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말을 두고 볼 수는 없어서 끼어들었다가 혼난 경우가 많아서 끼어들면 나만 손해인 건 알지만… 난 개입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말리지는 않는듯. 말려도 들으시는 분들 아니고. 감정적으로 상한 거 달래드리려는 의도면 다툼 좀 사그라들었을 때 조용히 위로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6이름없음2023/05/22 01:23:37ID : xu2r81g2Mjd
나도 안 말리는 편. 근데 다 싸우고 나서 서로 냉전일 때는 따로 위로해주면서 그래도 엄마 입장에서는 아빠가 엄마를 위해서 하는 행동이 안 좋개 다가왔을 수 있어. 아빠가 엄마를 위해서 한 거라는 걸 엄마도 아는데…… 이런식으로 서로 갈등 완화(?) 같은 거 함
7이름없음2023/05/22 01:58:37ID : bxu8o0oGla8
나는 말리려고 하면 한 쪽이 자기 말이 맞다고 막 우기고 막 이기려고 하는 그런 성향이있어서 그냥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 가만히 있다가 내가 한 소리 했더니 다른 한쪽에게 엄청 안 좋은 소리를 해서.. 약간 뭐랄까.. 전형적인 지기 싫어하는 그런 스타일임... 너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한소리 하는중인데 안 고친지 이제 n~nn년 다되어가도 안 고침 이야기가 너무 TMI로 갔는데 부모님 들이 말릴 때 잘들어주면 계속 말리고 오히려 막 적반하장으로 가거나 잡아먹지 못해 안 달나는 스타일이면 음... 성격에 따라 더 열심히 말리던가 그냥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이 경우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많이 타긴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