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손절하자는 얘기인가..?

11년된 친구가 하나 있는데 유치원부터 쭉 같은 학교여다가 고등학교때매 떨어졌어 내 친구가 친구들이 많거든 두루두루 다 친해 다른학교 친구들도 있고 난 걔네 무리도 아니고 걔 친구들이랑은 친하지않아 그러다보니 나랑 놀기보단 자기 친구들이랑 놀때가 많아 그러다보니 서운한 일도 많구 내가 누군가에게 말 할 사람이 없다보니까 여기에 쫌 속 좀 풀게 자기 친구 생일은 스토리에 생축한다고 하고 사진해서 올리거든? 근데 난 올려준적 없어 다른 친구 생일 모른다해놓고 스토리에 올리고 내 생일은 아예 기억못해 카페 가자 해놓고 친구들이랑 톡만 하고 옞날에 나랑 놀다가 원래 약속있던거라고 중간에 가버리고 연락도 안보고 요번에 돈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나랑 톡도 안봄 반년지나서 요번에 돈 갚으라고 2번 말한건데ㅠ 그리고 보통 우리 우정 영원하자 이케 하자나 걔는 우리 고등학교까지만 연락하자 이러는거 있지? 남자친구가 생겼는지 헤어졌는지 이런것도 나만 모르고 학교다닐때 친한친구 이름 적는거 항상 나만 빼먹고 머리 자를까 이러면 성의없이 알아서해 그러고 원래 그런애라 그렇구나 하는데 다른건 너무한거 아님? 지 친구도 나랑 같은학교 왔는데 걘 축하해주고 난 미달인 과라 쌉가능으로 들어간다 하고 일단 여기까지만 얘기할게 보통 오래됬으면 얜 내 사람?이니까 더 아끼고 챙겨주지 않나? 내가 소심해서 친구가 많지 않아서 잘모르겠다 내가 얘랑 친구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여기서 손절하면 걔랑 있던 추억들이 허무하게 끝나는거 같고 일단 난 얘가 나를 어케 생각하는디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