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경험담이긴 하지만 호르몬, 감정조절 안되던 10대에 폭주했고 천천히 나아지다가 20대에 접어드니 그냥 그럭저럭 살아감
미래 걱정? 불안? 물론 있긴한데 그냥 힘들어질때마다 사고 흐름을 탁 끊고 딴생각하는 능력이 생겼다할까 하여간 정병에 대처하는 요령이 생김
가족문제로 인한 정병도 나아짐 수틀리면 그냥 뛰쳐나와서 살 수 있는 성인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듯
근데 오히려 20대 되어서 정병온다는 친구도 있었고... 그친구는 취업걱정이 너무 큰 것 같았음
그래서 다른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함
2이름없음2023/05/02 01:09:41ID : gi5QnxxzVdT
사춘기 호르몬은 미쳐 날뛰는 수준이라...
성격장애같은것도 30대부터 나아지는 경우가 많대
10대 젤심함 20대 현실적으로 생김 30대 완화됨
3이름없음2023/05/02 01:14:34ID : 3Qq47s1g0k3
>>2 나이먹을수록 난 더 행복해지겠군 희망 얻어간다
4이름없음2023/05/02 18:47:25ID : ILcFeNs60q6
요즘 소아정신과 방문하는 애들은 저출산인데도 늘어난다던데 걔넨 어떡하려나..
5이름없음2023/05/02 22:23:14ID : rcNBur89s9z
참고로 30대에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환경보단 유전적인 요인으로 병이 30대쯤 나타나는거임 주로 조현병이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