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가 최소 한 두번씩은 어른들로부터 책 읽으라
뭐라 ㅈㄴ 듣잖아. 근데 최근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체감한게
지금 진짜 하루에 적으면 40장 졸라 많으면 200장
가까이 글을 읽고 있는데 ( 과제 비슷한거 때문에) 단번에 머리에
안들어와서 영어지문 끊어 읽듯이 을 /를/ 이/가 끊어서 읽고
다시 읽어보고 그럼. 요즘에 하도 영삼만 쳐보고 쇼츠나 릴스만
보고 그래서 집중력이 떨어졌나봐 뇌가 끼긱 하고 겨우 굴러
가는게 느껴짐 결론은 진짜 전자책이라도 읽어야 겠더라고
물론 글이 쉽냐 어렵나의 문제도 있긴한데 문단을 읽어나갈수록
집중력 hp 가 뚝뚝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 ㅋㅋ큐ㅠㅠ
2이름없음2023/05/15 18:20:55ID : fff9jurhBzc
진짜 스마트폰이 애들 학습 능력 엄청나게 망친다더라ㅜ
3이름없음2023/05/15 22:20:16ID : Y65dTV9dxu0
맞아 ㅠㅜ
4이름없음2023/05/15 23:57:39ID : fXBAmK7vDuo
예전에는 한시간은 가볍게 읽었는데 요즘은 걍.. 30분도 못읽는듯 심각함
5이름없음2023/05/16 01:24:00ID : e6rs2pTPjy1
운동도 자주 해야 잘하는 것처럼
긴 글도 자주 읽어야 잘 읽히지
6이름없음2023/05/16 01:33:18ID : TRvilB9crhB
책은 재밌게 읽을 수 있는거면 뭐든 좋음 난 어릴 때부터 아동소설, 소설책 읽는거 좋아했는데 (특히 국어책에 실리는 것 같은 이야기들)
글짓기 대회때 귀찮아서 대충 페이지수만 채워서 내도 동상은 타서 신기했음. 아마 나보다도 못 쓰는 애들이 많았나봐
7이름없음2023/05/16 16:12:02ID : tuq5alcnCi5
독해력 딸리는 애들 널림 ㅇㅇ...오죽하면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어 더 낫다 소리 나오겠어
+트위터나 댓글은 글자수제한 있고 그게 너무 짧아서 애들이 긴 글 못 쓰고 못 읽는 것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