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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계선 성격장애 친구 (2)
3.^^ㅣ발 ㅁe치겟다진짜 (5)
4.퇴사해야할까. (7)
5.잠안올 떄 보통 어떻게 하나요? (12)
6.좀 진지한 고민 써도 될까여?.. (5)
7.인생 최대 난제야 지금 (2)
8.눈치 안보는 법 (2)
9.펑 (3)
10.은따 (8)
11.재미있는 사람 부럽다!! (4)
12.엄마가 미술쪽 진로 반대해.... (3)
13.5개 마킹실수해서 20점 낮아졌어 (4)
14.찐따라서 슬프다 (5)
15.. (4)
16.우리 비밀털어놓고가자 (483)
17.(펑) 친구한테 심한말 했어ㅠㅠ 어떡하지… (7)
18.솔직히 나 정도면 효녀까진 아니더라도 괜찮은 딸 아니냐? (4)
19.자전거 타고 출퇴근 어때? (7)
20.. (2)
1
이름없음
2023/04/26 20:27:37
ID : jcrfbCi9wK3
0
안녕 난 중2야. 난 어렸때부터 쭉 미술이 좋았었고 초딩때 잠깐 미술학원 다니다 끊고 다시 다니려고 해.
그런데 엄마가 너무 반대하셔. 내가 중간고사를 망쳐서 그런 것 같아. 첫시험이라서 공부를 설렁설렁 해서 그런 걸까? 아니면 엄마가 나에게 너무 기대를 하셔서 그런 걸까? 난 어렸을때 책을 손에서 뗀 적이 없을 정도로 좋아했고 말도 야무지게 똑똑하게 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천잰줄 아셨대. 그런 말을 듣고나면 다들 허상속의 나를 기대하는것 같아서 무서워. 지금의 난 책도 안좋아하고 공부도 싫어하는 평범한 앤데, 하필 어렸을때 그렇게 행동해버려서 엄마가 공부 말고 다 반대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어.
국어 96, 수학 61, 과학 84, 영어 94 나왔어. 딱 봐도 수학을 진짜 말아먹었어. 우리학교가 서술형에 배점이 엄청 크게 달려있는데 내가 하필이면 중간에서 약간 졸고 허겁지겁 풀어서 서술형을 못 풀어서 거진 30점을 날려먹었어. 이거에 엄마가 충격받으셨나봐. 내색은 안하셨는데 며칠간 공부얘기밖에 안하셔.
원랜 미술학원도 지지해주셨는데 이제 얘기를 꺼내니까 10년후 20년후의 진로가 지금 당장 결판나는것 같이 말하시면서 안된다고 반대를 하셔. 말투도 날카로워 지셨고. 난 한 한달 미술학원 다니면서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그 시간도 시간낭비래. 중학교 성적은 대입에 상관 없다고 하고 아직 중학생이니 체험을 해 봐야 하지 않겠냐 라고 해봐도 안된대. 난 진짜 미술이 좋다고 해도 안된대.
내가 중간고사를 말아먹지 않았으면 됐었을까? 아니면 애초에 내가 어렸을때만 영재여서 엄마를 기대하게 만든게 문젤까? 내 동생은 수학을 40점 맞든 뭘하든 몇년간 계속 다니고 싶어하는 축구학원은 보내주셔. 어떻게 해야하지
2
이름없음
2023/04/26 20:31:05
ID : mLe59fU2K6i
0
나도 그랬었는데 엄마랑 크게 다투고 성적은 내려가니까 결국 포기하시고 학원 보내주시더라 ㅋㅋㅠㅠ 근데 이건 나쁜 예시니까 기말고사 때 성적을 올린다는 전제 하에 미술학원을 보내달라고 하는 건 어때?? 만약 그렇게 해도 어머니가 학원을 안 보내주시면 정말 나처럼(...) 하는 것도... ..........
3
이름없음
2023/04/26 20:31:17
ID : q3RAZio0oK6
0
엄마께서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한 스레주에게 공부쪽 진로에 대한 기대가 크신가봐... 미술학원이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걱정하시는 거 같다
난 성인이고 정말 스레주 말대로 진로를 일찍 찾아보는 게 좋고 꼭 공부가 답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
예체능으로 가고 싶으면 당연히 10대부터 예체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 설득이 되면 좋겠지만 만약 지금 학원을 다니지 못하더라도 혼자 그리는 연습을 계속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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