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으. 조져버린. 기묘한. 이상형에 대하여. (51)
2.헷갈린다 (23)
3.이게 진짜 삼각관계지 (3)
4.나 진짜 왜이리 잘잃어버리지 진짜 너무 바보같아 (1)
5.첫사랑 누구였어 초성 말하고 가 (53)
6.- (5)
7.둘 중 어느놈을 고를까 (2)
8.그냥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생겨서 하는 스레 (24)
9.얘들아 너희는 (14)
10.여친 괴롭힌 여자애랑 여친이 친한게 갑갑함... (6)
11.짝남/짝녀 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스레 (36)
12.짝사랑 포기하게 된 계기 말하고 가자..! (128)
13.내가 좋아하는사람 나를 좋아하는사람 (13)
14.마피아42에서 남친 사귄썰 (13)
15.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9)
16.. (1)
17.날도 흐리고 하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봄 (18)
18.남친이 팔로우했던 인스타 여자계정 (6)
19.남친이 자기 친구들한테 날 소개시켜줬는데 (3)
20.커플링 때문에 싸웠는데 (7)
...요....
진짜 너무해
다정은 유죄인 걸 선배만 몰라서..
맨날 엉엉울며 쓰는 짝사랑일기...
근데 오늘 레전드 설렘..
어 오늘도 잘생겼고 오늘 기분이 좋은지 보조개 푹 패이게 많이 웃고 다녀서 기분 좋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니
내가 오늘 아침에 가방을 떨어뜨렷는데
아니 거기서 강냉이 빠지게 찾아다니던 반지가 톡 튀어나와서... 오, 행운. 하고 끼고 갔단 말야 학교에
근데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살빠짐효과로
검지에 딱 맞던 애가 중지에 끼워도 들어가길래 나도 신기해서 엄지에도 껴보고 (겁나낑김;;) 검지 중지 약지 새끼 다 껴봤는데
그거 보던 선배가 뭐야 손이 뭐 그렇게 작아.. (짜증나게도...설렘. 벌써부터.)
중얼거리더니
나 반지 줘봐 하길래
손 작은 거 아니고 학업스트레스로인한일시적어쩌구라고 하니까
안 듣고 와 약지에도 안 들어가겠는데? 손가락 얇구나
이러는데
겨..결혼하자는건가?
손가락 얇고 고운 건 선배면서.... 나에게 이 무슨.... 나도 검지에 끼면 사실 쫌 개낑긴다고 하고 싶었으나 정신 차리고 입 다묾
얇긴 머가.. 얇냐고 하면서 반지 다시 가져가니까
하..
내 검지 정확히두번째마디
톡 치더니 작아도 짧진 않아~
하고 놀리듯이 웃.
.....후우우우.....
눈물남... (좋아서,)
꺅 ㅜㅜ 스레주 썰 푸는 필력이 한몫 하는 거 같아...너무 재밌다... 근데 오히려 개인적으로 연락 안해서 한번씩 이런 일 있을 때마다 더 설레는듯....넘 조타
?! 필력이랄 게 있나... 정말 아무렇게나 쓰는데도 재밌어해서 증말 다행이군아...
아 긍까~~~ 괜히 더 설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나도 하루에 한번씩은 올 수 있게... 일이 났으면(?)좋겠우.. 별 생각 없이 세운 스레인데 좋아해줘서 기분 좋다 (♡)
하지만 오늘 설렐만한일이생겨부럿다! 와하하하
거의 머 크리스마스랑 연애중인 나... 여름부터 디데이 세고 있었는데
오늘 20일 남았길래 신나서 애들한테 말하고 다녔거든
또 마침 다른 먹이발견...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타겟(친구.)한테 개비장하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니?
하고 떡밥 깔아놓고 있었거든
근데 그걸 선배가 들음
무슨 날인데? 누구 생일?
놀래서 ㅎㅓ엑 이런 멋없는 소리를 내니까
놀라지 말고 ㅋㅋㅋ 무슨 날인데 궁금행
애교떠는말투에다리후들거림... 그러나 굴하지 않고 엄청 중요한 날인데 모르냐고 호들갑 연기를 개열심히 함
그러다 친구 답답함으로 돌아가시기 직전에
사실...!까지 말했는데
크리스마스 20일 전이라고?
하고 선배가 끼어듦........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당황해서 ㅇ ㅖ? 하니까
툭 웃으면서
온데 다 말하고 다녔으면서 나는 모를 거라 생각했어?
이러는데
허망한 와중에 웃는 게 귀여워서 부처가 되어 모든 면에서 인자해짐 아니그리고 애초에 말투가 지나치게 다정함..
아 너무한다.. 너무한다.... 완전 클라이맥스.. 빌드업 최고조엿는데... 중얼중얼중얼 쪼잔하게 툴툴거리니까
와하하 웃으면서 바보다 바보...하고 웃으면서 가는데
바보는 기분이 좋습니다..
언제어디서누구한테 들은걸까.. 나 보고있던거니설마... 오만가지 생각듦 걍
진짜로 진지하게 말하는데 의미없는 다정은 ㄹㅇ 범죄가 맞다...
다정하다 하니까... 생각난 김에... 선배 죄목 리스트:
거의 1년 전?에 별로 안 친하고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였는데
복도에서 나가기 전인가.. 가방 한 쪽으로만 메고 있다가
이제 걸어야하니까 다른 한 쪽 끼우려고 팔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주머니에 손 넣고 지나가던 선배가 말없이 가방끈 찾아서 팔에 끼워준 거..
끼우고 억 감사...합니다.. 하고 고개 들어서 선배 보니까 약간 웃으면서 (웃겨서..) 힘겨워 보여서
하고 가는데 그 땐 별 감정 없었는데도 약간 설렜음..
2) 이것도 좀 오래 됐는데 기억에 남은 거..
복도 걍 걷는데 선배랑 친구랑 무리로 지나가는 중이었음
암 생각 없이 벅저벅저 걸어갔는데 그냥 나 지나쳤던 선배가
갑자기 뒷걸음으로 돌아와서
한 번에 깔ㅡ끔하게
내 머리카락에 묻은 거 떼주고 간 거...
쏘리 신경 쓰였어~하고 감...
이때도 안 친했는데... 진짜 이 사람 감옥에 보내야만..
g하 아니 오늘 먼 마가 낀건지
부딪히고 떨어뜨리고 개호들갑난리였는ㄴ데
하... 선배가 마이쮸 줘서 (여기부터이미제정신이아님) 신나가지고 뜯다가
그 뜯는 부분..? 뭐라해야하지 뜯을 수 있게 튀어나온 부분 잡고 봑 뜯었더니 걍 그 부분만 뜯겨서 ㅋㅋㅋ 허망하게 보고 있으니까
선배가 걍 포기..한 눈빛으로 ㅇㅇ이는... 손이 참 많이 가는구나....
하면서 주세요 하길래 고이,, 손에 놓아주니까 아니 뭘 어떻게 뜯어야 이렇게 뜯니 이러면서 ㅋㅋㅜ 슥삭슥삭 하더니
슥 눈치보고 그래 뭐 사람이 완벽할 순 없지 하고 웃는데 ㅋㅋ
ㅋㅋㅋ ㅋㅋ
결혼갈겨
그러고 내가 까서 먹다가 주변에 있는 친구들한테 몇 개 나눠주니까
오... 이러길래
혼자 다 먹을 줄 알았어요? 저 그렇게 속 좁진 않은데
이러니까 엉 착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뚜벅뚜벅....
후..
.......내가말햇나?이러면곤란하다고....
요ㅡㅜㅜ퓨ㅜㅍ
아진짜곤란함.... 진짜로 ㅋㅋ 앜ㄲ
진짜에바쌈바지
혼인신고서 들고 다니다가 설레면 도장찍어버릴거야
근데 이러면 그냥 성 떼고 이름만 불러도 청혼해야함.... 안 설렐 때가 언제있어 ㅜ
음안녕하십니까? 오랜만이네요
제가... 액간 이거 엿된??건?? 가 싶은... ㅋㅋ 썰을 들고 3달 지난 스레에 출몰해보겠어요
사건의전말:
오늘 선배가 또 졸리다고 애교부림
내가 무심코 아..어제 동아리연습 해서요? 이랫음 왜? 아니까.. 왜? 관심있으니까..
그러니까 갑자기 입 딱 다물더니
있잖아
네
내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면 당황할거야?
웃으면서 ..
이거 약간 좀? ㅋㅋㅋ 엿된?것 맞지z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겠지? ㅋㅋㅋ 누가 아니라고 말해줘 눈치챈거아니겟지아니평소에도눈치빠른사람이라조심하려햇는데나도졸려서암생각없이걍 아악
ㅋㅋㅋㅋㅋ아진짜??ㅋㅋ아니겠지
아니라고해줘
내가왜당황하지내가당황할게뭐있지 들킨거말고뭐라할수있지
걍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볼 때보다도 더 당황타서 반쯤 못 들은 척 ㄴㅔ?? 하니까 아냐 너무 졸리다 진짜 하고 안 말한 척 하는데 ㅋㅋ 아이거쫌뺴박인가..?
누가아니라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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