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으. 조져버린. 기묘한. 이상형에 대하여. (51)
2.헷갈린다 (23)
3.이게 진짜 삼각관계지 (3)
4.나 진짜 왜이리 잘잃어버리지 진짜 너무 바보같아 (1)
5.첫사랑 누구였어 초성 말하고 가 (53)
6.- (5)
7.둘 중 어느놈을 고를까 (2)
8.그냥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생겨서 하는 스레 (24)
9.얘들아 너희는 (14)
10.여친 괴롭힌 여자애랑 여친이 친한게 갑갑함... (6)
11.짝남/짝녀 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스레 (36)
12.짝사랑 포기하게 된 계기 말하고 가자..! (128)
13.내가 좋아하는사람 나를 좋아하는사람 (13)
14.마피아42에서 남친 사귄썰 (13)
15.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9)
16.. (1)
17.날도 흐리고 하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봄 (18)
18.남친이 팔로우했던 인스타 여자계정 (6)
19.남친이 자기 친구들한테 날 소개시켜줬는데 (3)
20.커플링 때문에 싸웠는데 (7)
내가 자꾸 신경을 많이 쓰게 돼서 생각을 좀 해봤는데, 혹시 나같은 사람들 있을까 봐 내가 느낀 거 도움되라고 적어놓음.
일단 내가 말하는 과거라는 건 내 애인의 전 연애 경험이나 나를 만나기 전의 성생활 말하는 거임. 바람 전적이나 쓰레기 짓을 했던 경우라면 안 바뀌니까 괜히 상처받지 말고 헤어지라는 거 먼저 말하고 시작함.
내 이야기
애인의 과거가 신경 쓰인다는 건 일단 본인이 그걸 알게 되었다는 건데... 애인이 직접 말한 경우라면 솔직해서 좋다고 생각하면 됨. 물론 과한 솔직함은 상대를 신경 쓰이게 만들고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숨기고 아닌 척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알게 된 거라면 애인에게 직접 물어보고 태도를 봐야 함. 태도에 따라 얘가 나한테 얼마나 진심인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음.
나이를 먹을수록 연애 경험 없는 사람이 적어지고, 마지막 단계까지 해본 사람들이 대다수일 거임. 근데 애인이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면 현애인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음. 나한테 하는 것처럼 전에는 그 사람에게 다정했을 거고, 나랑 했던 것들을 그 사람이랑 했을 거라는 상상에 힘들어하게 됨. 과거에 집착하는 게 안 좋다는 걸 알아도 어쩔 수 없이 생각이 남.
그러다보면 애인에게 자꾸 전 연애 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서로 지치게 될 수 있음. 내 입장에서는 질투가 나고 속상한데, 연인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과거 때문에 자꾸 마찰이 생기니까 힘들어지는 거임. (근데 사실 연인도 내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을 거임. 전 연인 이야기에 처음부터 과하게 짜증을 낸다면 괜찮은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근데 과거는 이미 과거임. 바꿀 수도 없고 지난 일이고 그냥 하나의 추억일 뿐이지 다시 만나지 않는 이상 아무런 힘도 없음. (아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전 애인이랑 친구로 지내고 연락하는 사람은 거르셈.)
애인이 나를 안심시켜줄 만한 예쁜 말을 해주면 좋겠지만... 좀 서투른 사람이라면 그냥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말 거임. 그땐 그냥 이렇게 생각하셈. 어차피 지금 만나는 건 나고, 나를 좋아하니까 만나고 있는 거임. 전 애인들은 이제 아무것도 못하지만 나랑은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음. 전 경험들이 있으니까 나랑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거고 서로 배울 수 있음. 나를 잘 만나기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생각하면 좋음. 솔직히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계속 신경 쓰다보면 힘들어지는 건 나임. 과거 때문에 헤어질 게 아니라면 그냥 받아들여야 함.
근데 단순히 전 연애를 오래 했다거나 전 연애 때 경험을 해봤다는 건 그냥 받아들여도 되는데, 만약에 연애가 아닌 성경험일 경우에는 본인이랑 가치관이 맞는지, 이 사람과 내가 잘 만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내 경우는 사실 좀 어지러웠는데... ㅋㅋㅋㅋ 볼 사람 있으면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읽어보셈
나랑 남자친구는 고3으로 동갑이고, 나는 인문계지만 남친은 공고를 다녀서 이미 취업한 상태임. 10월 초에 친구의 친구로 처음 만나서 사귄 지는 아직 한 달도 안 됐음. 원래 얘가 연애할 때 뽀뽀도 못해봤다고 했었는데, 나는 전에 딱 뽀뽀까지만 해본 상태였고... 처음에 뽀뽀할 때 내가 막 "너 뽀뽀도 안 해봤다며... 천천히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 이랬는데 알고 보니 할 거 다 해본 애였음. 다시 생각하니까 창피하네 ㅋㅋㅋㅋㅋ
문제는 얼마 전이었음. 첫키스를 했는데, 키스한 직후에 내가 "그럼 이게 첫키스인가?"하고 물어봤음. 근데 얘가 갑자기 진지해지더니 할 말이 있다는 거야... 나를 만나기 전(올해 9월)에 얘가 연애한 지가 오래돼서 친구한테 소개를 좀 해달라고 했었나봄. 근데 그 친구가 성인(1살 차이)을 소개해준 거임...
그 무리에 친한 사람들 여러 명이서 만나서 같이 술을 마시다가... 둘이 ㅁㅌ에 가서 첫경험을 했다고 함.
사실 미성년자인데 술담배를 하는 것부터 양아치긴 한데... 나는 진짜 바르게 살아왔거든? 엄마가 통제를 좀 심하게 하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항상 술은 성인 된 다음에 마셔야겠다고 생각했고 담배는 냄새가 싫어서 절대 입에도 안 댔음. 교복도 진짜 잘 입고 다니고... 공부만 열심히 안 했지 행실은 모범생이었는데...!
근데 진짜 요새 고등학생들 심지어 중학생들까지...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 처음에 친구한테 듣고 좀 충격 받았었는데, 왜 그러는 건지 공감은 안 돼도 술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이거 보는 애들은 마시지 마셈)
담배도 자세히 말하긴 그렇지만 얘가 작년에 진짜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도피처를 찾다가 담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함. 원래 술담배 안 하고 솔직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솔직하고 예의 바르긴 하지만 술담배를 다 하는 애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힘들어서 시작했다는 게 핑계인 거 본인도 알고 있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 안 주려고 냄새 안 나게 노력하는 거나 마인드가 괜찮아서 담배까지도 이해하기로 했음. 나 있을 때는 안 피우기도 하고...
근데 갑자기 텔 얘기가 나오니까 너무 당황스러운 거임. 솔직히 요즘 애들 첫경험이 다들 빠르니까 차라리 전여친이랑 했던 거면 별로 상관 없는데... 소개받고 연락 조금 하다가 만난 사람이랑 술 마시고 바로 그렇게 첫경험을 했다는 게 충격이었음. 사실 그 사람이 별로 질이 안 좋은 무리에 있어서 나중에 알게 되고 연락 끊었다는데... 처음을 그렇게 쉽게 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나랑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른 것 같아서 혼란스러웠음. 키스하자마자 말한... 타이밍도 좀 구리고.
이것만 보면 딱 봐도 쓰레기인데 왜 만나지 싶겠지만 내가 본 얘는 진짜 괜찮은 사람이었음. 우리 학교에 진짜 착한 친구들 있는데 걔네랑도 다 친하고... 나랑 친한 남사친이 있는데 걔랑 10년지기라고 하더라고. 진짜 믿을만한 애라서 얘랑 친구면 얘도 좋은 사람이겠지 한 게 컸어. 그래서 만난 지 거의 일주일만에 사귀게 된 거거든. 이 남사친을 앞으로 A라고 부를게.
처음에 듣고 나서 너무 혼란스러워서 시간을 좀 갖자고 하고, 혼자 끙끙대다가 A가 남친이랑 서로 모든 걸 공유하는 사이라는 게 생각났어. 누구한테든 털어놓으면 좀 괜찮아질 거 같았는데, 이건 주제도 그렇고 아무한테나 말하기 그런 얘기잖아? 그래서 A한테 혹시 얘가 9월에 소개받았던 거 아냐고 물어봤어. 아니나 다를까 다 알고 있더라고...ㅋㅋㅋㅋㅋ
A가 트롤이라고 욕해주고 나보고 헤어질 생각이냐고 물어보더라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얘랑 헤어지고 싶진 않더라. 원래 내가 사람을 좀 오래 보고 연애해도 괜찮을지 결정하는 타입인데, 전남친들은 내가 확신을 갖기 전에 고백해버려서 애매한 상태로 사귀다가 금방 깨졌었어. 근데 얘랑은 진짜 만나자마자 대화도 엄청 많이 하고 깊은 얘기도 하고 정말 잘 맞는다고 느껴졌거든. 마음이 확 열려서 냅다 고백을 했는데... 사실 이 얘기를 듣고 나서 내가 너무 성급했던 건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래도 잘한 일 같아.
다른 진짜 친한 친구 한 명한테도 얘기했는데... 똑같이 혼란스러워하더니 그래도 지금 헤어지면 내가 후회할 거 같다고, 서로 많이 좋아하는 게 보인다더라.
다정하고 배려도 잘해주고...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 친구는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 있잖아. 이쪽 친구들 보면 다들 착하고 좋은 애들인데 저쪽 친구들 보면 양아치같고... 그래서 많이 고민했는데 그 소개시켜준 친구랑도 요새는 거리두고 지낸다는 거 보면 조금 더 이쪽이지 않을까 싶었어. 이 얘기를 나한테 한 것도 고민을 많이 하고 했나 봐.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숨기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A가 새벽에 남친이랑 한 디엠을 보여줬는데 3시까지 울다가 잤대. 미안하다고 잘할 테니까 기회 한번만 주면 안 되냐고... 나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면서 손을 엄청 떨더라... 그래서 받아주기로 했어.
아무리 고민해봤자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얘가 어떤 사람인지 온전하게 알 수가 없잖아. 아직 나는 어리고 시간이 많으니까 일단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쁜 사람이라면 경험 삼으면 되는 거고... 좋은 사람이라면 잘 만나면 되는 거고.
그냥 이렇게 말했어. 나는 원래 방어기제가 심해서 상처받지 않으려고 먼저 선을 긋는 타입이다, 근데 이상하게 너한테는 마음이 쉽게 열려서 너를 좋아하게 됐다, 우리가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서 내가 너를 마음 놓고 계속 좋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 어제 하루 종일 고민하면서도 그냥 네가 보고 싶더라. 일단 잘 만나보고 싶다... 그랬더니 믿을 수 있게 행동하겠다고, 만나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은 잘 연애하는 중이야. 난 처음인데 좀 억울하긴 하지만 어쨌든 이것도 다 내 경험이니까...! ㅋㅋㅋㅋㅋ 그냥 얘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비슷한 종류로 고민이나 경험 있으면 레스 달아줘! 아님 그냥 감상평(?)도 좋고... 다른 레더들 얘기도 들어보고 싶네
전에는 첫사랑이라고 말할 만한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엔 진짜 첫사랑이라고 할 만큼 좋아하게 돼서 예쁘게 연애하고 싶어. 이번 연애를 통해서 내가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설마 아는 사람이 이걸 보진 않겠지??? 혹시 나를 알 것 같다면 모른 척 부탁... 아니다 그냥 연락하세요 ㅋㅋㅋㅋㅋ
음 혹시 몰라서... 여기 이상한 사이트 아니고 그냥 내 생각도 완전 정리할 겸 적은 거임... 일기장에 쓸 내용은 아닌 거 같아서
읽어봤는데 정말 고민 많았을 거 같다...
나도 약간 유교걸이라 미자 술담텔에서 멈칫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과거에 그랬다는 걸 알면 이걸 어쩌지 싶었을 거 같아....
과거니까 그냥 넘겨야지 싶다가도 이건 좀 아니다 싶고,, 남 일 일때는 과거는 과거일 뿐 하고 여길 수 있겠는데 막상 내 일이 되면 또 쉽게 넘기지 못하는 구나 싶어
너가 계속 만난다는 건 가치관 차이를 각오하고서라도 좋아한다는 의미겠지 네 선택이니까 좋아하는 사람이랑 계속 예쁘게 사귀길 바랄게
뭐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지낸다니 다행이고~
나는 고등학생이라는 틀 안에서 술담텔은 충격적이지만 사실 사람으로써 두고 본다면 술담텔은 어떻게 보면 그냥 그사람의 특성중 하나라 할 수 있을거 같기도해
그래서 난 만약 애가 정말 괜찮고 바른아이라면 그게 확실하다면 뭐 술이든 담배든 알아서 조절할꺼니까? 크게 동요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
미성년자가 술담텔 = 질나쁜애들이라는 연관성이 있지만 모든 미성년자들이 질 나쁘진 않을꺼고 그중 괜찮은 아이도 있지만 호기심이나 충동적으로 또는 어른의 동경심으로 할 수도 있으니깐~
레주가 행복해 하고 있다면 그걸로 OK야~
하이고 얘들아... 남친이 인스타에서 예쁜 여자들 게시물에 자꾸 좋아요를 누르는데... 몇 년 전부터 꾸준히 그러긴 했거든? 여사친들 게시물에도 전부 다 좋아요 누르고... 한둘이면 모르겠는데 인플루언서들마다 거의 다 눌려있음 ㅠㅠ 섹시한 언니들이나 코스프레 등등... 하루에 5개씩은 누르는 거 같음. 내가 저번에 장난치듯이 너 좋아요 많이 누르더라? 나도 잘생긴 남자들 찾아봐야하나... 이랬더니 머쓱하게 웃으면서 그러지 말라고 안 누르겠다고 했었단 말임... 근데 계속 누르네. 뭐 보는 거까진 이해하겠는데 자꾸 좋아요 누르고 흔적을 남겨서 내 추천 릴스에 뜨니까 짜증나 죽겠음 이거 어카지
남자들이라면 흔히 하는 행동이긴 한데 나는 추천 피드 때문에 그런 계정보는 부계가 세컨폰에만 따로 있어
아... 차라리 부계 만들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ㅠ
아니 근데 원래 여친 있어도 계속 누름?? 동성 친구들 피드나 다른 릴스에도 좋아요 몇 개 눌려있긴 한데... 그냥 습관인 건가
음...나는 여친 있었을때는 그런쪽으로 특히 조심하긴 했어.
썸일때 비슷한걸로 큰일날뻔해서 ㅋㅋ
애초에 좋아요보다는 보통 저장(북마크라고 하나?)을 해놔서.
좋아요는 보통 생각없이 누르는거라 습관같음
그...좀 욕구가 올라오는 타이밍에 특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본격적으로 연애는 아니었어서 이게 비슷한 경험인가 싶기는 한데 나는 배경이 다른 사람은 결국 호감이 떨어지더라. 나는 4년제 다니고 상대방은 전문대 다니는 사람이었는데 처음 알게 되었을때는 마냥 매력적이었는데 얘기를 하면 할수록 그리고 인스타에 뭐 올리는지 볼수록 그냥 나랑은 너무나도 다른 세계에서 산다는게 느껴지더라
가치판단도 솔직히 있었지만 당장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이랑 대학원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가치관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더라고. 자랑은 아닌데 결국 상대방의 행동이 점점 어리고 철이 없는걸로만 보여서(계열 자체가 애들이 환상을 많이 가지는데 보수가 짜고 일이 힘든 쪽이었어) 결국에는 감정이 다 식더라고.
레주는 나보다 어린 나이에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일들을 겪고도 사랑을 유지하기로 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해. ㅎㅎ
아하... 고마워 다들
https://youtu.be/Kr3jhXeofyc?feature=shared
유튜브 보다가 이런 영상을 찾았는데 보니까 그나마 마음이 편해진 거 같기도...? 이건 그냥 최대한 신경 안 써야겠다. 건강하고... 좋네! 뭐... 응...
오늘 친구들한테 고민상담을 했는데 좀 괜찮아진 것 같아. 친구 두 명 중에 한 명이 남친이랑 초등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인데... 초등학교 때는 성격이 별로였는데 중학교 때 많이 좋아졌고 원래 이런 애는 아니었는데 고등학교를 잘못 갔대... 얘네 학교 애들 인성이 별로라고... 주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인가 봐. 안 좋은 일에 많이 엮이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좀 엇나간 것도 있고... 그래도 자기가 본 내 남친은 나를 힘들게 할 사람은 아닌 거 같대. 소개 받았던 일도 남친 주변 사람한테 들어서 알고 있던데 나 대신 욕해주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그런 내 남친의 모습은 얘도 모르는 모습이었대. 원래 그런 애 아니라고... 자기도 듣고 얘가 이 정도였나 싶어서 놀랐대. 근데 그렇다고 내가 알던 애가 아닌 건 아니니까... 방치하는 게 좋은 방법만은 아니지만 과거는 과거대로 두고 내가 본 남친의 모습으로만 판단했으면 좋겠다더라. 내가 남친이 첫경험을 가볍게 했다는 거에 대해서 혹시 나도 그렇게 여기게 될까봐 조금 무서웠던 건데, 이건 서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소중하게 대해준다는 느낌을 받아야 내 마음이 편해질 것 같대. 애들이 공감도 너무 잘해주고 달래주길래 카페에서 애들한테 안겨서 움... 마음 속에 있던 응어리가 좀 풀린 느낌이야
얘 여사친들이 너무 많다... 나한테 허락받고 만나기는 하는데 허락을 안 해주기도 그렇고 솔직히 좀 불편함. 심지어 다들 예쁘거나 귀엽고... 여사친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막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신경 안 쓰려고 해도 자꾸 스트레스 받게 돼서 그냥 내가 얘를 덜 좋아하는 게 나을 거 같음. 저는 마음 조절이 가능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제도 얘가 남자 셋 여자 하나 만나서 놀았는데 막 신경을 쓸 만한 자리는 아니지만 여자가 있다는 거 자체로도 난 기분이 안 좋음... 내가 허락해줘놓고 이러는 것도 웃기긴 한데 어떻게 안 해주냐고!
나 만나기 전에 원나잇 했던 건 하도 많이 생각하다보니까 이제 그냥 과거에 그랬구나~ 싶고 별 느낌 안 드는데... 인스타 여자들 사진에 좋아요 겁나 누르는 거나 여사친 많은 거나 사소한 게 겹치다보니까 그냥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나는 20대 초반에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야지 하고 있었으니... 일단 제발 100일은 넘기고 싶은데 슬프지만 그렇게 오래갈 인연인지는 잘 모르겠음. 온 힘을 다해서 좋아하게 되면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질 것 같아. 그래도 나한테 잘해주고 같이 있을 때 즐거우니까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현재를 즐기려고 하는 중...
첫키스하자마자 tmi 뿌려서 사람 마음고생 실컷 하게 만들어놓고 술담텔에 여사친에 인스타 여자들 사진에 좋아요 누르고 다니는 것까지 다 이해해줬더니 지 혼자 식어서 헤어지자네 ㅋㅋㅋㅋㅋ
연애 초에 통화할 때 나보고 식지 말라더니... "그럼 너도 식으면 안 된다?" 했더니 "내가 식을 사람으로 보여?" ㅇㅈㄹ해놓고 바로 식었죠?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개웃기네
사람의 본성은 술 마실 때 나오는 게 맞는 거 같다. 술을 마셔서 모텔을 갔다? 원래 그러고 싶었던 사람인 거임. 콩깍지 벗겨지니까 좀 제대로 보이네... 혹시 본인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좋아하는 사람이 양아치짓(미성년자 술 담배 등등)을 한다면 일단 거르셈. 만나서 좋을 게 없음 제발!!
인스타 카톡 싹다 차단하고 사진이랑 연락처까지 다 정리함. 이제 얘는 내 인생에 없는 사람이다. 제발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얼굴 볼 일 없었으면 좋겠네. 2주 동안 식은 티 팍팍 내주길래 나도 마음 정리했더니 너무 아무렇지도 않다. 좀 짜증나는 거 말고는 아무 감정도 남아있질 않네. 그냥 시간 낭비한 느낌...? 안 그래도 폰 용량 없었는데 고맙다!
혼자 마음 식었다고 맨날 피곤하다고 하고 만나자고도 안 하고, 일상 얘기도 안 할 정도로 노력한 게 하나도 없으면서 어떻게 마음이 안 식길 바람? 그냥 나에 대한 예의가 없었던 거지. 이럴거면 연애를 왜 했는지...
그냥 평생 여사친들이랑 놀면서 지내라... 연애할 준비도 안 됐으면서 연애하고 싶다고 떠들지 말고.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일 줄은 몰랐네...
이거 다 읽은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너네는 꼭 이런 사람 걸러라... 제발 좋은 사람 만나 제발
초반레스 읽으면서 걱정했는데 끝냈다니 정말 다행이다 인생 경험 하느라 수고했어 정말.... 다음엔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이미 끝났고 너무 힘들어하지 않는 거 보니 다행이다!
나도 너랑 비슷한 사람이랑 만나고 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나잇대가 훨 많다는 거? 그래사 전연인과의 관계 등등은 딱히 걸리지 않는데, 사회초년때 헌팅이랑 원나잇 해 본 경험이 있다는 게 충격이더라. 내 성격이 예스와 노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쪽이라서 며칠 생각 정리해서 바로 나는 그 부분이 걸리고 계속 신경 쓰인다고 말했고, 더 나쁜쪽으로는 그냥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 네가 나를 좋아한다는 착각으로 잘해주는 건가 싶ㄱ도 하다고 했어.
내가 처음으로 만난 이상형이었거든. 그리고 남자가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랬더니 그동안 생각하고 있는게 티났다면서, 자기가 잘 표현 못해서 나한테 믿음을 못 준 거 같아 미안하고, 과거의 선택들이 후회가 되지만 그 과거를 없는 것처럼 덮어두는 건 나한테 더 예의가 아닌 거 같아 말했다고 함. 그리고 자기는 정말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사귈 생각을 안 한다고, 솔직하게 연인 이상의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그러니까 많이 안정되긴 했는데…ㅠㅠ 내 남친도 인스타에서 나랑 비슷한 느낌의, 근데 더 예쁜 인플루언서들 사진 올라오면 팔로우 하고 좋아요 누른다…. 헐벗은 사진은 아니라 다행스럽기도 한데 동시에 외모에 자신감 없어져ㅜㅜ 이거 말해도 되는 부분이야??
과거 상대의 경험이 신경 쓰이는 건 당연해.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걸 굳이 추천하진 않지만... 이미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남친이랑 만나기로 했다면 레더가 선택한 거니까 응원할게! 인플루언서들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건 습관일 수도 있고,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 게 본능이니까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쳐도 레더가 계속 신경이 쓰인다면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연애는 내가 좋으니까, 행복하려고 하는 거잖아? 상대 기분만 신경쓰다가 레더가 스트레스 받으면 좋을 게 하나도 없어. 그리고 이런 정도의 적당한 질투는 귀엽게 보이지 않을까? 남친이 다른 여자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데 좋아할 여친은 없을 거야. 그런 기분이 드는 게 당연하지... 이상한 거 아니니까 일단 말해봐. 상대가 레더를 정말 좋아하고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면 이런 부분은 맞춰가려고 노력할 거야. 제발 내 전남친처럼 말로만 안 하겠다고 하고 계속 하는 책임감 없는 사람은 아니길... 여친이 싫어하는데 굳이 계속 하겠다면 그 사람 마음이 딱 그 정도인 거야. 노력하는 성의라도 보이는 게 여친에 대한 예의지.
나도 너 같은 남자애 만나봤는데 그런 애들 행동하는 이유는 다 그런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야 잘 헤어졌어 수고해따
좋게 마무리 된 거 같아서 보기 좋다 ㅎㅎ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 아직 ING 중이긴 한데,,나는 20대 중반이고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이야
처음엔 별 다른 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술만 먹으면 노래방을 가고,,, 예전에 남자친구가 자기 입으로 아가씨 불러서 많이 놀았다 근데 여자친구 생기면 안 부르고 안 간다 이랬는데 보지 말아야 할걸 봐버렸어,, 아가씨 그래 여자친구 없고 그러니 앉혀서 놀 수 있다고 치자,,근데 깨끗하지도 않은 그런 업소 여자들이랑 노래방에서 친구들 앞 에서 떡을 치고,, 사진으로 남아있더라고,,, 하
대체 그런 사진은 왜 아직도 갖고있는거고,,, 어떻게 뻔뻔하게 거짓말 치면서 지가 그런행동을 하는걸 아는사람이 여태 노래방을 계속 간걸까 그것도 술 엄청 먹고 맨날 마지막으로...
그 사진을 보고 몇 주 째 밥도 못 먹고 손이 떨리고 걔를 보면 그 장면만 떠오른다,,? 근데 이게 내가 또 따지고 얘기를 못하는 건,, 얘 술 취해서 집에 온 날 그냥 뭔가 싸~ 해서 휴대폰을 본거야 게다가 년도도 좀 됐구,, 근데 자기도 찔리긴 했는지 다 지워뒀더라고 삭제된 항목에서 발견했어 아직도 생생하네
주변사람 영향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절제 못하는 건 원래 그 사람의 본성이겠지? 나도 이 사실 알고 슬슬 정리중이야
도무지 내 미래를 맡길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술 좋아하고 아가씨 부르고 자기 술취한거 절제 못해서 떡치고 거짓말치고 ,, 하 이런데라도 털어놓으니 좀 후련하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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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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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레스그냥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생겨서 하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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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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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레스얘들아 너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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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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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스여친 괴롭힌 여자애랑 여친이 친한게 갑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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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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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레스짝남/짝녀 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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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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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레스짝사랑 포기하게 된 계기 말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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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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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레스내가 좋아하는사람 나를 좋아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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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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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레스마피아42에서 남친 사귄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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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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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레스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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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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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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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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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레스날도 흐리고 하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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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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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스남친이 팔로우했던 인스타 여자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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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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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남친이 자기 친구들한테 날 소개시켜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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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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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레스커플링 때문에 싸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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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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