 잘못없다'고 주장해. 얘가 평소에 정치에 관심 많은 지, 정치 얘기 겁나하더라고. 근데 정치 얘기하면 예민한 사람들 있잖아. 나는 상관 안 하는데, 그 말이 공공장소에서 할 얘기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얘가 장난식으로 얘기해도 '~당 편드세요!' 라고 강요식으로 얘기해. 그래도 나는 얘가 정치에 관심 많으니 그러려니 넘어갔어 지적부분에 대해서도 얘기할게. 내가 수염 깎으면 좋겠다 권유했을 때 지적하지 말라고 했고, 나는 지적처럼 들렸다면 미안해라고 사과했어. 근데 얘는, 2일차 아침 때는 얘가 어제 조식 먹자해놓고 내가 깨웠는데도 너무 안 깨어나서 나 먼저 씻고 헤어드라이기 말렸거든. 근데 시끄럽듯이 반응했고 내가 몇 시에 깨워줄까하고 걔가 8시에 깨워달라고 했어. 그 다음에 깨워주고 일어났더니 왜 아침에 드라이기 말렸나고(드라이기 말릴 때가 얘가 깨워달라고 한 시간 15~20분 넘어서 말렸거든) 지적했고 나는 그 때 미안하다고 얘기했어. 그리고 얘는 나하고 논쟁할 때도 논점일탈할정도로 나 안경 똑봐로 쓰라고 지적했어. 그리고 얘가 나한테 양심없다고 한 것도 너무 억울한 게, 얘가 숙소 제공해놓고 조금 결제에 대해서도 몸사린다고 비난해도 내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일을 가정사까지 들면서 설명했거든.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얘기해도 나 너한테 5만원주고 저녁사준다고 얘기하고 저녁 사줬지. 처음부터 싫었으면 '내가 왜 줘야하는데?' 라고 말하고 안 줬어. 근데 얘는 계속 내가 비교우위한다고 하고 계속 의심하고 나 밀치고 나는 사과하고 해명하는데 계속 회피한다 그러고 '더 이상 님 추해지기 전에 그냥 5만원 주시죠^^' 란 뉘앙스로 반응하더라. 제목에 써져있는 대로 얘가 미안하다고 사과하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해? 그리고 얘가 의심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사과하지 않을 정도로 의심하는 건 당연하고 잘못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3/01/10 19:25:50 ID : a3va6Zbg5gj
추가로 나는 원래 그냥 이거에 대해서 말 안할려다가 얘가 너무 아니라서 이거는 주변인들한테 말하겠다고 했는데, 얘가 다 말해라. 말해봤자 내 편들거라고 자신만만하게 얘기하더라고, 님이 이상한 놈이라고. 일단 내 주변 아는 사람들한테 아직 한 명 물어봤는데 '그 사람 뭐에요?'라고 반응하더라.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23/01/10 20:22:04 ID : Mo3O4E079eH
그 사람 뭐냐...? 미친놈인데? 레주가 성질 좋은거임 진짜 첫판부터 야 니는 첨부터 n분의 1 하자 하든가 지가 한다 해놓고 ㅈㄹ하네; 내가 돈 없다 했지 돈 없는데 니 생각해서 와줬더만 생판 성질내고 난리야 니 혼자 다 해처먹어라... 라고 할 상황.....
이름없음 2023/02/01 22:12:42 ID : QoNy46nU7vA
스레주인데, 지금 얘가 그 때 일 미안하다고 말 바꾼거 사과한다고해서 내 계좌부르면 10만 원 보내겠대. 솔직히 안 받고 싶어. 근데 안 받는 거 고집부리면 얘가 어떻게 나올지 뻔히 알아서 더는 안 만나고 싶고 얘 자율에 맡기는 식으로 해서 함부로 말 안 나오게 할려고 계좌번호 불러주고 10만원까지 안 보내도 되니 마음만 고맙게 받는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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