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크흠, 그러니까. 우리 학교는 시골에 위치하여 인원이 적다. 당장 우리반만 15명.

어라. 사람 없나?

이런, 나 할 것도 없는데...

나중에 다시 와야지!

아... 역시 너무 심심해,,,,

이제 보는 사람 신경 안 쓰고 얘기할거야! 이러다 심심해서 죽겠다!

그러니까, 얘네를 만난 건 올해가 처음이였어. 올해 입학했다 이거지, 나도 얘들도. 내가 자리에 앉았어. 근데 어떤 여자애가 내 옆에 오더라. 여자애 왈:..... 뭐라 이야기는 하는데 하나도 안 들려서 나는 노래를 끄고 다시 물어봤어. 안들려.

진심 하나도 안 들리길래 내가 한 두번 더 물어봤지. 옆에 앉아도 돼? 더라. 나는 쿨가이였길래 ㅇㅇ 하고 옆으로 조금 비켜줬어. 이게 그 아이와의 첫 인연이었어.

다른 발암물질(?) 과의 만남은 간단했다. ㅇㅇ. 그냥 교실에서 마주쳐갖고 안녕? 한 게 다임. 나는 그때 인사를 해선 안 되었어...

호롤롤롤롤

붕어빵 먹고싶다

ㅇㅅㅇ

밥먹고 오기는 왔는데 뭐라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그냥 쓰지 말아야지

나나나나나나!! 방금 처음 들어온 사람이지만,, 보고있어!!! 계속 이어줄 수 있을까?

나도 듣고있어!¡!¡

아이고. 둘이나 되네... 근데 이 이야기는 덮을 셈이야. 당사자에게 걸렸거든..

잉 안돼 ㅠㅠ 이제 들어왔는데

음..? 나 이거 어디서 본 내용인데..? 스레주 혹시 똑같은 내용으로 다른 스레 올렸던 적 있어?? 내 착각인가..

이새끼 말투.... 구제할 수 없는 씹남덕이네 첫레스 보고 바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