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을거같아서 우울증약 같은거 너무 먹고싶은데
정신과 편견 때문에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겠고
기록 남을까봐 두려워서 혼자 가지도 못하겠고
난 죽을거같은데 치료 시도조차 못하고 이딴거나 고민하면서 발 동동 거리고 있어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짜증나 옛날엔 진짜 죽을거같을때 인터넷 익명에라도 털어놓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글 적으면 경찰한테 전화온다는 소리 듣고 이젠 진짜 어디 털어놓을곳도 없고 병원도 못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름없음2023/06/06 22:16:31ID : lDAp9bjwFfW
정신과는 정신에 이상있는 사람만 간다는 시선이 싫어
틀린 말은 아닌데 배 아파서 병원가는 것처럼 가볍게 갈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님..
이름없음2023/09/17 10:00:35ID : gjeGq2GpXul
정신과 다니면 숨겨야 할 거 같아. 그래야 날 보는 시선이 달라지지 않으니까
이름없음2023/09/17 10:51:16ID : qY4MpcIFcpO
혹시나 망설이는 사람있으면 가는게 좋아 내가 대인기피증에 히키코모리였고 우울증까지 있었는데 꾸준히 병원 다니니까 이젠 우울증만 있고 그것도 경증이야 감정이 컨트롤 되지 않으면 약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 근래 국가 트라우마적 사건이 있으니까 우울할 사람 많을거야 자신만 이상하다는 생각 말고
이름없음2023/09/17 11:26:22ID : Ph82sjg2E63
정신과는 사실 엄청 중요한 곳임. 신체적인 병보다 마음의 병이 더 괴로우니 결국 정신과가 제일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