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이 다 헤녀고 난 레즈란 말이야
근데 사람들끼리 연애 관련 얘기 할 때마다 나는 남자한텐 관심이 없으니까 공감하는 척을 하거든
오늘도 그런 얘기하면서 나보고 연애 언제 할꺼냐고 남자 어쩌고 하는데 대답하느라 진 빠짐...
나도 연애 하고 싶은데 주변에 그럴만한 사람이 없으니...
남자친구 얘기 할 때마다 공감해주기 힘들고 어렵다
뭐 남자를 사귀어 봤어야 알지 ㅋㅎㅋ
오픈 마인드인 사람들이 극소수인 회사라 커밍아웃은 굳이 할 필요 없구
퀴어들만 모인 회사에서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상상을 자주 하고 있어
나도 마음 편하게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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