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도 있을까 조심스럽지만... 본인 미자 탈출한지 두달밖에 안돼서 잘 몰라서 물어봐..
사귄지 한달반 정도 된 남친 있고 둘다 스무살이야.
얘는 진도 빠고 싶어하는게 보이고 솔직히 나도 싫은건 아닌데 처음이라 조금 무섭다해야하나..? 첫남친은 아닌데 해본적은 없어서..
나만 괜찮으면 되지 않냐 싶자만서도 아직 한달반밖에 안사겼는데 진도가 너무 빠른가 싶어ㅠㅠ
다른 사람들은 어때??
2이름없음2023/02/28 00:14:23ID : si02mnClDtb
50일되전에 많이 하던데
3이름없음2023/02/28 02:09:32ID : 9ze5grBwLcG
난 집에서 매일 자는디..
4이름없음2023/02/28 09:12:49ID : Le3O1fVbyGs
>>2 진짜?? 처음도??
>>3 ㅋㅋㅋㅋㅋ 아ㅠㅠ
5이름없음2023/02/28 14:05:44ID : fPfVbvdDvyL
나는 잘 기억이 안난다야 .. 나랑 남친 둘다 20대 중반인데 둘다모쏠이었거든 사귄지 한달쯤됐을때 시도했는데 잘 안됐구 생각해보니 나도 마음의준비가 덜된거같아서 좀 기다려보자고했어 그후 한달쯤 지나서 다시 한듯...
6이름없음2023/02/28 18:03:28ID : hvyFjtcnDwF
>>5 헐 한달? 은근 빠르구나... 우리 50일쯤 됐는데 난 이것도 빠르다 생각했어.. 그러면 슬슬 하는게 괜찮으려나?
7이름없음2023/02/28 18:22:59ID : jvveGlhcFh9
엉 나랑 동갑이네.. 나는 한달 쯤 됐는데 넣는거 빼고는..진도 다 나감.. ㅋㅋㅋㅋ 근데 무서워서 한달 뒤에 하려고.. 남친이랑 원만한 합의 봄
8이름없음2023/02/28 20:26:46ID : hvyFjtcnDwF
>>7 헐 나도 비슷해 ㅋㅋㅋㅋㅋ
근데 저번에 만났을때 나간거라... 여기서 한번더 밀실에서 만났다간 끝까지 가버릴거 같아서 무서워서 만나자고 못함 ㅋㅋㅋㅋㅋㅋ
9이름없음2023/03/01 02:08:03ID : fPfVbvdDvyL
>>6 뭐 시도만 한거고... 뒤에 레스들 달린거 보니까 우리도 그때 완전 한..건 아니고 하려다가 둘다 처음이라 서툴러서 삽입이 안됐어... 자세히 말하면 너무 19금 일거 같으니까 대충 알아들어주기 바랄게... 글고 그 이후로 한달쯤 더 쉰거구...
그리고 나의경우에는 남자친구가 스킨십을 점점 더 많이 대놓고 진하게 하길래
'너 나랑 자고싶어서 이러냐'라고 대놓고 물어봤어
내가 특히 성에 관해서는 말을 얼버무리면 안된다는 주의여서...ㅋㅋ... 내가좀급발진했지 솔직하게 대답해주길래 그냥 그때 처음 시도해봤어!
굳이 언제 해야된다든가 남들이 평균 언제쯤 한다는거에 너무 구애받지 마 하고싶을때 하는거지
10이름없음2023/03/01 02:17:47ID : BBvyIGoIFjz
우린 결혼하고 했어~ 사람마다 속도 다른듯!
11이름없음2023/03/01 10:15:31ID : hvyFjtcnDwF
>>9 웅 맞지ㅠㅠ! 근데 좀 유교걸이라 그런가 너무 빠른가 싶긴하더라구.. 그래도 50일쯤 됐으면 하는 사람도 꽤 있는거 같아 다행이야 휴
>>10 헉 그렇구나
12이름없음2023/03/01 14:39:55ID : pgo1Be1zWmH
아는 애 중에 사귀고 한달 안돼서 하는 애도 있고 아님 한 1년 넘긴 뒤에 한 애들도 알고 있음.
일부러 안하고 뺐다기 보다는 나이나 타이밍 미스 등의 이런저런 요소가 겹쳐져서 안 하게 된 것 같은데 글타고 서로 사이가 소원하거나 안 좋거나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사이 돈독하고 좋더라.
글구 오히려 한 달 안돼서 한 애들은 좀 빠르게 헤어졌는데 1년 넘긴 애들은 아직도 잘 사귀는 중 ㅋㅋㅋ 결혼 얘기까지 나오더라.
빨리 하면 나쁘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사람마다 혹은 커플마다 성격/성향차가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음...
그리고 이건 노파심에 하는 소리지만 무서운 감정은 당연히 들 수 있는 거고... 무엇보다 뭐가 됐든 첫경험이 정말 강렬하게 남기 때문에 ㅠㅠㅠ 상대한테 맞춘답시고 무서운 감정 억지로 억누르고 그러면 절대 안돼!!!!! 남들이 한달 안에 했고 상대가 그걸 원하고 있다고 해서 본인도 거기에 맞출 필요는 없는 거야! 이런 건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니까...
뭐 한 2년 가까이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 아닌 이상에야 원치 않으면 상대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서 천천히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게 좋아... 상대방 입장에서도 배려를 해주고 싶어도 말을 안 해주면 모를 수 밖에 없거등...
그냥 본인이 느끼기에 빠르면 빠른 거고 느리면 느린 거지 정답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