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23학번이고 원하는 과로 인서울 하긴 했어
근데 막상 와보니까 내가 몰랐던 불만스러운 부분들이 많아
1. 과실 없음
2. 야작 금지 (밤 11시 전엔 다 나와야 하고 남은 건 아침 6시에 나와서 강의 시작 전까지만 하래)
3. 전공이나 교양이 도움될만한 게 적음 (애초에 강의 자체가 많지도 않아)
4. 전필 분반을 갑자기 폐강
5. 절판된 전공 교재 알아서 구하라고 함 (에타에서 중고로 겨우 구하긴 했는데 파신 선배도 구하기 어려웠다고 한 거 보면 이런 식으로 나온 거 1~2년이 아닌 거 같아)
6. 이상한 규칙? 같은 거 강요(자세히 말하면 학교 특정될 거 같아서 말하진 않을 건데 안 지키면 꼽주고 무슨 사상처럼 느껴져...)
7. 학식 점심만 있음 (기숙사도 밥 ×)
며칠 동안 느낀 건 이정도인데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나 싶어서 의견 좀 듣고싶어
만약 반수를 하면 정시로만 준비하고 미술학원비는 지금 알바하고 있는 걸로 내가 준비할 거 같아
현역 때 공부는 사탐만 인강 듣고 나머지는 독학으로 해서 학원은 안 가 휴학도 생각은 없는데 내가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걸까?
반수 얘기라 공부판에 적긴 했는데 고민상담판으로 옮겨야 하면 말해줘 바로 옮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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