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호구인가? 착하게 행동하고 싶은게 호구같은건가??
세상의 기준을 모르겠어 착한 게 왜 호구야? 난 내가 싫어도 조금은 포기하더라도 착한 짓을 하고 싶어
그냥 순수히 착한 마음도 아니지만 그냥 내가 그렇게 행동하고 싶은건데
왜 자꾸 영악하게 좀 행동하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나만 호구인가 싶어져서 허무해
그리고 내가 듣기 싫은 말은 남한테도 안 하는 게 맞는 거 아냐? 죄책감 안 드나?? 어떻게 그렇게 상처되는 말을 서슴없이 하지? 자기들도 그런 말 들으면 상처 받을 거면서
복수하려고 똑같은 말 하기도 싫어 똑같은 사람 되기 싫다고 ,,
억울한 건 나는 사람들한테 그런 말 안 해서 그 사람들은 상처도 전혀 안 받고, 그래서인지 상처되는 말이란 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나만 다 알아 나만 상처받으니까 진짜 다들 말하는 것처럼 나만 호구되는 것 같아서 진짜 현타와
어떡하지? 진짜 이해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