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게 페미야? (1)
2.게임 중독자 팩폭 ㅂㅌ (4)
3.말투고민있는데 (4)
4.사는게 버겁다 (2)
5.15년차 전신탈모인,, (102)
6.🗑🗑감정 쓰레기통 스레 6🗑🗑 (478)
7.🌼🌼고민상담판 잡담스레 1🌼🌼 (462)
8.할머니가 집착해 (10)
9.친구가 외박시키려 한다 (36)
10.ㄹㅈㄷ 흑역사다 오늘 (2)
11.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2)
12.대학 동기들이랑 (2)
13.중학생 흡연 관련 고민상담 (6)
14.객관적으로 나 좀 사회성없는거같앗냐 (6)
15.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4)
16.부모님과의 금전적 문제 (2)
17.대학동기 모임 (2)
18.온라인게임 친구 집착증인가 이거? (6)
19.셋로그도 하기싫다 (1)
20.다들 무슨 낙으로 살아? (3)
우선 나는 사람을 미워한다거나 하는 일에 강박증을 갖고 있어.
예를 들어 그런 거지. 타인의 단편적인 면모를 보고 밉다거나 싫다거나 단정지을 권리가 나한테 있나 싶은 거. 모든 삶은 도의적으로 어긋나지 않는 이상 존중받고 예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 따라서 나는 길에서 어깨 스친 사람조차 이해하고 싶어 하는 편이고, 버릇이나 강박처럼 미워하는 대신 사랑하려고 온 힘을 쏟았어. 특히나 가까운 친구들한테는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더더욱 다정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거든.
그런데 요즘 들어 가까운 친구들의 말투가 비수가 됐어. 사소하게는 억양 자체에 깜짝 놀라고, 장난이라도 나를 비난하거나 몰아가는 행위에서 상처를 많이 받아. 내 의견을 존중하지 않거나 넘겨짚는 부분이라든가, 싫어하는 별명을 부른다거나. 내가 드립을 많이 치는 편인데 거기에 질색하는 부분에서 정이 떨어진다거나 싫다거나 하는 등. 내게는 싫다는 단어가 한 사람의 근간마저 부정하는 무거운 의미인데, 그 간극에서 더 상처받는 것 같기도 해. 한 친구는 본인이 잘하는 분야에서 내가 답답하면 화를 내는데, 나는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 친구가 실수할 때마다 자책할까 싶어 늘 격려했어. 적다 보니 그냥 내가 불필요한 배려를 줘 놓고 돌려받고 싶어 하는 이기적인 태도긴 하네. 다만 이게 정말 내가 예민한 건지, 그냥 친구들과 내 성격이 맞지 않는 건지 3자의 시선에서 알려 주면 좋겠다. 혼자 골몰하다가는 정말 소중한 친구들을 미워하게 되는 날이 올까 봐 무서워서 스레를 적었어.
원래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른데
표면적으로 보았을때 스레주가 감정선이 섬세한거같아
이상하다는건 아니야!!
-친구들한테도 혹시 친구들의 장난이나 어투에 상처받고있다는걸 표현해보았어?
-스레주한테만 그렇게 대하는건지 스레주와 친구들이 보통 그렇게 노는건지가 궁금해
대답해 줘서 고마워.... 술 마시면서 말해 본 적은 있어. 거기서는 바로 사과했는데 아무래도 친구 말투가 원래 그렇다 보니 고쳐지지는 않는 것 같아. ㅠㅠ 내 친구들이 보통 그러고 노는데 요즘 들어 말투의 강세가 심해진 느낌... 특히 나한테는 원래 좀 조절했던 친구들이 편해진 건지 리미트를 확 풀어서 더 낯선 것 같아.
으음 그렇구나 원래 사람이 한번에 변하는건 힘들기도 하고 친구들돌 스레주도 각자 살아온시간이 있으니까 각자 분위기도 다르고 자주사용하는 어투나 습관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
스레주가 친구들의 말투나 장난에 쉽게 타격이 생기는것처럼 친구들은 스레주가 타격을 받는것에 대해 가볍게 또는 큰문제가 아니라고 여길...?수도 있거든
친구들한테 지속적으로 얘기를 해보는게 좋을것같기도 해 그래서 친구들이 스레주에 이야기를 이해해준다면 앞으로의 관계개선에 대해서 상의 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
물론 친구들이 어떤반응일지 걱정될 수도, 이 관계가 깨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을 수 있을거
친구들과 이문제로 잦은 충돌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원래 그렇게 관계 개선을 해 나가는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친구들과 상의해서 개선하는 방법과 별개로
스레주가 쉽게 받는 상처 또는 마음에 담아두게되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아!
자기 일처럼 진지하게 여겨 주고 조언해 줘서 고마워... 마지막 말이 제일 와닿았어. 친구들과의 관계는 별개로 나 자신에 대한 케어가 중요하다는 걸 이제 깨달았네.......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는 방법도 여러 방면에서 물색해 볼게. 레스주 같은 사람이 있어서 나는 오늘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 고마워. 행복한 신년 지내길 바라.
나도 쓰면서 느꼈어. 친구들과 내 성격 사이에 괴리감이 큰 것 같더라.
레스 작성
1레스이게 페미야?
1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3분 전
0
4레스게임 중독자 팩폭 ㅂㅌ
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30
0
4레스말투고민있는데
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29
0
2레스사는게 버겁다
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27
0
102레스15년차 전신탈모인,,
4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25
1
478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487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25
0
462레스🌼🌼고민상담판 잡담스레 1🌼🌼
253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25
1
10레스할머니가 집착해
1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23
1
36레스친구가 외박시키려 한다
648 Hit
고민상담
◆bwtAnXxWpfd
26.05.23
0
2레스ㄹㅈㄷ 흑역사다 오늘
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23
1
2레스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20
0
2레스대학 동기들이랑
6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19
0
6레스중학생 흡연 관련 고민상담
1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18
1
6레스객관적으로 나 좀 사회성없는거같앗냐
1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17
0
4레스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12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16
0
2레스부모님과의 금전적 문제
12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16
0
2레스대학동기 모임
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11
0
6레스온라인게임 친구 집착증인가 이거?
1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10
0
1레스셋로그도 하기싫다
9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09
0
3레스다들 무슨 낙으로 살아?
13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6.05.09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