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생에 너무 집착해 (1)
2.부모님의 유전자를 받았다는게 역겨워서 버틸 수 없어 (3)
3.가슴에 관해서말인데... (7)
4.상향 하나 어디 넣는게 좋을까?ㅠㅠ (9)
5.제가 마음에 상처가 너무심한대..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6.나를 좋아하는 애 (6)
7.난 왜 엄마 카톡만 보면 눈물을 흘릴까? (1)
8.인생 설계 잘못 한 것 같음 (3)
9.나 나중에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싶은데 (1)
10.. (3)
11.서있는 알바 (5)
12.똑같은 말 계속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 도와줘 (2)
13.외도(바람)의기준이뭐야? (3)
14.태준이라는 이름이 이상해? (16)
15.자퇴하고싶어 (4)
16.질염인가 너무 무서워 (11)
17.가끔식 무너질 때는 왜 있는걸까 (3)
18.정말 잊어도 되는걸까? (18)
19.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너무너무 귀찮아 (1)
20.뭐가 문제일까 (4)
1
이름없음
2023/09/09 19:46:02
ID : WmMkpU1DAi6
0
초등학생 때 지독한 왕따와 은따를 당하고 중학교는 걔네들 없는 곳으로 갔어
날 모르는 애들만 있으니 애들도 나한테 호의적이었고 많이 모자랐던 나도 크게 성장했어.
3년간 친구도 많이 사귀고 짝사랑도 해보고 진로도 찾고 많이 했거든
이제야 나도 평범해졌구나 싶었어, 그러고 바보같이 진로와 집거리 때문에 집 근처 고등학교를 갔지 뭐야.
중학교때 친구들이랑은 다 떨어지고 나만 남았어. 새로 시작하는구나 생각하고 다시 잘 지내보려는데
과거의 나를 아는 애들이 있더라고, 그것도 많더라.
의식만 했었는데 어느순간 이상해졌어
지나가면 나를 보고 키득거리고 웃는 애도 있는 것 같고
어릴 때 날 좀 괴렵혔던 애는 뻔뻔하게 말 걸거나 아는 척 하고
같은학교였던 여자애는 은근 날 무시하는 것 같고
그때의 나랑 지금의 나는 다른데... 그냥 착각인가 했어
이맘때 쯤 정신과도 갔어. 조울증이라더라.
증세에 타인을 의식하고 망상하다가 급발진 하는 경우가 있대서 그런건줄 알았어.
그래서 내가 아파서 그런거구나 하고 약 먹고 잘 다녔지
얼마 전에 같은 학교였던 남학생 무리가 날 보고 니여친이다 아니다 니 여친이다 하더라
난 걔네 잘 몰라, 그냥 나랑 친했다가 등돌리고 내 뒷담하기에 힘썼던 여자애 친구인 것만 알아.
퍼즐이 맞춰지더라. 내가 아팠을지언정 들은건 사실이 맞구나... 그 때 이후로도 내 욕 꾸준히 했구나...
아 나 찐따구나.
이 생각이 들더라. 죽고싶었어. 진로때문에 왔고 뭐고 이런 상황을 2년 더 겪어야 한다는 게 무서웠어. 그래서 말도 안 되는 핑계로 조퇴하고 울면서 집에 갔어.
자퇴하고싶어... 집에서는 전학이건 뭐건 고려해본다는데 자퇴는 생각 안 하시는 것 같아... 더 이상 학교같은 곳 다니고 싶지 않고 ... 수능에만 매진하고싶은대 부모님 설득하는 방법 없을까...혹은 내가 괜찮아지는 법 없을까 고민이다
2
이름없음
2023/09/10 12:11:36
ID : qphz9jzgpgk
0
걍 자퇴 ㄱㄱ 검고 수능으로 대학도 다 갈 수 있어 학교 굳이 다닐 필요 없음
3
이름없음
2023/09/10 16:51:41
ID : vxBbA0pRu4G
0
검고 ㄱㅊ은데 너가 그 시간동안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으냐
대졸자가 될 수 있느냐가 중요해
4
이름없음
2023/09/10 17:25:30
ID : WmMkpU1DAi6
0
평소에도 학원 안 가고 집에서 공부하고 성적 ㄱㅊ아서 난 될 것 같은데...부모님은 종합학원 알아봐야한다고 난리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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