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2/29 14:21:10 ID : ry7s6ZdzWkt 0
엄마는 내가 죽어도 그저 안타까워만 할 사람이야. 자긴 원래 그런 사람이래.. 난 뭐든지 착한척 뭐 하는 척 하는 사람이래 나랑은 때렸을때부터 끝이었대. 자기 탓 하지말래 그냥 미래가 안보여 너무 지치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2 이름없음 2024/02/29 14:23:06 ID : ry7s6ZdzWkt 0
엄마 앞에서 헐떡이면서 울었더니 머리가 깨질것 같아. 어차피 질질짜지 말라는 말 밖이 못들었지만
3 이름없음 2024/02/29 19:42:13 ID : ry7s6ZdzWkt 0
아 토하고싶다
4 이름없음 2024/02/29 19:46:50 ID : Wi4JWphAnTR 0
어머니께서 말씀을 좀 많이 그렇게 하시네 개힘들겠다
5 이름없음 2024/02/29 19:46:58 ID : ry7s6ZdzWkt 0
머리를 쥐어 뜯거나 손톱으로 피날때까지 긁는게 아니라 처음으로 뾰족한걸로 팔을 계속 그었어. 지금은 쓰라린데 당시엔 아프다기보단 이거에 집중해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게 좋았어.. 한심하다
6 이름없음 2024/02/29 19:48:23 ID : cK7Bunvipfe 0
탈출의 미래가 있어
7 이름없음 2024/02/29 19:48:45 ID : cK7Bunvipfe 0
어떻게 해서든 연을 끊자
8 이름없음 2024/02/29 19:49:06 ID : ry7s6ZdzWkt 0
ㅋㅋㅋ고마워. 엄마랑 가까워지고싶어서 노력했는데.. 그냥 엄마 눈에는 착한 척 그런거였나봐. 이젠 눈도 못마주치겠어. 오늘 처음으로 엄만 날 안좋아하잖아 라고 솔직하게 물어봤는데 내가 널 좋아할 이유가 뭐니? 라는 대답이 너무 슬프다.
9 이름없음 2024/02/29 19:50:43 ID : Wi4JWphAnTR 0
정말 개 슬프겠다 내가 어휘력이 구려서 이렇게밖에 말 못하겠다 미안 나였으면 울면서 집 뛰쳐나갔어 너 대단하다
10 이름없음 2024/02/29 19:51:39 ID : ry7s6ZdzWkt 0
사실 나도 옛날처럼 다정한 가족이 되고싶었는데 날 빼고 부모님, 동생이랑 앞에서 걸어가는걸 보면 너무 이상적인 가족이더라. 내가 나가는게 맞겠지
11 이름없음 2024/02/29 19:52:24 ID : ry7s6ZdzWkt 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몇번을 뛰쳐나갈까 생각했는데 다시는 아무도 안찾을 것 같은게 너무 무섭다.
12 이름없음 2024/02/29 19:53:20 ID : cK7Bunvipfe 0
저런 상황인데 아빠 동생이 침묵하는거야 니 생각이야? 다 미워하는거면 거기서 나가야지
13 이름없음 2024/02/29 19:54:39 ID : cK7Bunvipfe 0
사람이 대부분 부모 정을 갈구하는걸 못 끊긴 하니까 한으로 남긴 할건데 상처가 없을 수는 없잖아 덜 아플 길을 찾는거지
14 이름없음 2024/02/29 19:56:03 ID : cK7Bunvipfe 0
지금 당장 감정적으로 나가진 말고 계획적으로 나갈 생각하자 성공 후에 아예 연락 끊어버리고
15 이름없음 2024/02/29 19:57:48 ID : ry7s6ZdzWkt 0
아빠는 기분파라서 때에 따라서 다르고.. 오히려 아빠한테 들은 막말이 수위는 더 높은 것 같아. 네일팁 붙인다고 창녀라던가 나였다면 니 다리 한쪽은 부러트렷다, 무조건 나가 라고 소리치는 거라던가.. 예전에 애한테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싸우는 소리를 들은 적은 있는데 요즘은 엄마 기분 안좋으면 "말 안들으면 패버려~" 끝. 동생은 성격이 정반대라서인지 싹바가지없고 등치로 이기려하는것 빼면 알아서 잘 지내더라.
16 이름없음 2024/02/29 19:59:23 ID : ry7s6ZdzWkt 0
이 말 정말 고마워.. 응응 막막하긴해도 희망이 있네
17 이름없음 2024/02/29 20:05:59 ID : cK7Bunvipfe 0
저거는 솔직히 가족이란 의미도 없고 니네 집이 진짜 굉장히 엿 같은거야 너는 그냥 지옥에 떨어진 상황인게 맞아 그리고 나도 결국 타인이라 너한테 구원을 줄 수가 없어 내가 볼 땐 버티고 기다려도 평온은 알아서 안 찾아와 여기에 글 쓰면 좀 버틸거 같으면 그걸로 버티고 어떻게든 도망치고 살아남자 맛있는거 좋아하는거 살아남아서 계속 봐야지 가족도 아닌 인간들 땜에 죽을 순 없잖아
18 이름없음 2024/02/29 23:12:03 ID : ry7s6ZdzWkt 0
고마워 덕분에 용기가 나..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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