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7/24 23:15:15 ID : K59a5TO785X 1
그냥 연락이 몇시간 안된다거나.. 사소하게 비교당하거나 하면 몇 년전의 우울증이 도진건지 애정결핍인지 갑자기 스트레스 받는 느낌 들면서 어지럽고 급 우울해져서 혼자 울어.. 내가 전혀 이런 이미지가 아니라 찌질하게 말하기도 싫고 이런 내가 싫어. 근데 자꾸 혼자 울고 까먹어버리고 다음에 울 땐 더 속상하고.. 남자친구는 하나도 몰라. 걔가 집착 심한거 싫어해서 이게 집착이 되어버릴 까봐 난 말도 안꺼내..
2 이름없음 2024/07/24 23:18:37 ID : K59a5TO785X 0
30분째 눈물이 잠깐 멈췄다 흐르다 계속 그래.. 진정이 안돼ㅠ
3 이름없음 2024/07/25 01:09:42 ID : K59a5TO785X 0
결국 오늘 끝까지 연락 안오네. 할 일 다 끝내고 와도 연락 없어서 그냥 또 눈물나오면서 안멈춰
4 이름없음 2024/07/25 11:19:26 ID : 5XxPdyE7gjd 0
원래 좀 무뚜뚝한 스탈인가 잇팁같은?
5 이름없음 2024/07/26 00:33:20 ID : K59a5TO785X 0
그건 아냐 나한테 맞춰주는건지 애교도 엄청 많고 이뻐해주고 좋아하는게 다 보여.. 표현도 오히려 내가 무뚝뚝하게 보일정도로 많이해줘ㅋㅋㅋㅠ 연락 안본거 미안하다고 다음날 아침에 한걸음에 달려와줫어..
6 이름없음 2024/07/26 08:17:32 ID : hhvyHzSHu5X 0
나도 레더 같은 성격이었는데 내가 우울증 진단 받기 직전에 증상이 그랬었어.. 나도 애정결핍도 동반됐었고.. 물론 나도 사랑을 적게 받은건 아냐 근데도 애정결핍이랑 우울증이었었고, 레더도 평상시에 좀 힘들면 병원 한 번 가봐바 병이 아니면 다행인거고, 혹시나 병인거면 나처럼 늦게 가고 후회하는 것 보단 일찍 가는게 나을 것 같다.. 난 지금 많이 나아졌어! 그러니 레더도 빨리 나을 수 있기를 바라 ㅎㅎ
7 이름없음 2024/07/26 10:01:07 ID : Ph9a4LampPa 0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곁에 둘 필요가 있을까? 잘 생각해봤음 좋겠다. 그렇게 힘들 바엔 차라리 솔로인게 낫다고 봐. 그 시간에 나를 더 사랑해줄 수 있는 활동을 하길 바래. 레주는 존재 자체로도 소중한 사람이니까.
8 이름없음 2024/07/27 00:54:15 ID : K59a5TO785X 0
고마워! 나 2년전에 우울증 되게 심했는데 집안 어른들이 그런거 기록 남기면 안된다고해서 점차 스스로 극복한 케이스라.. 아직도 그런 상태인건가ㅠ
9 이름없음 2024/07/27 00:55:56 ID : K59a5TO785X 0
예쁜말 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이 사람이 연인이기 전부터 나한테 버팀목이 되어줬던 사람이라.. 지금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내가 걱정이되는건 나같이 이런 사람은 쉽게 질리기 마련이잖아? 상대가 나도모르게 훌쩍 떠나가 버릴까봐 무서워ㅠ
10 이름없음 2024/07/27 09:16:16 ID : IMqpe5eZbg7 0
스레주가 질리기 쉬운 사람이라는 건 누가 판단하는 거야? 레주가 자기자신을 믿었음 좋겠어. 레주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고등학생 때 연애하면서 많이 힘들었었거든. 난 상대방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만큼 돌아오는 게 없는 것 같아서. 헤어지면 죽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냥 아주 잘 사는중이야 ^'^ 레주는 '버팀목이 되주'었던 과거의 상대방에게 얽매여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 섣부른 판단이라면 미안해. 위에도 이야기했다싶이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은 만날 가치도, 필요도 없어. 대면으로 보면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다른 방면에서 힘들게 하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잖아? 레주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 나같은 애 질려하면 어쩌지? -> 질려하면 뭐 어쩔건데? 앞으로 남은 긴 인생에서 그 사람 없이도 살아가야 할 텐데? 우울증은 스스로 극복하기 힘든 질병이야. 나도 작년에 우울증이 와서 졸업앞두고 휴학했거든. 레주가 성인이라면 상담소나 정신과를 혼자라도 가보는 걸 추천해. 아무리 가족이라도 기록 자체는 볼 수 없어. 글이 길어졌네.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ㅎㅎ 물론 나는 단편적인 레주의 글만 보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가지만,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건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거야. 버팀목이 되어줬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지만, 딱 거기까지. 그 사람은 레주에게 그냥 고마운 사람인거지, 레주가 그렇게 우울증과 애정결핍에 시달려할만큼의 사람이라면.. 잘 생각해보기를 바랄게. 인생은 길고, 사람은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큰 일을 하고 있는 거니까. 오늘 하루도 잘 보내길 바래 :)
11 이름없음 2024/07/27 17:25:05 ID : K59a5TO785X 0
정말 고마워! 덕분에 내 앞으로의 삶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너도 행복한 매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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