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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저 말이... 당연히 그런거 아니야?
라는 느낌이었는데
어느새 내 낙원이 된 사람이 있더라.
그치만 사람은 움직이니까...
당연히 내 낙원도 변할수 밖에
근데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낙원에 집착하는 마음이 커져서 줄이려고.
집착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건 예전부터 느꼈어. 하지만 그건 통제 가능하고 스트레스도 조금이었어.
근데 이제 내 낙원이 다른사람들에게 갈때마다 실망하고 같이 있어도 예전같지 않다는걸 느낄때마다 불안하고
이걸 들키면 가버릴것같아서 쌓아뒀더니
결국 마음이 조금 새어버렸고
낙원에 균열이 생겼어.
하지만 난 내 낙원이 가버리거나 더 상처받길 원하지 않고 나도 그만 고통받고싶어.
오늘(정확힌 어제부터)카톡이나 인스타같은 주 연락수단을 삭제했어. 낙원한테는 잠시 학업에 집중한다고 하고.
내 목표는 아예 낙원을 저버리는게 아니야.
몇달간 거리를 두며 사람을 낙원으로 그만 삼고 그냥 친구대 친구로 지내는거야.
낙원에게 다시 못돌아가도돼. 이 마음을 접으면 더이상 낙원이 필요없겠지.
지금 너무 힘들어. 매번 낙원생각을해.
낙원에서 좋았던 때 행복했던 때...
그리고 서운했던 것, 화났던것들...
그런 감정이 뒤죽박죽해서
오늘 배탈도 나고 계속 두통에 심장도 불규칙하게 뛰는것같아...
낙원은 내 생각할까?
자기 때문에 이러고 있다는 건 꿈에도 모르겠지.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
그 친구들이랑 노는게 그렇게 즐거울까... 나보다.
이런 못된 생각이 항상 들어.
당연히 낙원한텐 저걸 들어줄 이유가 없어.
예전에 내가 극단적으로 낙원을 떠났을때 그리고 며칠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왔을때 받아줘서 기뻤어. 내가 가장 소중한 친구라고해줘서 정말 행복했어. 근데 내가 낙원을 가장 소중한 친구로 여기는게 아니라 낙원이라고 여겨버려서 이런 일이 생긴것같아. 친구 관계는 언제든 바뀔수 있고 달라질수 있는데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너무 버거워.
어차피 영영 끊는거 아니고 거리두는거고
지금도 아예 주연락수단말고 다른연락수단으로 연락하고있었더니 정신건강 나아짐....
물론! 장기적으로 효과있을진 모르겠어...
일단 내 가장 큰 문제가 왜 통화안해줘?<<<니까...
통화기능없는곳에서 얘기하고있는거거든...
모르겠다... 또 예민해질 날이오거나 조금이라도 연락안되면 불안해질것같고...힘내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샤갈....진짜 샤갈이다 저됐어요 잣됏다고요 샤갈
5일도 안되어서 통화했고. 낙원이 오랜만에 나랑 너무 잘 놀아주니까... ㅋㅋㅋ거의 작년 수준으로 기분이 회귀했어...
근데 진짜 그러면 안돼........진짜 방금까지 미친생각하다가 여기에 감정 배설하러 와야겠다하고 쓰니까 정신확든다
진짜 미친놈이다 나는 제정신아니다.
걍 해버리고 거리를 확둬? 미친거아니야진짜 정신나간거야너
...뭔일이냐면...오늘 통화하면서 정말 예전같은 기분을 느꼈어
계속 내 말에 집중해주고 나한테 계속 말걸어주고, 내 말에 웃고, 심심하다고 달라붙는거있지... 평소 다른사람이랑 통화하러갔던거...오늘은 안간다고도하고...
그 래 도! 좋은점은!
낙원이가 그러면서도 다른 친구 얘길했는데 질투가 심하지 않았다는점. 보통 거대한 돌멩이 떨어지는기분이었는데 오늘은 모래알 사락 내리는기분! (오늘은 정신괜찮음이라서 그랬을까? 앞으로는 이러면 좋겠다.)
하지만 잣된 점!
기분이 진짜 회귀함. 얼마나 회귀했냐면 지금 또낙원이한테 고백하고싶을정도 (이미차임)
근데 고백이라기보다는 사귀고싶은것도아니고 역시 나는 니가 넘 좋은것같다. 너 있을때 행복해<<이정도 말해주고싶은 욕구가 자꾸 아른거림.
얼마정도냐면 분명 자기전에
그래... 낙원이랑 있으면 정말행복해...하지만 진짜 끊어야해. 정신아플때 끊으면서 괴로워하지말고, 지금 가장 좋을때 연락을 줄이자...
였는데....
방금 일어났을때
잠이랑 깨어있음 모호한 상태에서, 음... 고백도 아니고... 그냥 나는 낙원을 좋아하는 상태여도 괜찮지 않을까? 맨날 정리한다고 정리했는데 지금보니까 다시 너무너무 좋아졌어... 근데 그냥 이런감정 있는거 인정하고 그냥살래. 너 불편하게 안할게. 라고 말하는 생각함. (<- 이거 지금보니깐.... 좀 불편할주제라고생각해. 니 마음은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감정만 들이밀겠다는거 아니야?)
암튼그래서...망했다고...망했어... 진짜 이제 연락안할거야. 나도 현생 바빠!!! 원래 현생챙기려면 행복은 뒷전인게 맞는거고...그런데..하...진짜...어떡하니...
자꾸 어디까지 해도되는지궁금한데
샤갈 어디까지는 무슨 나는 다 하면 안돼.
제발...그만해...
왜... 어머니들이 고통스러운데도 둘째 셋째 낳으시는지 이해할것같음.. 행복때문에 ㅈㄴ 예전에 고통스러운게 1도 기억안남.... (어머니들에 비할것은 아니나... 그냥 그 심정이 0.01이라도 이해된다싶어서 썼음. 세상 모든 어머니들 감사합니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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