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나와는 정반대의 유형
난 일같은 사회생활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사적인건 꼭 필요한사람만 연락하며 지내는 편이었고
솔직히 그게 편하다. 내 세계에 남들은 대게는 귀찮기만 할 뿐이야
그인간은 존재하는지도 모를 이미지라는것에 집착하며 이곳저곳, 술자리니 모임이니 나다니는 사람이었다.
예전부터도 나를 은근히 낮춰보던게 있다고 느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시선은 노골적이기 시작했다
어느순간부터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는거같기도 했다. 처음엔 힘든일 어쩌고 상담해오길래 위로 좀 해주다보니 그리되더라
그러면서도 나를 업신시키는건 여전했다. 연락도 뜸해지고
그러던인간이 결국 터질게 터졌다. 얽히고 섥힌 인간관계에서 포식자를 만난건지...업을 쌓아온건지... 자세힌 알길이 없지만 뭔가 큰일을 당한거같았다. 정신과도 들낙했을정도니
그재서야 날 다시 찾아오던데, 그냥 역해서 차단해버렸다. 그 사회성인지 뭔지로 알아서 잘 살겠지.
2이름없음2023/06/07 15:18:07ID : 7vwnu05SMqr
외향적인 성격에 선민사상이 가득한 놈일수록 꼭 그런식이더라.
하다못해 교도소에 재소중인 악인들조차 내향적인 사람이 가득한 판국에 외향적인 성격만을 절대선으로 규정하고 거기에 안맞는 사람들은 내가 선도하고 갱생시켜야될 열등한 인간으로 보는 우생학선봉하는 사람들보다 더 위험한 사람들인거 같음.
애초에 인간의 성향이 하나만 있을수 없는데 너무 자기기준으로 생각하는 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