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길거리 캐스팅 당했는데 너무 고민돼

이뻐? 해봐

>>2 응....?

회사에 대해서 진짜 자세히 알아보고 하는 걸 추천할게. 그 회사 소속 연예인도 찾아보고 신중히 결정해ㅠㅠ 생각보다 그런 거 돈 많이 들어.

웹드라마 출연이랬으니까 그 회사에서 낸 웹드있으면 봐보고 괜찮은데?싶으면 부모님한테 회사명이랑 웹드 보여주고 상의해봐

우연인가? 나도 오늘 학교 끝나고 거기서 웹드같은거에 관심있냐고 묻던데... 부모님한테 물어보니까 촬영해준다고 하고 연기 가르쳐줘서 돈버는 그런 부류라던데

나 그런 데 가봤는데 약간 연기학원 느낌? 프로필 만들어주는 비용 받고 몇개월인가 연기수업 같은 거 들으면서 프로필 만드는 거임 나중에 광고모델 오디션 같은 거 뜨면 거기서 만들어준 프로필 넣어서 오디션 보는 그런 시스템이었던 걸로 기억해 (잠깐 다니다 그만둬서 기억이 잘...ㅠ) 진짜 연예계에 관심이 있어서 가는거면 비추고, 돈만 여유가 있다면 경험삼아 가는 건 괜찮은 것 같아.

유명 기획사 아니면 트레이닝비 받더라

근데 요즘에도 길거리 캐스팅을 해.......??? 요즘에는 잘 안하지 않나.... 그리고 유명 기획사가 아니면 검색해봐서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해. 그런거 생각 보다 돈 많이 들거든... 사기일수도 있고 .....

제와피???

이쪽에서 일해서 아는데 우리 다 아는 아이돌 나온 기획사들 빼곤 다 에이전시야 에이전시 들어가면 계약금을 받고 연기 좀 가르쳐주다가 촬영을 잡아줄거야 두번 정도 근데 말이 촬영이지 사실상 그냥 행인14정도 되는 역활들이거든 네가 왠만큼 예쁘고 피지컬 되는거 아니면 다 이런 루트 탄다고 보면 돼 일단 난 비추하는데 경험이라면 경험이겠지 너 맘대루 해

헐ㅁㅊ... 그거 사기일수도 있으니깐 조심해 예전에 내가 캐스팅당했을때 관심없다 하니깐 아 씨... 하면서 바로 가더라...

중소면 좀 그렇지 않나? 요즘 캐스팅은 SNS가 대부분이라고 들었고 배우들 보면 어려서부터 그런쪽 학원 다니거나 재수해서 대학 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을 텐데. 그리고 웹드라마라는 것도 유튜브일 가능성이 진짜 커보임. 거기다가 그렇게 시간 뺏기고 에너지 쏟았는데 정작 중요한 역할 아니고 엑스트라급이면ㅋㅋ 재미로는 한다고 쳐도 완전 비추. 너무 뻔함.

재미 삼아 경험은 몰라도 진지하게는 추천은 못하겠다. 오히려 나이 어린 걸 노려 호구 잡는 가능성도 있고.

다들 진심 어린 조언해줘서!! 고마웡!! 결국엔 연락 안 했어! 다들 진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