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2/17 22:22:55 ID : o40oIHxDs2p 0
수시 6광탈의 주인공이 내가 될 줄은 몰랐고ㅋㅋㅋ 수능도 영 망해서 정시로도 제대로 못 갈 것 같고 걍… 흔히 생각하는 고3의 이미지만큼 열심히 안 한 내 잘못 맞고 다 아는데~~ 그냥 자살하고 싶다 트럭에 치이든 칼에 찔리든 그냥 ㅈㄴ 다치면 대학 때문에 뭐라고 못 하지 않을까ㅋ쿠ㅜㅠ? 혼자 찔려서 주말 내내 방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음 엄빠는 내가 정시ㅋㅋ라고 씨부려놨으니 수능은 괜찮게 봤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아직 뭐라고 안 하기는 하는데 내 성적을 아는 나는 그냥 죽고 싶고 중학생 때는 그래도 전교권이었는데 대체 고등학교 올라와서 뭘 한 건가 싶고 이따위 결과가 나올 거였으면 대체 1년동안 대치동은 왜 간 거고~ 인강 패스 비용에 교재비에 독서실비에 온갖 잡다한 거 다 따지면ㅋㅋㅋ 진짜 미친 불효자식인데 그냥 죽어서 보험금이나 갖다드리는 게 효도하는 거 같고 재수 비용보다 장례식 비용이 쌀 텐데 아ㅋㅋ!!! 진짜 죽고 싶다 재수 안 시켜줄 거라고 하셧는디 어카지ㅋㅋㅋ? 진짜 눈물만 줄줄 흐른다 와중에 배는 고픈 게 존나 한심하고 왜 사나 싶고 그냥 진짜 거지같다 아~ 왜 사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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