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주부터 생리 시작해서 저번주에는 육체적으로 힘들고 이번주는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 내가 많이 힘들 때만 생리할 때 우울해지거나 감정기복이 심한데 이번에 좀 힘들었나봐. 저번에 학원에서 엄청 혼나서 울고 멘탈 나갔는데 내가 예체능을 전공하거든. 이번에 전공 선생님한테도 구박 받고 그래서 그냥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괜히 자존감도 낮아져있어서 선생님이 나 싫어하시나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까 연습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일상생활에서도 자꾸 속상한 일만 계속 생기고 누구 말할 사람도 없어서 혼자 울고 그래. 그냥 이번주 너무 힘든데 말할 사람도 없고 답답해서 적어봐
난 왜 이번 방학동안 뭐하나 제대로 한 게 없을까 자해 충동도 들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