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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미니 2018/05/04 05:11:51 ID : 8jclctwFhhu
난 지금하고 있는 알바! 친구가 알바하던 곳에 자리가 나서 들어갔어! 근데 사장님이 너무 부려먹어 쉬고 있는 꼴을 못봐서 쉬고 있으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시킬 걸 찾아 글구 밥은 항상 주먹밥... 서빙 알바고, 식당인데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주먹밥 뿐이야 운좋으면 주방이모가 반찬 해주시고, 아니면 주먹밥. 시내에 있어서 사람이 항상 많아 금토일은 진짜 미여터져! 진짜 하루매출 최소 100에서 최대 300까지 찍어 근데 짠돌이라서 알바애들 과자 하나 안사주고 이모들이 사비로 사온 간식거리들 다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먹고 자기는 안사줘 글구 우리는 특이하게 일주일 간격으로 알바요일이 바껴 주기적이지 않아 근데 요즘 시급 올라서 알바자리도 없어서 그냥 하구 있는데... 다른 스레들은 어때?
이름없음 2018/05/05 01:43:35 ID : 4GpTXzcMmGq
예전 알바 사장님이 젋어서 그냥 동네 언니뻘 나이인데 개인적으로 내가 맘에 안들었는지, 원치 않은 회식자리 몇번 불참한게 아니꼬왔는지.. 사적인 감정 들어내면서 다른 알바생들이랑 같이 나 왕따 주도했음 ㅋㅋ 직장생활도 아니고 최저임금 받는 알바생한테 허구헌날 술자리에, 맞지 않는 사회생활 요구하는게 딱봐도 학창시절 개양아치였던거 같은데 나이먹어도 개버릇 남주기 아까운지 일하는 내내 밥도 굶기고 (다른 알바생한텐 나 없을때 밥맥임ㅋㅋ) 그리고 나 혼자 가게에 두고 다른 알바생들이랑 술쳐먹으로 나간적도 있음. 나중에 그만두고 월급도 주기싫어서 질질 끌더라.. 진짜 자기가 은따 당하는 상황에서 모를수가 없잖아 그 느낌을.. 정말 나 스스로도 부정하고 싶었는데 정말 대놓고 은따시켰음. 참고로 내 성격이 문제 있는건 아닌게 난 싫은소리, 싫은내색 못하고 무리한 요구같은거 거절 못하고 그냥 네네 거리면서 병신같이 다 받아주고 조용조용한 스타일임. 뭐 왕따당하기 쉬운 타겟이라 그랬던걸수도.
이름없음 2018/05/05 21:32:50 ID : pWlzVbA1CmM
나 호텔청소... 스무살때 알바가 너무 안구해져서 막 넣어봤는데 제일 먼저 연락오는데가 거기더라 그래서 갔는데 솔직히 첨에 별로 안끌렸던이유가 더러울거같아서였거든? 근데 더럽진 않음 대부분이 출장온 직장인들이기때문에 진짜 잠만자고 아침에 샤워하고 가고 가끔 방에서 아침시켜서 먹고가고 그게 끝이라서 별로 더럽진 않은데 진짜 힘들어.... 침대 시트랑 베개 네개 다 벗겨서 갈고 (이게 은근 힘들음 매트리스 들고 이래야되고 에어컨틀어놔서 건조하면 막벗기다가 계속 정전기일어남;;) 먼지쌓이는데 막 책상 선반 옷장 창문 다 닦고 청소기돌리고 드라이클리닝 봉투,주문서?같은거랑 그 방문에 거는 아침식사 주문서 룸서비스 사용법 이런 종이 여기저기 엄청많고 날짜 맞는 잡지 메모지 볼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휴지 두종류 다 없는거 채워넣고 쓴건 새걸로 갈고 휴지통 화장실에하나 방에 일반하나 재활용하나 갈고 캡슐커피머신닦고 머그컵두잔 티스푼두개 유리컵10잔 설거지하고 (빨리빨리하면 깨짐....) 미니바 확인하고 차,커피 이런거 채워넣고 욕조 그 뭐지 청소용액?으로닦고 마른수건으로닦고 샤워부스랑 변기 락스로 닦고 샤워부스는 또 마른수건으로 말려야되고 물자국있으면 존나 뭐라함 씨발 샤워부슨데 물자국이 있을수도있지 그래서 자국 없어질때까지 스펀지로 닦아야됨; 수건은 샤워수건 세로로 두장접고 가로로 네장접고 페이스타월 두장 배스맷 두장 핸드타월 가로로두장 세로로두장 종류도 존나많고 접는법도 다 다르고씨발 그것도 예쁘게접어야되고 수건 넣는 케비넷 닦고 드라이기도 존나 예쁘게 코드 말아놔야되고 방향제뿌리고 여기까지 생각나는데 이걸 30분만에 다해야됨... 이게 솔직히 인간적으로 30분안에 되는지도 모르겠고 수퍼바이저가 존나 쫓아다니면서 빨리빨리ㅃㄹㅃㄹ 이러기때매 존나 스트레스받음 점심시간 알아선데 나는 3-4달정도 하면서 30분은무슨 빨리해봐야 40분이엇고 이게 아침에 방을 지정받고 다할때까지 집에 안보내주기때매 점심 첫날밖에 못먹음 아침 7시까지 출근해서 창고정리해야돼서 아침 못먹고 나가고 저녁 5시-7시쯤에 일끝나면 그때 첫끼자 마지막식사로 저녁먹엇고 하루종일 배고팠고 10키로빠짐 나 생일날에는 14시간일했는데 마지막방이 스위트룸이었는데 개오래걸려서 야경보면서 질질 짜면서 했음 내가 생일때까지 왜이러고사나 싶어서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이름없음 2018/05/06 18:01:05 ID : 43Ru5XBwGmm
역시 알바는 사장님을 잘만나야...
이름없음 2018/07/16 17:33:03 ID : k2oNvCjeJTO
집에서 걸어서 1시간 조금안되는 거리에 있는 PB빵집 알바 했을때 사장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았었어. 처음엔 주4일 나가는걸로 시작했는데 대타 몇번 나가주다보니 어느새 주7일 다 나가는걸로 바껴있었고 어쩌다 한번씩 개인사정으로 빠지려고 얘기하면 "그날 그러면 일할사람 없는데.."이러면서 못빠지게 겁나 눈치주고 알바끝나면 밤11시라 버스 끊겨서 택시타거나 걸어가야되는데 돈도 더주는것도 아니고 진짜 딱 최저에 맞춰서 줬어. 내가 견디다못해 그냥 알바그만두려고 그만두기 한 3일전에 스트레스 얘기는 안하고 취업한단 핑계로 그만두겠다고 얘기했더니 "그렇게 말하면 될줄알았어?^^" 이러면서 웃고ㅋㅋㅋㅋ 그 알바 그만두고 나서도 간간히 연락와서는 취업 아직 안됐으면 될때까지 다시와서 매일 말고 주3일~주4일로 와서 일할수없냐고 하고(당연히 다시 안감. 나중에는 아예 그 번호로 전화오는거 일부러 안받았지.) 그게 내가 처음으로 시작한 알바였는데 맨날 집에만 있다가 갑자기 오랫동안 서서 하는일을 하다보니 몸에 무리가 많이 갔는지 초반엔 진짜 제대로 서있거나 똑바로 서서 걷지도 못할정도로 심하게 허리통증이 생겼는데 그냥 근육통이겠거니 싶어서 한 1년을 참다가 도저히 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허리디스크 판정받음..병원에서는 왜 진작에 안왔냐면서 이거 더 심해지면 수술해야할수도 있었다더라. 요즘도 일주일에 한번씩 물리치료랑 도수치료 받고잇는데 그 알바 할때도 병원 다녔거든. 근데 알바 안가는날에 맞춰서 병원 치료예약 잡아놨는데 갑자기 이날 일할수있냐길래(대타 해달라는거엿지) 그날 병원 물리치료 예약 잡아놔서 안될것같다고 했더니 그럼 병원갔다오면 몇시냐고 치료끝나고 바로 오래ㅋㅋㅋㅋ 돈은 딱 최저맞춰 주면서 주7일 근무에 사람 아파서 병원치료하는것보다 자기 매장 일할사람 부족한게 더 중요한 마인드의 사장때문에 진짜 고생많이하다가 이제는 그만두고 간간히 연락 다 씹고있어.
이름없음 2018/07/17 15:02:02 ID : 0mpXtcmnveM
편의점... 사람 진짜 많이 오고 매장크기도 장난 아닌데 알바생 다 하나라 혼자서 물건 들어오면 다 정리하고 미친 진상, 아재새끼들 상대하는거 진짜 너무 힘들었음... 게다가 내 뒤로 오는 알바새끼는 매일매일 한 시간씩 지각함 ㅎㅎㅎ!!!일주일에 이틀만 하는건데도 갔다오면 온 몸에 근육통으로 침대 위에서 못 일어남 진짜 너무 끔찍했다
이름없음 2018/07/18 18:22:05 ID : 0oE3Co42Mqr
물류센터... 덥고 힘들고 화장실 갈때도 눈치보고 조금만 쉬면 센터내 방송으로 ***씨 지금처럼 일하시면 일당 못드려요! 이러고.. 진심별로임..
이름없음 2018/07/23 12:47:54 ID : 04GoE9wLcFg
고기집! 5시간 일하고 하루만에 찔림 ㅎㅎ..내가 일을 못한걸수도 있긴한데 별루 기억이 안좋아
이름없음 2018/07/23 15:42:33 ID : vctvzTTV9eI
난 사장님이 좋았는데 그만둔 카페알바랑 편의점 카페알바는 기저귀를 치워달라는 분들도 계셨고 화장실이 있는데 굳이 일회용 컵을 달라고 하셔서 애기오줌(....)을 받아서 버려달라는 분도 계셨고 우리는 빵을 안파는데 빵을 구워달라는 손님, 치킨을 먹는 손님등.. 너무 진상이 많았어 편의점은 갑자기 한분이 컵라면 4개를 사셔서 좀 많이 드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3개는 바닥에 그대로 붇고 하나는 나한테 던지더라.. 또 소주병을 막 바닥에 던지시는 분도 계셨어... 이제는 트라우마 생겨서 내가 일했던 편의점은 못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이름없음 2018/07/26 20:39:17 ID : QoFbjz87ats
용역으로 하수구 청소 투입됐었는데..웹툰 신도림 봉천역 바퀴벌레 보는 줄 알았다 고참 아저씨가 산소통 같은거 메고 고압스프레이를 구멍에 넣고 펑!하고 한번 뿌렸는데 바퀴벌레가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거 팀원들이랑 에프킬라 라이타로 불태우는데 아직도 끔찍한 기억이다
이름없음 2018/08/02 13:19:01 ID : LhwMoY9wE4F
나 PB에서 아직 정식알바는 아닌데 4일동안 일 배우는시기?였는데 잘못한거없는데 잔소리 대박이고 퇴근이라해야되나 여튼 끝나는 시간이 9시반인데 사장 오면가야된단 말이야.근데 맨날 늦게 오고 카드에 돈던지는 진상손님들도 은근 많고 반말에다가 서비스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물론이고 본인이 계산다하고 결제 다 했을때 할인카드있다고 말했으면서 짜증내면서 가는 손님도 있었어..친절하신 손님이 5명도 안되는거같아..
이름없음 2018/08/05 03:00:59 ID : bwk62L9dDAo
가게 오픈 전부터 같이 꾸려 나가고 음식쪽 제외하고 90 프로 이상 내 손탔는데도 불구하고 대우 거지같이 하더라고. 뭐가 문제였냐고? 돈이야 많이 주면 좋지. 근데 난 별로 안 힘들어서 돈은 별로 생각 안했어. 근데 ㅅㅂ 인간적으로 내가 거기 직원도 아니고 일개 알바일 뿐인데도 불구하고 몸 쓰는일 100%에 클레임 관리 같은거 거의 다 해주고 친구 소개 해줬는데도 불구 하고 대우를 거지같이 하더라고. 내가 일하는거 다른 알바나 직원한테도 바란건지 그따구로 시키다가 지금 직원이랑 알바 일주일에 5명씩 그만두고 있고 내 친구는 평소에는 칭찬하더니 갑자기 말도 안되는 이유 들먹이면서 짤라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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