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6/30 05:44:05 ID : k3wr9beLbCk 0
여러분들께 도움은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촉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2 이름없음 2023/06/30 05:45:06 ID : k3wr9beLbCk 0
대항해 시대쯤 일이었을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말해주지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3 이름없음 2023/06/30 05:45:52 ID : k3wr9beLbCk 0
아마 청년이셨을 겁니다. 한편에서 반대쪽 끝까지 10분남짓 걸리는 작은 섬이었을거구요
4 이름없음 2023/06/30 05:46:49 ID : k3wr9beLbCk 0
섬전체를 전부 둘러보는데엔 두시간 정도 걸리는 작은 크기의 섬이았습니다. 신대륙을 찾던 사람들이었을까요 당신은 적대심없이 호의적으로 맞아주셨죠
5 이름없음 2023/06/30 05:47:45 ID : k3wr9beLbCk 0
먹을거리도 제공하고 음식도 나눠주고 가족도 소개하고. 며칠일까요 몇주일까요 몇달일까요 오랜 항해로 지친 사람들은 당신덕에 생기도 되찾고 건강을 찾아간것 같네요
6 이름없음 2023/06/30 05:48:42 ID : k3wr9beLbCk 0
사냥하는법도 알려주고 섬에서 지낼수 있게 땅 다듬는것도 도와주고 먹어도 될것 안될것 구분해주고 가능한 호의는 다 베풀고 웃는얼굴로 대하던 당신 모습 전부 제눈에 똑똑히 새겼습니다
7 이름없음 2023/06/30 05:49:57 ID : k3wr9beLbCk 0
제 생각도 같아요 그렇게 호의적으로 대하고 친구처럼 대해줬는데 그사람들 그랬으면 안됐습니다
8 이름없음 2023/06/30 05:50:41 ID : k3wr9beLbCk 0
당신이 원하는 바 같아 자세히 남겨봅니다 당신 아내와 딸을 강간하고 가족들을 산채로 구덩이에 넣어 태워버렸죠
9 이름없음 2023/06/30 05:51:18 ID : k3wr9beLbCk 0
비명소리도 애원도 똑똑히 봤습니다 당신은 그때도 외지인들을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던 거였을까요 먹을거리를 구해오던 길이었을까요
10 이름없음 2023/06/30 05:52:00 ID : k3wr9beLbCk 0
말하다보니 다시 기억이 나네요 그사람들이 농사짓고 먹고살수있게 땅을 갈고 오시느라 유독 늦게 가족들에게 돌아간 날이었군요
11 이름없음 2023/06/30 05:52:41 ID : k3wr9beLbCk 0
미안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잠깐 가물가물했어요 너무 그렇게 원망하는듯이 그러진 말아주세요 저도 약속 지키려고 노력중입니다 지금 이러고 있는것도요
12 이름없음 2023/06/30 05:53:40 ID : k3wr9beLbCk 0
거듭 미안합니다 당신도 제가 못미덥긴 했겠지요 이해합니다 저또한 외지인이었을테니 다시 호의를 베푸는게 얼마나 어렵겠었습니까 그래도 약속 지킨다고 나름 노력중인것만 알아주십시오 조금만더 기다려주신다면 만족스럽게 이행해 보겠습니다
13 이름없음 2023/06/30 05:54:40 ID : k3wr9beLbCk 0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불타고있는 당신 가족들을 보면서 이전에 신대륙을 찾아헤맬때 선원들이 원주민을 동물처럼 취급했다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그사람들 원래 그래요 믿은 당신을 탓하는건 아닙니다만
14 이름없음 2023/06/30 05:55:08 ID : k3wr9beLbCk 0
듣기 거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어쨌든 돌아온 당신눈앞에 펼쳐진건 불타고있는 당신 가족들과 집 땅이었죠
15 이름없음 2023/06/30 05:55:30 ID : k3wr9beLbCk 0
당신이 호의를 베푼 사람들은 그걸 키득대면서 지켜보고 있었고요
16 이름없음 2023/06/30 05:56:14 ID : k3wr9beLbCk 0
그러다 당신이랑 눈이 마주칩니다 당신을 보는 그녀석들 눈빛도 동물을 보는듯 하네요 이걸 속네 하는 눈빛이군요 덕분에 잘 놀았다 하는 비웃음이구요
17 이름없음 2023/06/30 05:56:40 ID : k3wr9beLbCk 0
얼마나 분통하셨습니까 제가 다 이해하진 못하겠습니다마는
18 이름없음 2023/06/30 05:58:02 ID : k3wr9beLbCk 0
얼마나 분통했겠습니까 그녀석들을 이겨낼수도 돌이킬수도 없는 당신은 그자리에서 당신 자신 얼굴가죽을 벗겨서 가면으로 만드셨죠
19 이름없음 2023/06/30 05:58:42 ID : k3wr9beLbCk 0
울면서 자기 얼굴가죽을 벗기던 당신이 보이네요 영영 저주하겠다던 마음까지 전부 느껴졌었습니다
20 이름없음 2023/06/30 05:58:52 ID : k3wr9beLbCk 0
그녀석들은 역겹다는듯이 지켜보고 있었군요
21 이름없음 2023/06/30 05:59:49 ID : k3wr9beLbCk 0
이정도면 됐을까요 이정도면 당신이야기를 다 전해주기로 한 약속이 지켜졌다고 받아들일만 하십니까
22 이름없음 2023/06/30 06:00:46 ID : k3wr9beLbCk 0
예 뭐 그후 섬에는 아무것도 안남았습니다 그녀석들은 그대로 다시 새로운곳을 찾으려 떠났고 섬은 당신이 알기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갔네요
23 이름없음 2023/06/30 06:01:07 ID : k3wr9beLbCk 0
당신이 가죽으로 남겨둔 가면만 빼구요
24 이름없음 2023/06/30 06:01:27 ID : k3wr9beLbCk 0
어쩌다 제가 그곳에 불려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억울함을 풀고싶으셨는지 그냥 우연이었는지
25 이름없음 2023/06/30 06:01:57 ID : k3wr9beLbCk 0
어쩐지 꿈인걸 알면서도 깰수가 없더군요 자각몽도 나름 즐겨본 저로썬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26 이름없음 2023/06/30 06:03:06 ID : k3wr9beLbCk 0
어떻게 제가 그 가면을 찾을수 있었는지 왜 그걸 태워야 꿈에서 깰수 있겠다 생각했는지도 의문입니다
27 이름없음 2023/06/30 06:03:39 ID : k3wr9beLbCk 0
당신덕에 가면이 영영 불에 타지 않았으면 전 그 꿈에서 나올수 없었을까요
28 이름없음 2023/06/30 06:04:49 ID : k3wr9beLbCk 0
필사적으로 불을붙이고 타기 바라던 저한테 당신은 화난듯이 다가와서 그 일들을 다 보여줬죠
29 이름없음 2023/06/30 06:05:26 ID : k3wr9beLbCk 0
그때까지도 가면은 전혀 불에 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30 이름없음 2023/06/30 06:05:51 ID : k3wr9beLbCk 0
저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것만 탈수있게 해준다면 내가 당신 이야기를 전해주겠다고
31 이름없음 2023/06/30 06:06:01 ID : k3wr9beLbCk 0
억울함도 분노도 다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했죠
32 이름없음 2023/06/30 06:06:52 ID : k3wr9beLbCk 0
알아요 외지인에게 그렇게 당하고 또 믿는건 당신으로썬 어려운 일이었겠죠 끝까지 의심을 못거두던 당신이 생각나네요
33 이름없음 2023/06/30 06:07:27 ID : k3wr9beLbCk 0
그럼에도 한번더 절 믿어본건 제 진심이 닿았는지 아니면 당신이 누군가를 믿는게 천성이었는지 모르겠네요
34 이름없음 2023/06/30 06:08:20 ID : k3wr9beLbCk 0
깨지 못하고 그대로 그 꿈속 섬에 갇혀 죽어가던 사람들도 봤으니 당신도 누구나 믿을수 있는건 아니었겠습니다 싶기도 하구요
35 이름없음 2023/06/30 06:09:02 ID : k3wr9beLbCk 0
어쨌든 뭐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의심을 전부 거두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속는셈 날 믿어본다던 당신 태도가 기억나네요
36 이름없음 2023/06/30 06:09:35 ID : k3wr9beLbCk 0
이걸로 다른 누군가가 그곳에 불려가서 깨지도 못하고 죽어나가는 일은 더이상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37 이름없음 2023/06/30 06:09:59 ID : k3wr9beLbCk 0
가면도 다 탔고
38 이름없음 2023/06/30 06:10:22 ID : k3wr9beLbCk 0
아니 다시생각해보면 전부다 타진 않았네요 조금이지만 남았던것 같습니다
39 이름없음 2023/06/30 06:10:58 ID : k3wr9beLbCk 0
제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때를 대비한 보험이셨나요 지키지 않았다면 다시 저를 부르셨을까요 아님 다른 누군가를 데려가셨을 겁니까
40 이름없음 2023/06/30 06:11:20 ID : k3wr9beLbCk 0
그 불안함에 저는 바로 다시 잠들지 못했던거였군요 이제 알겠습니다
41 이름없음 2023/06/30 06:11:50 ID : k3wr9beLbCk 0
그래도 뭐 현명하십니다 탁월하신 판단이셨네요 외지인인 저를 어떻게 아무 보험도없이 믿으셨겠습니까
42 이름없음 2023/06/30 06:12:57 ID : k3wr9beLbCk 0
이정도면 됐을까요 부족하더라도 제 나름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3 이름없음 2023/06/30 06:14:00 ID : k3wr9beLbCk 0
제위로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다만 좀 편히 쉬시는것도 고려해보시고 아니면 다시 저를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당신이 저와 천천히 이야기해볼 생각이 드신다면요
44 이름없음 2023/06/30 06:14:53 ID : k3wr9beLbCk 0
저또한 외지인이니 그런 복수가 아닌 목적으로 부르는건 당신도 쉽지 않겠습니다만.. 천천히 이야기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45 이름없음 2023/06/30 06:15:24 ID : k3wr9beLbCk 0
괜한 참견인건 압니다만 그곳에 갇혀서 죽어가던 사람들도 같은 외지인이라는걸 빼면 당신 가족을 불태운 사람들이랑은 어떠누연관도 없을거거든요
46 이름없음 2023/06/30 06:15:59 ID : k3wr9beLbCk 0
제말이 신경에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저에게는 당신도 죽어간 사람들도 모두 안타까운 일이라는것 정도는 그정도는 조금 받아들여주시긴 힘들까요
47 이름없음 2023/06/30 06:16:27 ID : k3wr9beLbCk 0
어찌됐든 이걸로 약속은 얼추 지켰습니다 저도 잠에서 깬 직후라 비몽사몽해서 더이상 자세하게 설명하긴 힘드네요
48 이름없음 2023/06/30 06:17:00 ID : k3wr9beLbCk 0
빠진부분이 있다면 다시 불러서 일러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당신의 믿음에 보답하려 노력중이고 당신도 보고 계시잖아요
49 이름없음 2023/06/30 06:17:10 ID : k3wr9beLbCk 0
부족한부분은 그렇게 수정해 나갑시다
50 이름없음 2023/06/30 06:17:33 ID : k3wr9beLbCk 0
그래도 잠에서 깨자마자 그렇게 창문 두드리고 재촉하는건 좀 너무하십니다
51 이름없음 2023/06/30 06:18:03 ID : k3wr9beLbCk 0
눈뜨자마자 그렇게 다시 절 집어삼킬듯이 협박하시는건 저로써도 좀 섭섭합니다
52 이름없음 2023/06/30 06:18:26 ID : k3wr9beLbCk 0
뭐 이해는 합니다만.. 외지인을 믿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53 이름없음 2023/06/30 06:18:57 ID : k3wr9beLbCk 0
그래도 당신이 보여준건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든것들이었으니까요 약속이 아니더라도 관련 기사정돈 저도 찾아봤을겁니다
54 이름없음 2023/06/30 06:19:31 ID : k3wr9beLbCk 0
아무튼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깰수 있었네요 부족한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불러서 말씀해 주십쇼
55 이름없음 2023/06/30 06:19:58 ID : k3wr9beLbCk 0
부디 다음에 만날땐 대화로 풀어봅시다 당신의 믿음에대한 증명은 이걸로 얼추 된거잖아요
56 이름없음 2023/06/30 06:20:41 ID : k3wr9beLbCk 0
어쨌든 뭐 이걸로 약속은 지켰습니다 다시 만난다면 악수라도 한번 합시다
57 이름없음 2023/06/30 22:01:20 ID : 8rtgZg0soZb 0
실화인가요?
58 이름없음 2023/07/01 19:10:52 ID : uk61A0q3VhB 0
1차 원정에서 돌아올 때 선원 30명 가량을 히스파니올라 섬에 남겨두고 스페인으로 돌아와 이사벨라 여왕에게 이번 원정에서는 엄청난 수의 노예와 금을 얻을 수 있다며 1차 원정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원조를 받아낸다.
59 이름없음 2023/07/01 19:11:40 ID : uk61A0q3VhB 0
선원들이 한 사람당 최고 5명씩 원주민 여자를 거느린다거나 금을 비롯한 보물을 긁어모으기 위해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심하게는 원주민을 죽이기까지 하는 행패를 부리다가 마침내 견디다 못한 원주민들이 반기를 들어 선원들을 몰살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으며 이후 콜럼버스는 히스파니올라에 여왕의 이름을 붙인 식민지 거점을 세운 뒤, 호전적인 부족뿐만 아니라 보통 원주민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
60 이름없음 2023/07/01 19:12:26 ID : uk61A0q3VhB 0
전설에 따르면 한 마을에서는 700명 가량을 자비도 없이 모두 생포해 창칼로 찔러 죽였다고 한다. 그 후로도 학살은 계속 이어졌다. 그 당시 원주민들은 철기가 없이 돌로 만든 무기들을 가지고 싸웠으니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았다. 원주민들은 저항하다가 붙잡힐 시 분살을 포함한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당했기 때문에 패배에 직면했을 시 독약을 먹고 자살했다.
61 이름없음 2023/07/01 19:12:56 ID : uk61A0q3VhB 0
3차 원정(1498~1500)과 4차 원정(1502~1504) 때 콜럼버스 탐험대는 점점 더 잔인해져서, 마스티프라고 하는 맹견을 데리고 와서 원주민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원주민들은 노예로 팔리거나 14세 이상의 원주민들은 석 달마다 콜럼버스가 제시하는 금 할당량을 채우지 못했을 시 손이 잘리는 형벌을 받고 과다출혈로 죽어갔으며, 9살의 소녀부터 35세의 성인 여성들까지 강제로 은화 한두닢에 매춘부로 만들었다.
62 이름없음 2023/07/01 19:13:35 ID : uk61A0q3VhB 0
콜럼버스가 오기 전까지 히스파니올라 인구는 30만 명이었으나 2년만에 10만 명이 죽고, 나중에는 500명밖에 남지 않다가 결국 원주민인 타이노족은 전멸했고 혼혈 후예만 남았다.
63 이름없음 2023/07/01 19:14:27 ID : uk61A0q3VhB 0
외에도 한 부하 선원이 섬을 발견했는데, 그를 협박해서 자기가 발견한 것으로 거짓 보고하는 등 남의 공을 가로채 부하들 중에서도 적이 많았다. 그리고 그에게 호의적으로 다가왔던 원주민들을 강제로 끌고 가서 노예 시장에 팔아넘긴 기록도 있다.
64 이름없음 2023/07/01 19:16:51 ID : uk61A0q3VhB 0
아무리 당시 백인들이 타 인종은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고는 했지만,[24] 콜럼버스는 야만인(=원주민)과의 약속은 어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콜럼버스의 부하들조차 보다못해 "제아무리 야만인이니 뭐니 해도 최소한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하지 않느냐"며 크게 반발했고 심지어 일부는 그에게 대놓고 반기를 들기까지 했다.
65 이름없음 2023/07/01 19:18:05 ID : uk61A0q3VhB 0
그가 이렇게 원주민을 잔인하게 대한 이유는, 그의 항해가 수익성이 있음을 스페인 본국에 증명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가 발견한 것은 중국이나 인도를 향하는 항로가 아니라 그냥 허름한 산골동네나 다름없는 신대륙이었다. 물론 이후에 신대륙에서 나오는 막대한 은과 기호품이 유럽 국가들의 재정을 책임지는 근간이 되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당대 기준으로도 먼 후대의 이야기일 뿐이다. 콜럼버스가 당시 발견했던 신대륙은 그냥 외딴 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100% 이익이 난다고 호언장담했는데 결과는 1% 이윤만 나는 셈이니, 그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 막대한 금을 수집한다. 하지만 그렇게 긁어모은 금조차 턱없이 적은 양이었고 그는 점점 더 잔인해지게 된다.
66 이름없음 2023/07/01 19:18:34 ID : uk61A0q3VhB 0
콜럼버스의 시신 일부가 있다고 전해지는[25] 도미니카 공화국에선 당당하게 그가 매독으로 죽었다고 설명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이곳을 찾은 매독 연구 관련 책자 지은이에게 현지 길라잡이도 "그가 매독으로 죽었다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그나마 이게 하느님이 내리신 천벌입니다."라고 조롱했다.
67 이름없음 2023/07/01 19:19:03 ID : uk61A0q3VhB 0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세상을 떠난 후 그곳에 묻혔던 콜럼버스의 유해는 1542년 대서양 건너편 산토도밍고로 이장되었고, 1795년 프랑스가 히스파뇰라 섬을 점령하자 아바나로 이장되었으며,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으로 쿠바가 독립하자 다시 스페인으로 옮겨져 세비야 대성당의 남쪽 익랑에 안장되었다. 그의 유언인 '죽어도 스페인 땅 안 밟겠다, 마음대로 하셔!'를 고려하여 그의 관은 현재 4명의 동상[26]에 의해 지면으로부터 붕 떠서 받들려 있다.
68 이름없음 2023/07/01 19:19:13 ID : uk61A0q3Vh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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