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지금은 다 해결됐어 :) 저도 해결 전에 이런 글 싸지르는 정신머리는 없답니다 다행이죠?
4이름없음2023/03/07 02:13:20ID : Pg446rz9bco
오늘 새벽 1시...
학원 갔다가 내일 학교 갈 준비 대강 하고 나머지는 내일 하자~ 다짐하며 잠.... 오늘 너무너무 피곤했음 ㅠ_ㅠ 원래 고삼의 인생은 자도자도 피곤하기 때무네,,, 일찍일찍 자자!! 해서 잠 잘 준비를 하고 누웠음
5이름없음2023/03/07 02:14:26ID : Pg446rz9bco
근데 평소 내가 휴대폰을 베개 바로 오른쪽에 둠
침 휴대폰
대
머 베개 Oㅡ|ㅡ< (나)
리
맡
약간 이런식으로
6이름없음2023/03/07 02:15:18ID : Pg446rz9bco
이제 그러니까 바로 휴대폰을 충전시켜두고?? 알림 못 들으면 안되니까 소리 켜두자! 해서 소리까지 켜두고 잘 준비를 완료했음 (ㄹㅇ 신의 한수...)
7이름없음2023/03/07 02:15:59ID : Pg446rz9bco
평소 몸부림이 많은 편인데 오늘처럼 112 신고하는 일은 없었으니까ㅠㅠㅠ (보통은 없지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잤어!! 오늘따라 잠도 잘 오더라고
8이름없음2023/03/07 02:16:18ID : Pg446rz9bco
근데 자면서 자꾸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야
사이렌 소리?
엥?
이상하다?
들릴 만한 게 없는데?
9이름없음2023/03/07 02:16:40ID : Pg446rz9bco
눈떠보니까 1시 반...
휴대폰을 보니까 112에 전화가 되어있었음
10이름없음2023/03/07 02:17:44ID : Pg446rz9bco
보통 자고 바로 깨면 정신이 없기 마련이잖아?? 특히 나는 자고 일어나면 30분 정도는 침대에서 못 일어나기 때문에 더 정신이 없엇듬. 그 말인즉슨... 이걸 잠결이라 치부해버린거임!!!!
그냥 112 전화를 끊음.
왜그랬지...
11이름없음2023/03/07 02:18:33ID : Pg446rz9bco
그땐 그게 당연했음
우와 나레주 드디어 자다가 112에 전화도 해보는구나ㅋㅋ <전혀 당연한 게 아닌데!?!?!?? 잠결이니까 그때는 우와 싱기하당. 이러고 넘겨씀.
12이름없음2023/03/07 02:19:42ID : Pg446rz9bco
이제 곧 지역번호로 전화가 오드라구.
0XX XXXX XXXX
...
나는 저 번호가 학교 번호인 줄 알았다.
13이름없음2023/03/07 02:20:42ID : Pg446rz9bco
아니 당연히 학교 말고 전화 올 곳이 없으니까!!! 학원은 원장쌤 번호로 올 테고 그외 지역에 자주 방문하는 곳도 연락올 곳도 없고!! 그때 내 생각은
'아 이 등신가튼 학교가 드디어 미쳐서 새벽 1시 반에 전화를 다 주는구나'
이 생각뿐이었다...............
14이름없음2023/03/07 02:21:50ID : Pg446rz9bco
통화를 두 번 정도 끊었어.
근데 영 찜찜하더라구...
그때부터 잠이 깼나봐
응? 이시간에 학교가 전화올 일이 뭐가있지?
학기초인데? 나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아니 보통 이시간에 학교에서 전화는 안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