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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무의식적으로 아 그냥 죽고싶다.. 라는 생각을 해 ㅋㅋㅋㅋ 옛날에는 이런 생각 들 때마다 진짜 큰일났네 우울증인가? 싶었는데 요즘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넘기려고 1교시 수업 준비하느라 그런 거야 괜찮아 이따 뭐 낮잠자면 괜찮아질거야 이런 식?
근데 이게 그냥 졸려서 애들끼리 장난삼아 아 죽고싶다~ 자살 마렵다~ 이런 뉘앙스가 아니라 진짜 그냥 힘들어서 죽고싶은 느낌?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싶고 열심히 살고 싶은데 살고 싶지도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평생 하고 싶고.. 걍 게으른 건가
더 걱정인 건 내가 지금 대학생이거든 아직은 취업을 못했으니 취업이라는 목표가 있는데 이걸 다 이루면 대체 뭘 위해서 살아야 되지?라는 생각도 들어.. 그래도 사소한 행복의 중요성을 알아서 잘 되새기려고는 하는데 그것도 잠시다
간호학생인데 3교대하면 새벽에 일어나는 일도 잦을 거고 뭐 운 안좋으면 태움당할 수도 있잖아? 난 지금 일찍 일어나서 반복적인 생활 하는 것도 힘든데 취직하고 저런 일 겪으면 진짜 죽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가끔 들어…
다들 살아가는 거창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대체 뭘 위해서 사는 걸까.. 생각이 들고.. 우울해져 내 현재 상황에 만족을 못해서 그런 거일 수도.. 만약 내가 원하는대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면 이러지 않겠지
모르겠다~
1. 우울증인 사람들은 의외로 새벽보단 아침에 눈 떴을 때 더욱 우울감을 느낀다고 한다.
2.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것은 아니다.
3. 무기력함도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다.
마지막. 인생을 사는 이유는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맞아 나도 아침에만 좀 심하게 우울감이 찾아오는데... 순간적인 압박감이라 그래야하나? 딱 일어난 그 순간에만 막연하게 온갖생각 다 들고... 근데 난 그러고 5분 정도면 말끔하게 괜찮아짐
나도 그런걸 아침에 눈뜰때마다 하 오늘도 출근해야하네 귀찮다
혹은 쉬는 날이더라도 별로 즐거운 기분까진 아니고 밍기적대고 그래
난 특히 아침잠이 많은 타입이라 더 그렇고 저녁이 될수록 말짱해지는 편
근데 다들 그렇지 않아?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학교 가야하고 출근해야 하니까 언능 정신차리고 준비해야지 하며 후다닥 인나는 거고
뭐 없더라도 일어나야지 하고 비몽사몽 중에 어떻게든 정신차려 보는거야.
죽고싶다는 생각은 글로 쓰면 좀 심각하게 느껴질수 있겠지만
만사가 귀찮고 정신 안차려지고 자괴감이 드는 기분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건 누구나..까진 아니고 꽤 많을 걸.
그렇다고 ㅈㅅ충동이 들거나 구체적으로 자해 같은게 들어가게 되면 심각한거지만 지금 정도는 보통이라고 생각해.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무언가나 친구 그런거 있으면 더 의욕도 있고 좋지만 매일 기분좋은 뭔가가 보장되는건 아니고 헤어졌다고 삶이 끝나는것도 아니고 습관처럼 하루하루 사는거지.
솔직히 나는 그렇게 살고있어 ㅎ
앞으로 또 몇십년을 어떻게 뭐하고 버티고 살아낼지 한숨 나오기도 하지만
그렇게 흘러가듯이 살다보면 길게만 느껴지던 하루가 또 가고 일주일을 보내고
문득 돌아보면 몇년이 흘러있기도 하니까.
큰 의미 삶의 낙 이런거 없긴 한데 길가다가 하늘한번 보고 풍경 보며 지나가는 바람을 즐기기도 하면서 살아.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그저 그런 순간들도 한순간이고 사람 기분이란게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변하는걸.
정상이라 이해를 못하는거야. 정상범주에서 그딴 소리 하지 말아.
진짜 죽고싶은거라고 진짜진짜
퇴근하고싶다 퇴근하고싶다 퇴근하고싶다 퇴근하고싶다 퇴근하고싶다 ...
이게 죽고싶다로 바뀌는거야.
말만 기분만 아 십라 짜증나 죽고싶네 죽여불라 이딴게 아니라고
우울증 환자에게 젤 위험한게
이 하는 소리야. 뭐 안겪어봤으니 그럴 수 있겠지만 자제해줘.
저러다 진짜 사람이 죽는다고
저쯤 되면 이미 사는거보다 죽는게 편한데 왜 살아야하지 하는 수준인데
자고 안일어났으면 그냥 그대로 영원히 잠들었으면 편할텐데 하는거야.
저기서 한발 더 나가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 어디서 어떻게 죽을까 하고 말이지.
앞에 희망이 없으면 보통 나오는 현상인데 스레주는 일찍왔네. 괴롭고 희망이 없으니까 저 단계에 가 있는거야.
진짜 주변에 희망이 안보이고 아니면 지켜야할 가족이나 연인 없으면 훅가...
그 과정에서 젤 개같은 소리가 6같은소리나 아니면 긍정적인 사고해야지 부정적인 생각하니까 니가 그런거다 이런소리.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런소리 절대 자제하고 병원 유도해.
그런건가?
나도 삶의 낙도 없고 사람 대하기 힘들어서 매순간 자괴감 후회에 찌들어 살아.
의욕없고 우울증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이제까지 살아왔고 정말 이러다 안되겠다 싶으면 심리상담 다니곤 하는 사람인데 겪어보지 않아서 모른다?그런건 내 얘기를 못알아듣는것 같은데.
그래. 다시 보니깐 저기 쓴 내용은 내가 너무 순화시켰다고 할까 합리화한 느낌이 짙기는 하네.
잠들면 꿈을 항상 꾸는데 아침이 올때마다 이대로 깨지않고 혼수상태처럼 꿈속에서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고 죽었으면 좋겠다, 죽으면 차라리 편하겠다 생각도 항상 해. 하지만 죽는 과정? 아플거 생각하니 그것도 솔직히 무섭고 시도까진 못하겠으니 죽지못해 살아. 가끔 그나마 편하게 죽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 생각해보고 찾아보기도 해. (좀더 어렸을 때 시도도 한적 있었지만, 누가 구급차불러 실려가서 살았었지..)
하지만 지금 살아 있으니 현상유지만 하고 있는거야.
물론 나도 위에 썼듯이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가면서 (상상, 소설 아닌 진짜 실행할 목적의) 죽고싶다 죽어야겠다 한다면 당연히 병원 바로 가야겠지.
그런데 원 레더의 글은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상태는 아닌것 같아서 같잖은 위로랍시고 나름 끄적여 봤는데 좀 고깝게? 어설프게 보였다면 내 잘못이야. 너무 우울하고 극단적인 얘기로 가기엔 더 내가 끌어내리는 꼴이 될까봐 두루뭉술 쓰긴 했어도 자포자기하고 버티고 사는 내 상황도 어느정도 드러났다 생각했는데.
나도 기댈 곳 없고 혈연관계 그지같고 내 자존감만 깎아내리는 상황이 계속돼서 그나마 벗어나려는 생각으로 독립자금 모으려고 열심히 일이라도 하고 있는거라, 따지자면 그게 현재로선 유일한 목표고 희망이라고 할수 있겠지.
참, 쓰는 장소가 바뀌어서 아이디가 다르네. 나 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그런 류의 생각을 하는 걸 습관적 자살사고라고 하는데, 우울증 증상 중 하나야 레주는 물론이고 레더도 여유가 생기면 병원 한 번 가보면 좋을 것 같아
상담이 아니고 레더나 6이나 둘다 병원가
정신과로 가
거 참 사람들이 레더가 쓴거봐봐
다들 이렇지 않냐고...? 그리고 2번부터 정상적인 답변이라 내가 안달았지.
상담은 상담이고 병원은 병원이야. 둘다 받으면 좋겠지만 1순위는 병원이야.
보통 그러다 심화되는거야.
-다들 그렇지 않아?
-내가 나대는건가?
-남들도 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나?
그게 위험한거야. 다들 그렇지 않아.
물론 상대적 차이는 있지만 2,3번처럼 우울증 가능성을 짚어주고 병원을 보내야지
쓴거 읽어보면 다들 그렇게 사는거처럼 써놨잖아.
우울증은 뇌손상이야.
초기에 잡으면 회복이지만 늦으면 그냥 약으로 연명하며 살아야해.
암 같은거야. 초기는 아마 2,3레스가 지정하는게 맞지 않을까? 초기는 잘 몰라서
일단 죽음이 편해보이면 중증일걸? 여기도 잘 몰라.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기 시작하면 확실히 중증이야. 뭐든 어쨋든 병원가서 회복을 시켜야해.
스레주도 6도 안갔으면 얼른 병원부터 찾아.
각 지자체 보건센터에 전화하면 정신건강과인가 있을거야. 거기 전화하면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받고.
어중간하게 말하지말고 확실히 병원치료로 보내.
냅둔다고 꼭 죽는건 아니야.
하지만 현 상태보다 더 고통스러운게 미래에 오게된다고...
옆에 뇌졸증 환자랑 나랑 별 차이가 없었어.
호로몬 이상으로 약을 먹지 않으면 걸을수 없게 되어버렸어.
환상통으로 온몸이 몸살처럼 아파오고 몸속에 돌이 있는거처럼 느껴지고
병원가서 확인하면 아무런 이상도 없어.
인지능력도 떨어져서 운전하면서 신호를 못보고
벽의 틈이 기어다니는걸로 보이고
감정조절이 안되어 이유없이 분노에 쌓여 살고있고
그런 개같은 상황속에서 살게 돼.
말만 들으면 몸에 뭐 들어있는 것 같고 이석증에 시력도 이상하고 여러가지 병이 쌓인 것 같은데
병원가면 원인을 못찾지만 정신과 약 한방에 싹 해결된다.
부작용도 좀 있어서 일상생활을 할 순 있지만 사회생활이 어려워.
이꼴이 되지 않으려면 초기에 병원을 가야해.
그러니 어서 병원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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