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에 있고 ★★→☆☆→♡♡로 가야하는 상황
내가 토스로만 돈 들고다녀서 지금 현금도 카드도 없어서 현장결제를 못하는데 ★★→☆☆를 결제한 루트로는 결제가 안된대. 호텔 체크인해야하는데..
그래서 현금 들고계셨던 노부부 두분께 여쭤봤거든. 선생님들께 계좌이체를 드리고 대신 현금을 주실 수 없느냐고. 그런데 한분이 굉장히 매몰차게 거절하시고 다른분 끌고가셨음.
당연히 거절당하는 게 처음은 아니지만 혼자가는 여행이 처음이기도 해서 준비가 부족하기도 하고 불안해서 조금 절박했나봐. 울진 않았는데 슬픈 방향으로 울컥했음.
지금은 의자에 앉아서 스레쓰는 중ㅠㅠ 아 택시비 많이 나오겠지? 예산에 빵꾸뚫리겠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