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7/08 23:23:51 ID : pTXtg583A3W 1
그 사람이 날 귀여워 하는데 정말 그냥 동생으로 귀여워 하는 걸까..? 보통은 이제 그냥 나보다 어린 사람이라서 귀여워 하는데 뭔가 다른 언니오빠들이 나한테 귀엽다, 애기네 이러는 거랑 느낌이 엄청 달라… 뭐랄까 저런 걸 느낀 게 그 사람이 한 손으로 입 가리는 약간 그런 제스쳐를 하면서 “진짜 귀엽네…” 이래서 그 때 뭔가 다르다고 느꼈거든. 그 사람은 무슨 생각인 걸까..? 그냥 아는 동생으로 귀여워 하는거야?
2 이름없음 2024/07/09 08:45:22 ID : GsoY9wE9ta5 0
그 정도는 그냥 더 특별하거나 챙겨주고 싶은? 아니면 친한 동생으로 생각하는거 아녀??
3 이름없음 2024/07/10 01:15:56 ID : pTXtg583A3W 0
친한 동생이라서 그러기에는 다른 애들이랑도 친한데 걔네한테는 절대로 귀엽다는 말 1도 안해서 뭐가 좀 더 의구심이 들오… 그리고 자꾸 나한테 “언제 커서 나한테 오려나~” 이런 식으로 장난치는데 진짜 뭐지..?
4 이름없음 2024/07/10 01:53:40 ID : sqqlzXy4588 0
.
5 이름없음 2024/07/10 02:15:54 ID : Be2JRBe6nTR 0
호감있다고 보임
6 이름없음 2024/07/10 07:55:16 ID : E08oZcpQty5 0
뭐야???뭐라 적었던 겨ㅠㅠㅠㅠ 그래..? 그럼 좋고! 아님 아쉽공..ㅠ
7 이름없음 2024/07/10 10:31:34 ID : 7eZeLfbyGq5 0
그리고 이건 호감이없을수가없음 넌 관심없는 사람한테 나한테 언제 장가오려나 이런말 할수있어? 10살차면 비추긴한데 좋다면 니가 먼저 술먹자고하면 무조건나올걸 진로상담같은걸로 먹자해봐 대학교전 공이맞지않는다 등으로.. 네가 미자라면걍포기하고
8 이름없음 2024/07/10 13:58:22 ID : E08oZcpQty5 0
휴 성인이라 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 일단 한 번 시도 해볼게! 오늘 바로 시도 들어간다. 불도저 ㄱㄱ
9 이름없음 2024/07/11 00:23:14 ID : pTXtg583A3W 0
미치겠다 그 사람한테 먼저 연락왔어. 일단 나 집 들어온지 얼마 안됨.ㅋㅋㅋㅋㅋㅋㅋ 뭐하냐 그러길래 그냥 집에서 쉬고 있다니까 영화보자고 해서 영화 봤오!!! 저녁까지 먹었는데 그 사람이 어린 애가 무슨 돈이 있냐고 자꾸 그래서 결과적으로 난 커피만 사주게 됨… 약간 미안쓰 걸어서 집 가는데 그 사람이 또 “@@는 언제쯤 오빠한테 올거야?” 라고 장난치길래 “지금?” 이라고 하니까 얼굴 빨개지면서 어버버 거리더라..? 막 나보고 넌 어린 애가 겁도 없이 무ㅜ 어쩌고저쩌고 말을 뱉었는데 그냥 웃겼어.!
10 이름없음 2024/07/11 00:24:36 ID : pTXtg583A3W 0
헐 미친. 아까 내가 친구한테 있었던 일 디엠 보내고 이거 쓰고 있었는데 친구가 “그 오빠 너 좋아하는 거 모르는 사람 없을 걸?” 이래 답장옴… 진짜 나만 제대로 자각 못했나봐 에헤이 조쟛네 이거
11 이름없음 2024/07/11 00:41:49 ID : 43U1u8pf9ir 0
12 이름없음 2024/07/11 01:13:26 ID : pTXtg583A3W 0
그 사람도 약간의 죄 짓는 기분은 있지 않을까..? 같이 교회 다니거든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사람이 나 좋아하는 걸 모두가 안다면 이미 교회 언니오빠들은 다 알고 있다는 뜻이 되니까..큰일남 허허
13 이름없음 2024/07/12 19:25:10 ID : pTXtg583A3W 0
이틀 뒤에 다시 그 오빠 보는데 어떡해..🥹 나 긴장하면 어버버 거리는데… 심지어 그 오빠랑 같은 찬양팀이라서 오빠가 기타 치고 내가 베이스 치는거라서 무조건 얘기를 하게 됨… 눙물나🤭
14 이름없음 2024/07/14 00:16:47 ID : pTXtg583A3W 0
아니 그 오빠가 원래 나 고딩 때 우리 부서 쌤이였거든?? 나 베이스 연습 할 때 옆에서 기타 쳐주면서 같이 연습했단 말이야. 그래서 매주 같이 연습하는데 이번에도 하는데 오빠가 톡으로 “내일 일찍 와. 같이 연습 더하자.” 이랬는데 하 진짜 기절🥰
15 이름없음 2024/07/15 00:11:04 ID : pTXtg583A3W 0
일단 아침에 일찍 가서 연습 때림. 근데 내가 오늘따라 운지가 잘 안되니까 살짝 짜증났었어. 오빠가 날 보다가 내 뒤로 와서 자세를 잡아주는거야. 내가 오빠 쪽 제대로 못보고 다른 데 보고 있으니까 내 머리에 기대면서 “진짜 어떡하냐…” 이러고 마저 연습 함… 아직도 내 머리에서 그 오빠 볼 느낌 나는 듯ㅋㅋㅋㅋㅋㅋ
16 이름없음 2024/07/15 00:15:54 ID : pTXtg583A3W 0
그리고 예배 끝나고 막 다른 활동하고 저녁 쯤에 이제 다들 헤어졌어. 오빠는 나랑 집 가는 길이 겹쳐서 차 태워줬어. 갑자기 택시가 끼어들어서 몸이 앞으로 쏠릴려는데 오빠가 한 손으로 딱 막는데 와…아마 사랑인 듯.! 집 도착해서 고맙다 하고 내리려는데 내 손을 딱 붙잡는거야!!!!! 날 바라보는데 체감 심장 200까지 뛰는 것 처럼 느껴지고 뭔가 울렁울렁한데 오빠가 “..아니다. 진짜 애기 데리고 뭐하냐… 잘 가. 다음 주에 또 보자.” 이러고 놔줬띵..:)
17 이름없음 2024/07/15 01:39:26 ID : pTXtg583A3W 0
아까 연락 왔는데 금요일이나 토요일 둘 중에 시간 괜찮으면 만나자고 그래서 아마 일정 없을거라고, 금요일에 보자고 했어. 내 생각에는 만나서 술 마실 것 같아! 아 이건 tmi인 것 같은데 나 자취함! 그래서 늦게 들어가도 상관없긔. 사실 부모형제 다 사고로 고2 2학기 개학 전에 사고나서 나혼자 살게 됐어..ㅎ. 오늘이 딱 기일이야. 너무 우중충한 얘기를 해버렸네. 무튼 데이트 아닌 데이트 또 할 듯!
18 이름없음 2024/07/15 12:24:46 ID : E08oZcpQty5 0
아침에 잘잤냐고 연락 왔어!!!! 진짜 벌써부터 도파민 터지면 어뜩하닝….
19 이름없음 2024/07/15 20:02:11 ID : pTXtg583A3W 0
이게 성인의 맛인가 싶다. 물론 그 오빠 입장에서는 난 걍 애기지..에휴. 나 알바하는 데가 그 오빠 일하는 곳 근처거든? 점심시간에 밥 먹고 들어갈 때 들릴만한 카페야. 엄청 큰 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건물주라서 약간 취미식..? 그런 곳이야. 그래서 알바생도 월, 수는 나하고 나머지는 2명이서 돌아가면서 한대. 아침에는 사장님이 잠깐 하시다 가고. 아니 쨌든 너무 딴 곳으로 샜네. 아까 오빠가 점심 때 와서 아아랑 체리스무디를 시키는거야.
20 이름없음 2024/07/15 20:06:18 ID : pTXtg583A3W 0
솔직히 만들면서 체리스무디 여자 주려는 거 같아서 묘하게 울렁이고 질투났음… 그래도 요즘 체리가 철이라서 맛있고 누가 받아도 맛있게 먹는 게 좋겠지 라는 생각하면서 맛나게 만들었어. “캐리어에 담아줄까?” “괜찮아. 이건 너 주려고. 수요일에 봐.” 오빠가 체리스무디 나한테 다시 밀어주고 아아 마시면서 나감… 나혼자 착각했다는 게 어이없고 쪽팔리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체리를 엄청 좋아해서 체리파이, 체리음료 이런 거 완전 좋아하거든ㅠㅠㅠㅠㅋ큨큐ㅠㅠㅠㅠ 오빠가 그걸 또 기억하고 주문한 거였어!!!
21 이름없음 2024/07/15 20:08:04 ID : pTXtg583A3W 0
진짜 저말 듣고 대충 10분 동안 체리스무디에 입도 못대고 잉잉 거리다가 그냥 빨리 마셔버렸어..! 진짜 하..고도로 단련된 성인의 플러팅..쉽지 않다…
22 이름없음 2024/07/16 16:33:46 ID : uq3PeJVbBas 0
ㅋㅋㅋㅋㅋ 아 도파민 치솟는다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찾아와서 썰 좀 풀어주라
23 이름없음 2024/07/16 20:57:06 ID : pTXtg583A3W 0
응!!! 내가 진짜 꾸준하게 올게!!
24 이름없음 2024/07/16 21:25:41 ID : e7BupUZh81g 0
이게 실화라고..? 나도 교회오빠 좋아하는데.. 난 인사정도하는게 끝이라 그런지 너무 부럽당..
25 이름없음 2024/07/16 22:35:36 ID : pTXtg583A3W 0
우리 교회가 엄청 큰 게 아니라서 다들 웬만해선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어!
26 이름없음 2024/07/17 01:11:41 ID : pTXtg583A3W 0
아진짜 나 오늘 알바 괜찮을까? 또 오빠 오면 당황해서 얼굴 빨개지고 그러면 어떡해..?
27 이름없음 2024/07/17 20:53:48 ID : pTXtg583A3W 0
오늘은 이 오빠가 나 점심 사줌..! 카페에서 나도 모르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지 그 오빠 오니까 반가워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반겨버렸어8^8 오빠가 아아 하나 달라면서 나한테 뭘 건네는데 내가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의 베이글이였어!! 내 단골가게인데 거기서 사왔더라… 오늘도 설렛다…
28 이름없음 2024/07/18 00:27:47 ID : pTXtg583A3W 0
아 그리고 나 오빠가 집 데려다 줬어ㅎㅎㅎㅎ 퇴근 때까지 비가 엄청 많이 오는데 오빠가 전화를 했어. 데려다 주겠다고. 나 좋아라 하면서 탔는데 어릴 때 생각나더라. 나 고2 때 비 엄청 오는 날이였는데 버스정류장까지 뛰어기야 했었어. 우산이 없었거든… 그래서 에라이 하고 탁탁 뛰는데 누가 날 붙잡고 우산을 씌워주는데 오빠인거야!! 그 오빠가 차 태워줄테니까 같이 가자고 해서 얻어탔던 기억이 있다~!
29 이름없음 2024/07/19 00:59:42 ID : pTXtg583A3W 0
드디어..그 오빠와의 결전 아닌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내가 진짜 끝장(?) 보고 온다!!!
30 이름없음 2024/07/19 02:48:57 ID : rtdzV9coNBA 0
31 이름없음 2024/07/20 01:28:54 ID : pTXtg583A3W 0
일단 할 말이 많은데 결과적으로 지금 내 옆에 그 오빠 누워있어.!
32 이름없음 2024/07/20 01:30:49 ID : pTXtg583A3W 0
내가 오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오빠랑 데이트를 못하게 됐어. 그래서 미안하다고, 내일 만나자고 했어. 내가 엄청 미안해 하니까 오빠가 괜찮다고 연신 말하길래 다행이라고 생각했어ㅋㅋㅋ
33 이름없음 2024/07/20 01:34:00 ID : pTXtg583A3W 0
일정 다 끝나고 10시 반쯤에 집 가고 있는데 또다른 교회 오빠(나랑 8살 차이, 여친있음.)의 여친인 언니가(나랑 나름 친함) 전화가 와서는 “@@씨 취했는데 너가 와서 데리고 가야될 것 같아. 아까부터 니 이름만 부르고 안 일어나ㅠㅠ. 나도 ##이 연락 받고 온건데 ##이도 취해서, 너가 좀 와줘ㅠㅠㅠ” 이러길래 얼른 달려갔어. 자주가던 술집이였어
34 이름없음 2024/07/20 01:37:06 ID : pTXtg583A3W 0
가니까 언니가 날 구세주 마냥 부르고 자기 남친을 대충 부축하고 있고 인도 쪽에서 차도 쪽으로 갈 때 그 턱 있잖아, 거기에 그 오빠가 앉아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4살짜리 애기 마냥..ㅋㅋ 언니가 내 이름을 부르니까 그 오빠가 고개를 들고 나를 쳐다보더니 헤벌레 웃으면서 “ㅇㅇ이다..!!” 이러면서 달려와서 나를 안는거야!!
35 이름없음 2024/07/20 01:39:23 ID : pTXtg583A3W 0
오빠가 키도 크고 운동도 해서 살짝 명치가 울렸지만 자꾸 비틀비틀 거리길래 부축부터 했어. 언니랑 각자 데려갈 놈 데려가고 헤어졌고 오빠 집 주소를 몰라서 우리 집으로 데려가기로 했어. 집에 다와가는데 너무 힘들어서 집 근처 공원 벤치에 앉히고 숨 좀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훌쩍거리는거야. 당황해서 어?어??어쩌지?? 이러는데 오빠가 말을 꺼냈어.
36 이름없음 2024/07/20 01:45:42 ID : pTXtg583A3W 0
“ㅇㅇ야… 진짜 많이 사랑해… 근데, 나 너무 힘들어… 제발 그냥 나 좀 봐주면 안돼..? xx이 말고 나… 나, 많이 참았고, 기다렸는데에…” 내가 xx 오빠랑 더 오래 알고 지내서 거리낌이 없고 서로 유치한 그 코드가 맞아서 맨날 서로 장난치니까 오빠가 말하지 못하는 질투심이 있었나봐. xx 오빠랑은 응팔 덕선이와 도롱뇽 같은 관계야. 저 말 듣고 뭔가 속이 뜨거워지더라. 난 딴 사람 안 보고 이 오빠만 생각했거든. 교회에서 나한테 고백한 동갑내기 남자애들 꽤 있었고 대학에서도 계속 시도하는 애들 있었는데 그냥 다 쌩까고 오빠만 생각했어. 오빠가 날 좋아하는 걸 대충 알고는 있었는데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 많이 했거든. 근데 일어날 때, 잠들 때, 교회 갈 때 온통 오빠 생각 나니까 나도 진짜 좋아하는 걸 깨달았어
37 이름없음 2024/07/20 01:49:20 ID : pTXtg583A3W 0
난 너만 생각한다, 예배 시간이든 평소든 그냥 너만 보고 있고 너만 생각한다, 너면 다 된다, 너니까 좋아한다, 너라서 좋은거다 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해버렸어. 놀란 얼굴로 날 쳐다보더니 날 꽉 안는거야. “ㅇㅇ야… 사랑해.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 그리고..키스 날라옴.ㅎ
38 이름없음 2024/07/20 01:52:51 ID : pTXtg583A3W 0
숨 막혀서 밀어내는데 음 역시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하는 사람이더라. 안 밀려나. 절대. 겨우겨우 떼고서 집 데려가서 양치 시키고(칫솔 주니까 알아서 양치했어…내가 진짜 양치 해준거 아님.) 집에 있는 제일 큰 옷 주니까 알아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어. 나도 씻고 나와서 자려고 오빠한테 옆으로 가라고 하니까 그냥 내 팔 당겨서 눕히고는 날 안고 그냥 잠듬…
39 이름없음 2024/07/20 01:54:23 ID : pTXtg583A3W 0
그래서 지금 안긴 채로 쓰고 있어. 내 침대 퀸 사이즈라서 공간 남았는데 걍 꾸겨져서 자고 있어..! 음… 어쨌든 사귀게 된 것 같네. 오빠도 내 속마음 들었으니까 된 것 같아.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국이나 먹이러 가야겠네 ㅎㅎ.
40 이름없음 2024/07/20 03:30:52 ID : rtdzV9coNBA 0
41 이름없음 2024/07/20 03:34:48 ID : rtdzV9coNBA 0
42 이름없음 2024/07/23 23:57:07 ID : pTXtg583A3W 0
엄. 후기 아닌 후기인데 일단 난 그 오빠랑 사귀는 게 확정이야. 일단 아침에 내가 먼저 일어나서 그냥 집에서 해장국 끓였어. 우리 집에 별에 별 게 다 있어서… 쨌든 다 만들고 나서 방에서 으으 거리는 소리 나길래 가니까 오빠가 일어날락말락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깨워서 밥 부터 먹였어. 난 아침 잘 안 먹어서 커피 마시면서 지켜보는데 잘 먹길래 약간 뿌듯했다!
43 이름없음 2024/07/23 23:58:36 ID : pTXtg583A3W 0
다 먹고 커피 한 잔 주니까 또 잘 마셔ㅋㅋㅋㅋ. 소파에 앉아 있는데 오빠가 내 옆으로 와서는 내 귀에 대고는 “사랑해.”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얼탱 없었던 게 집에 우리 둘 밖에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 이름없음 2024/07/24 00:01:33 ID : pTXtg583A3W 0
내가 엄청 웃으니까 왜 웃냐고 그러고.. 오빠가 나랑 사귀어 주는거냐고 그러길래 밤에 키스 다 해놓고 그런 걸 왜 물어보냐거 하니까 지혼자 히히 거리면서 좋아함; ㄹㅇ 잼민이..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 막 하다가 찜질방 가고 싶다고 하니까 가자고 해서 오빠 집 들렸다가 찜질방 가서 또 신나게 놀 거 놀고 각자 집가서 자고 일요일에 교회를 갔어.
45 이름없음 2024/07/24 00:04:37 ID : pTXtg583A3W 0
아침에 일찍 갔는데 오빠 없길래 그냥 이어폰 끼고 연습하는데 뒤에서 갑자기 누가 나 안길래 뒤도니까 역시나 오빠였어. 눈 땡그랗게 뜨고 쳐다보니까 귀엽다면서 이제 막 뽀뽀할 수 있다고 뽀뽀 준내 했어 약간 강아지, 고양이한테 하듯이.! 쨌든 예배 다 끝나고 청년부 모임 있어서 다같이 모여서 막 얘기를 하는데 오빠가 내 옆에 앉아있었고 우리 모임 장소 앉는 곳이 다 소파거든?
46 이름없음 2024/07/24 00:08:44 ID : pTXtg583A3W 0
쨌든 소파에 둘이 앉아서 오빠가 내 허리를 감싸고 있었거든? ##오빠가 그걸 보고는 놀란 눈과 알았다는 눈으로 “이야..@@ 이새기 도둑놈이네… 넌 진짜 지옥행이다!” 이러니까 다들 엥?엥? 거리다가 우리 보고는 막 놀리는거야. 근데 오빠가 “얘 이제 딴 놈한테 시집도 간다~.” 이러고..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어른들만 모름! 뭐, 집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이 모르는다는 그런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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