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5, 딱 사춘기의 중심에 서있오
요즘 너무 화가 많아서 고민이야
엄마가 내 계정으로카톡을 보고 나한테 화를 내면 속으로 너무 화나서 미칠거 같고 하... 뭐가 됐든 곧 못 참을거 같아
속으로 먹고있던 시리얼 내 머리에 엎고 식탁에 머리박고 내 잘못이라고 다 내잘못이라고 소리치는 상상도 하고 애초부터 나랑 사는 세계가 드는 애들이랑 비교질 하면 따지고 싶어서 미칠거 같고
음악틀면 시끄럽다고 해서 이어폰 끼면 혼내고 그럼 어쩌라는거지? 라면서 꼬치꼬치 속으로 되뇌이게 되고
괜히 반항하게 되는거 같아 시간 지나고 성숙해지면 안그러겠지...?
나를 다스리는 법을 모르겠어서 고민이야
이름없음2023/02/13 20:27:59ID : z9hdTRA1va5
??레주 계정으로 카톡을 본다고?레주야 아무리 어머니라도 그거 사생활 침해 아냐?그리고 그걸 토대로 혼나면 부처도 화는 날 걸?
감정을 다스리기 전에 어머니랑 딱 그 사생활의 선을 긋는 게 좋을 것 같애..
가족이라도 침범하면 화나는 데는 딱 싫다 여긴 보지 말아달라가 더 좋은 방법 같아.
아니면 어머니한테도 카톡 아이디랑 비번 달라고 하거나
나는 그렇게 하고서 사소한 것에도 화가 난다!라면 그 때 방법을 찾아보는 게 맞을 것 같아.
이건 가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 집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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