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하...... 짝녀가 너무 유죄스러워....

얘 헤녀일까...? 하루에도 수백번 물어보고 싶은데 못 하겠어..... 왜냐하면 교회 다니거든... 걔

근데 진심 하....... 혹시만약이라는게있잖아 너무 유죄스럽게 행동한다고 ...

신 믿냐고 .. 물어봐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그렇지~ 이러고 넘기고 아아아아 모르겠다

솔직히 나한테만 이렇게 스킨십 심하면 의심될만도 하지 않아?? ㅠㅠ

아니 하.... 걔 스킨십 많이는 안 좋아한다고 했으면서 나한테 막 먼저 치대고 심지어 뽀뽀까지 하고

아니 걔가 저번에 뭘 했는지 알아?? 그냥 복도 가고 있는데 어깨 잡더니 뒷목에 입술 대고 감 뒷목에!!!! 뽀뽀했다고!!!! 나 너무 놀라고 심장 개뛰어서 말도 못하고 어버버 뒤돌아봤는데 걔가 그냥 씩 웃고 감

거짓말...진짜

뭐 다른 애들도 안고 그러지만... 그래도ㅠㅠ 그냥 내 기대일까

손도 맨날 덥석덥석 잡고... 얼굴도 맨날 만지고.. 볼에 뽀뽀하는 시늉도 맨날 하고

귀에다 한 번 했었나 ... 그때 걔가 내 손목 잡고 끌어당기길래 뭐 할말 있나 하고 귀 갖다댔는데 뽀뽀함 와... 나 진짜 얼굴 터지는 줄 알아써....나 진짜 ㅠㅠㅠ 거의 스치는 정도였긴 한데 나 진짜 와...ㅠㅠ 미치는 줄

근데 이게 내가 스킨십을 많이 해서 그런가 싶기도.... 우리 반 여자애들 중에서 내가 제일 많이 하거등.....ㅎ

근데 많이 하기 시작한것도 걔가 먼저 서슴없이 하길래 나도 슬쩍 시작해본건데..하 ㅠㅠ

저번에 첨으로 걔 볼 만져봤다가 심장 터져 죽는줄

진짜 심쿵(중의적의미..)할 때는 걔가 시도때도 얼굴 내밀고 있을 때가 있음 내가 딴데 보고 있다가 다시 돌아보면 걔 얼굴이 눈앞에 있음 잘 놀라는 편이라 항상 놀라는데 그것 땜에 재미 들린 건지 자꾸 해서ㅠㅠ 심장이 안 남아나

그리고 장난은 잘 쳐도 은근 무뚝뚝한 편인데 저번에... 그냥 한 번 털 잔뜩 난 옷 입고 갔는데 수업중에 입모양으로 귀 엽 다 이러길래 나??? 하고 나 손가락으로 가르켰는데 무표정으로 끄덕끄덕... 하더니 다시 집중하더라 나 와...나...와.... 와....나

진짜 너무해 수업 내내 집중 못하게 만들어놓고 자기는 끝까지 집중해서 필기까지 다 쓰고

나 완전뼈레즌데 교회다니구 가독교야..!! 그리고우라학교 기독교학교라 예고라 그런진 몰라두 레즈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