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생에 너무 집착해 (1)
2.부모님의 유전자를 받았다는게 역겨워서 버틸 수 없어 (3)
3.가슴에 관해서말인데... (7)
4.상향 하나 어디 넣는게 좋을까?ㅠㅠ (9)
5.제가 마음에 상처가 너무심한대..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6.나를 좋아하는 애 (6)
7.난 왜 엄마 카톡만 보면 눈물을 흘릴까? (1)
8.인생 설계 잘못 한 것 같음 (3)
9.나 나중에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싶은데 (1)
10.. (3)
11.서있는 알바 (5)
12.똑같은 말 계속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 도와줘 (2)
13.외도(바람)의기준이뭐야? (3)
14.태준이라는 이름이 이상해? (16)
15.자퇴하고싶어 (4)
16.질염인가 너무 무서워 (11)
17.가끔식 무너질 때는 왜 있는걸까 (3)
18.정말 잊어도 되는걸까? (18)
19.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너무너무 귀찮아 (1)
20.뭐가 문제일까 (4)
1
이름없음
2023/09/05 20:39:56
ID : jvCjclg0ttg
0
이제 고삼인데 벌써 9월이고 내일은 9모다..
나는 남자친구가 있고 곧 200일이다..
나는 1학년 1학기때는 전교 10등 안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또 욕심이있었다
근데 2학기부터 점점 놓아지더니 2학년때는 진로를 미술로 변경했다
그러면서 수학을 놓았다
일반고인데 3월쯤 남친 만나고 정신차려보니 9월이다
그리고 결과가 기대이하이다
9모 결과가 너무 두렵다
그걸로 내 대학 커트라인을 대략 정하신다고하는데
공부도 제대로 안해서...... 선생님께서 정말 나를 한심하게 볼 것 같다
아직사탐개념도 못돌렸다.. 최저도 맞춰야하고 할일도많고그런데
실기력도 개한심하다...
3학년때 성적도 떨어져서 하락곡선이다......
친구랑도 싸웠다 걘 정말 예쁘고 공부도잘하고 열정넘치고 모두가 좋아하는 그런 아이이다..
남자친구랑도 맨날 싸운다
내가 성의없게톡보내고 내일 만나는것도 의욕없고 약속 시간 늦고 그래서 말이다
횡설수설하게썼는데 미술학원도 동네대형학원 다니다가 분당으로 다니게 되었다 다닌지 한달 반정도 됐는데
분당대형학원에서 처음 평가를 받았다
꼴찌수준이었다
1년동안 내가 한게 뭘까 싶고 선생님은 정시로 가라고하시는데
정시 성적도 안나오고 비참하다 죽고만싶다..
하루하루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 같다 계획이없다
아무 생각이 없다
매일 불키고 멋대로 자서 학교가기 30분 전에서야 일어난다
매번 시간에 휩쓸려 산다
adhd일까? 뭔지 모르겠다
앉아있어야해서 앉아있고 해야해서 하고 밥먹어야하니까 먹고
징징대는거밖에 할줄 모른다
진심 어떻게해야하는지모르겠다
책도 읽어봐도 그대로다
백일장 최우수상도 받던 나인데 지금도 글이 너무 이상하다
그냥 내가 뭔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해야 후회없다는거 알면서도 거지같이 하루를 낭비한다..
2
이름없음
2023/09/06 01:47:59
ID : rbBcHu4NvCq
0
정신이 지치면 어떤 것도 못함
규칙적인 생활하고 스트레스 받을 일 줄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좀 나아질 듯
3
이름없음
2023/09/06 02:03:58
ID : 4LbDzhupV9g
0
엄청 지쳤네 힘들어 보여
이 상태에서 당장 뭔갈 하라고 해도 좀 힘들 것 같으니까 천천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무언갈 해나가는 건 어때? 주말에 산책 10분이라도 하며 몸과 마음 환기도 시키고
4
이름없음
2023/09/09 20:48:03
ID : ioZg6qjdA1w
0
본인페이스를 못 따라가서 그래.
진작에 그걸 알고 갔어야하는데 미술을 늦게 시작해서 몰랐나보네
어느 학교 목푠진 모르지만 그 학교에서 많이 보는 비중 학과/실기/면접 등 최우선으로 준비해. 물론 최저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긴 해.
남친이 널 정신적으로 지지해주는 존재가 아니면 지금 굳이 사귈 필요도 있나 싶어. 너가 살아온 인생 중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혹시 시간 낭비는 아닐지 생각해봐. 연애가 긍정적 영향을 주는 관계도 있는데 이 글만 봤을 때 넌 그런 관계는 아닌 거 같아.
나도 미술하는 사람인데 우울하고 난 왜 이렇게 못 그릴까 싶을 때 정신차리고 내가 부족한 부분 조금이라도 메꿀려고 노력했어. 항상 그게 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했어. 나 자신이 부족한 거 나도 잘 아니까.
미술은 어느 과든 자기가 그리고 만드는 것에 대해 자기객관화만 잘돼있어도 50퍼는 성공한 거라 봐. 좋은 눈을 가지면 좋은 그림은 따라오거든.
이게 말만 쉽긴 한데 남은 기간만이라도 너가 가진 전공에 필요한 부분들 일상생활에서 생각하고 혼자 출제하고 혼자 구상해보기도 하고 해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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