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 전에 나한테 좋아한다고 했었어
얘가 나랑 같은 반인 애 중에서 원래 친했던 여사친이 있고 여사친은 마음이 없는데 얘 스타일이 좀 뭐랄까 설레는 행동 많이 하는 애라서 둘이 자주 엮임
나랑은 한번 눈 마주치면 뭔지 알지 약간 오랫동안 눈싸움하듯이 눈 크게 뜨고 바라보고 머래 돼지가 이러면서 자꾸 시비만 텀....
근데 또 여사친한테는 볼이 빵빵하다고 만두 닮았다 이러고...나는 강아지 닮았다고 그러구...(불독 이런건 말고 귀여운 쪽 애..) 아 얘가 원래 스타일이 이런건지 아니면 여사친한테 마음을 튼건지... 고백 받기 전에는 뭔가 더 뭐랄까 설레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에는 너무 친해진건지 장난도 너무 많이 치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음을 접었을까??? 나는 이제 완전 호감 빵빵인데..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