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커미션이란 건 가격만 주제를 모르고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수요는 적고 공급만 와글와글하지. 이전에 아마추어의 배경 없는 캐릭터 전신 한 장이 50000원이라는 거 보고 기겁했어. 솔직히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유료 리퀘스트 한 장이 그 정도 가치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심지어 돈은 그 정도나 받아먹어놓고, 마감은 질질 끌면서, 마감 싫다느니, 자기가 얼마나 딴짓을 하고 앉았는지 생중계하기까지 하잖아. 그냥 용돈벌이+친목질 수단으로 쓰인다면 말을 안 해. 자기들이 커미션 가격을 단합해서 올리고 있는 게 '그림쟁이의 가치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해서 낮은 가격으로 커미션을 받는 사람한테 따지거나 욕하기까지 하니까 진짜 정떨어져. 나도 그림쟁이고 예전에 ㅌㅇㅌ에서 커미션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솔직히 그쪽에는 다시 발 들이고 싶지 않다.

수요는 없는데 공급만 터져나감☜존나 맞말이다 근데 사실 이런게 5만원이나 받는단말이야? 이런 생각이 든단건 그림의 가치가 밑바닥까지 떨어졌단걸 증명하는거같다 대량양산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대로 그려주는거잖아? 그정도의 수고가 드는걸 생각하면 뭐...

사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좋아하는분 커미션이 10만원이 훌쩍 넘어서 그정도까지 줘서라도 갖고싶은건 아닌데.. 하고 넘겼으니... 내가 할말이 아니긴 하지만 내가 퀄에 비해 터무니없다 느끼는것도 그림의 가치가 떨어진 이 상황에 익숙해서일지도 참고로 난 어느정도 잘그린다라는 가정에 말한거지만 스레주가 말한게 그리 잘그리지도 퀄리티가 좋지도 않은데 비싸다...! 라면 그런쪽은 애초에 수요가 없으니 딱히 관심줄일도 아니라 생각해ㅋㅋ

>>2 그림은 아무래도 추상적인 거니까 가치를 금액으로 정하긴 힘들지...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걔네가 자기 그림에 어떤 가격을 매기던 상관할 순 없겠지. 근데 문제는 자기 그림 뿐만 아니라 남들 그림 가격까지 컨트롤하려고 하잖아? ~~이하로 받으면 다른 그림쟁이들한테 피해가 가니까 비싸게 받으라는 글 심심찮게 보이고 심지어 가격 낮ㄱ게 책정한 그림쟁이들한테 쌍욕하는 일도 흔하더라.

>>4 자기 작품에 좀 더 자신감을 가져라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라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화라면 좋겠지만 그건 그냥 담합이네ㅋㅋ 애초에 그림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으니까 정말 자기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옆동네 쟤가 얼마를 받고 상관없이 그사람 그림이 좋아서 신청할텐데 말이야

나만 이런생각한거 아니었네 미술하는 학생인데 솔직히 자기 그림 가치는 자기가 정하는거라지만 고작 그림 한장에 50000원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난 양심적으로 50000원은 안받음... 아니고 "못" 받음

? 난 최애캐 때문에 커미션으로 5만원 10만원 바쳤는데......내가 호구인가......? 코믹월드에서 남성향 굿즈 파는걸로 유명한 부스러니까 아마추어는 아닐려나

그림 퀄리티에 따라 5만원도 아깝거나 10만원도 안 아깝거나 하는듯. 나도 10만원짜리 커미션 두번 넣어봤는데 하나는 하나도 안 아까웠고 하나는 좀 아까웠어.. 솔직히 커미션 보다보면 퀄에 비해 비싸다 느껴지는 경우가 가끔 있지. 뭔 자신감으로 이 퀄리티에 이 가격...? 이런 생각 들 때도 있기는 해..ㅋㅋㅋ

>>9가 맞는거 같음. 난 일정 퀄리티만 찾다보니 아마추어나 커뮤체같은거 다 걸러지고 남는 존잘러에 한해서 커미션 맡겨서 5만원 넘어가지만 안아까웠음.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원래 배경없이 전신이 8만원이였는데 여러 도구 이용해서 배경도 만들어주고 꾸며주고 투명화도 따로 만들어주고 그랬거든...

솔직히 난 기분 나쁜게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써 내 눈에는 인삐랑 채색도 이상하고 이런게 다 보이는데 본인의 실력에 비해서 값을 너무 많이 받아. 물론 커미션 비용이 노력값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노력값을 빼면 실력 값은? 실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그 값은?

레더들 커미션 신청할때 어쨌든 샘플 보고 결정하잖아 걸어둔 샘플이랑 실제 받아본거랑 많이 차이 난적 있어? 보통 샘플 보고 신청넣기로 결정한건데 생각보다 결과가 아쉬워서 돈아깝다 느껴지는거 아냐?

자기 그림을 어떻게 값을 매기던지 그건 자기 자유라고 생각해. 5만원 받겠다면 받는거지. 그런데 그림의 가치가 어쩌고 하면서 싸게 하는 곳에 가서 간섭을 하고 더 비싸게 하라고 하니까 문제지. 다른 이들에게 피해간다고 말이야. 그게 담합과 무슨 차이야? 자기네들 커미션 안되고 망할까봐? 나는 이 정도로 받고 싶은데 저기 저 싸게 한 이들 때문에 그렇게 받지 못하니까 화난다는 것 밖에 더 돼? 자기 그림에 그 정도의 값어치가 있다면 그냥 당당하게 하면 되지. 싸게 하는 곳에 가서 너 때문에 그림의 가치가 떨어지잖아. 아이고.

>>12 두 번 당해봤어. 하나는 정말 너무 심한데다 무슨 자신감인지 피드백도 두 번밖에 안 받고, 심지어 그것도 가장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은 손을 안 댄 거나 마찬가지로 고치길래 항의했더니 뒷계에서 지인들한테 무지하게 욕했다더라ㅋㅋ 샘플에 영혼을 갈아넣어서 일년에 하나는 나올까말까 한 혼신의 역작을 걸어놓거나, 아예 스케치를 걸어놓고 ← (실제 커미션은 저것보다 열심히 그립니다) 하는 경우 자주 보지 않아? 커미션 샘플로 걸어놓을 거라면 자기가 무난히 뽑아낼 수 있는 퀄리티의 그림을 보여줘야지.

>>14 맞아 참고하라고 올려준 샘플이면서 하나도 참고가 안되는건 뭐야

>>14 ㅇㄱㄹㅇ 난 항상 그래... 항상 샘플보다 실망스러운 완성본 받음...

예시 들면서 말하고싶어서 그런데 손이나 발정도까진 올려도 되나 눈동자처럼 큰 특징이 있는 부위도 아니고 그리기 어려우니 실력짐작도 되고

>>17 흠 난 잘 모르겠다.. 손이랑 발이래도 알아볼 사람은 알아볼거같은데 일단 올리고 문제되면 지우는건 어때

>>19 흠좀무.... 손만 봐도 7만원 퀄리티는 아닌데

낙서하듯 그리고 눈꺼풀이며 뭐며 다 생략하며 단채색하는 sd가 개당 2만원... 그림체가 쩔거나 컨셉 잘잡거나 고정틀 이런것도 아니였음

세상에 가격 괜찮게 받는 존잘러가 얼마나 많은데.. 솔직히 사람이 눈이 달렸다면 당연 같은 가격에 퀄리티 높은 쪽을 선택하지 난 배경포함 일러스트식 존잘 커미션이 3~5만원대하던데 보고 바로 넣을까 생각함. 전신이였음

>>22 ㄷㄷㄷ 그런데도 있나...ㄷㄷ 그런곳은 최소 5만원은 좀 넘겼으면 좋겠는데... 진짜 가격대도 중구난방이고 같은 그림체 맞나 싶은 것들도 있더라.

가격 내리라며 머라 하는거 마치 "너때문에 내 등수 떨어지니까 공부하지마!" 이러는거같음

>>23 찾아보면 숨은 보석이 많아... 진짜 이 퀄리티로 이 가격이라고?? 하는 존잘님들이 많다.

>>25 그래?...그 사람도 호구는 아닐테고 아마 그림체 자체가 생각보다 그리기 쉬운데 고퀄존잘이여서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신거거나 그림체가 메이저하지 않은거거나 그런건가?...

>>26 흠.. 글쎄.. 그림체는 메이저쪽에 가까웠고 당장 삽화가로 뛰어도 될 정도의 실력이던데 싸게 받는 이유는 그 분 마음이라 자세한건 모르겠다..

난 오히려 퀄 좋은 사람들 커미션은 5만원 해도 가격이 너무 낮아보여서 가격 팍팍 올리라고 하고 싶던데... 그정도 퀄리티라면 몇 십만 원을 내줘도 아깝지 않겠다하는 커미션 있잖아. 실제로 나도 15만원정도에 풀채색 배경 전신 신청해본적있는데 아깝다는 생각 안 들었음. 그런데 내가 말하는건 어디까지나 퀄리티가 그만큼 되느냐의 문제지. 커미션 가격 저연령층 밴드에서 천원 단위로 왔다갔다하는거 보면 낮다는게 느껴지긴해. 하지만 보통 그정도 가격으로 밴드에서 받는 애들은 대부분 그림 막 입문한 어린 애들이라 상관없다고 생각함. 국내 커미션 가격 낮다 뭐다 하는 사람들보면 해외 존잘 커미션 가격이 기본 10만원 이상인 예를 들던데 흠... 그사람들은 프로잖아. 프로니까 그정도 가격을 받는건 당연하지. 왜냐? 퀄리티를 그만큼 뽑아낼 수 있으니까. 그런데 국내 트위터나 블로그 커미션판을 보면 절반정도는 어린 학생들이 용돈벌이 정도로 하는 커미션이야. 커뮤체... 뭔지 알지. 솔직히 기본기가 부족하고 이목구비 위치도 제대로 안 잡혔고 입술만 퉁퉁 붓게 그리고 그나마 채색으로 땜빵하는 수준인 그런 커뮤체 그림이 프로들 그림과 같은 값에 매겨져야한다는게 무슨 근자감인지. 책정하는거 본인 마음이고 우리도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안 사면 됨. 하지만 쉽게 돈 벌어보려고 하는거 눈에 너무 훤한 경우도 있고 알아서 잘하는 사람들을 보고 야비하다, 시장을 망가뜨린다 하는게 어이없는거야. 보다보면 그냥 평범한 식당 사장이 미슐랭 레스토랑 가격보고 저사람들은 요리 재료도 비슷한데 가격 다 저렇게 받는다! 우리는 왜 이런 돈을 받아야하냐! 요식업 시장이 무너졌다! 하면서 국밥이나 떡볶이 이런거 가격 5만원으로 올리는 거 같음ㅋㅋㅋㅜㅜ 가격 안 올리는 식당있으면 바로 따지러가고. 그리고 자기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 이정도 받아도 괜찮다 하는거지.

스탠딩 자세 전신 밑색만 깐거 7만원 받는거보고 놀랐어. 그림 퀄이 좋고 말고를 따질 정도가 아니라 정말 단순 그 자체의 그림체였거든. 그림 실력이 문제 아니고 개성있는 스타일인데 음... 살짝 미애니 느낌? 디테일한게 아니라 정말 단순하고 직선적인 스타일. 어차피 신청 안하면 그만이긴한데 가끔가다보면 트친들 같은 지인에게 은근슬쩍 신청강요하는 경우가 있더라고. 사람들도 지인이니까 의리 느낌으로 찔러주고. 특히 트위터는 10대 학생 유저가 많아서 돈을 저렇게 써도 되는걸까 괜한 오지랖도 생겨.

>>28에 동의해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들어있다

>>28 옳소!! 말 다 받소!!! 프로는 당연 프로 대우를 받아야지. 프로가 그냥 땅파서 생기는것도 아니고 근데 정말 본인 주제파악도 못하고 남들 가격올린다고 가격 올리는거보면 참.. 정뚝떨.. 심지어 초딩이 발로그려도 나을거같은 수준이였는데

그림에 들어가노고가 어쩌고 저쩌고.. 의사들이 큰돈을 받고 사회적으로 대우를 받는 이유는 약10년간 그 분야를 밤낮 구분없이 힘들게 배우고 연습, 실습해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주기 때문이다. 질 좋은 그림을 내놓기 위한 준비도 안됐고, 그럴 능력도 없는 주제에 알아달라고 돈달라고 해봐야 괘씸할뿐이지. 프로들의 노고와 니네 노고가 같은 값을 받는 거야 말로 그림 시장 가치가 떨어지는 거야 그림 가치 떨어뜨리고 레드오션 만든게 니들임

커미션 가격은 파는 사람 마음이지 어차피 나는 자급자족 하니까 신청할 일도 없고 열 일도 없는데 비싸게 하라고 지랄하는 트윗들이 너무 싫음; 좀 냅둬 진짜

커리어에 따라 단가측정이 달라지는것도 모르는듯. 금액이 거래되고 요구에 맞춰 그림을 그려서 맞춤형으로 파는건데 "유료용 리퀘거든요" 하면서 기존의 시장과는 다른척 손절하다가도 돈은 받아야되니까 시장 운운하면서 가격 높아야된다는 소리는 웃김. 심지어 말투도 뭐 거의 갑질 당하지 않도록 서로 협의하는 안을 내야되는데 지 마음대로 기한을 미루는 등 오히려 자기가 갑질하는 기현상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적응못할듯ㅋㅋㅋㅋㅋ 작업자로써 마인드가 없다.

요즘 짹 돌아보다가 커미션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어이터져갖고 쓴다 그림을 그려 줄 때는 컨펌도 하지 말고 작가에게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 왜냐하면 커미션은 좋아하는 작가에게 맡기는 리퀘스트일 뿐이기 때문이다. 외국은 커미션 가격이 기본 9만원이다 커미션은 외주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커미션 가격을 다 함께 올려야 외주판도 살만해진다 커미션은 유료 리퀘스트거든요?? 퀄리티 따지지 마세요! 몇 년 전에 비해 요즘 외주가가 내려간 이유는 (그냥 그림 그려 파는 인간이 늘어서 레드오션 됐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아예 안중에도 없다.) 커미션을 싸게 받아서이다. 너희들이 커미션을 적어도 최저임금값으로 치지 않으면 외주시장은 망한다 가격과 노력과 정성을 '후려치기'하는 너희들 탓이다 이 앞뒤가 즈그들 발톱 때만큼도 안 맞는 내용을 조합하면 그냥 그림은 대충 그리고 돈은 비싸게 받아먹고 싶다 이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미션 얘기 나오니까 물어보고싶은게있는데, ㅌㅇㅌ에서 가격 높게잡는 애들이 하는 : 커미션 단가를 낮춘다➡다른 외주 단가들도 낮아진다➡업계 전체에 악영향 이 주장에 대해서는 다들 어떻게 생각해??

스레 하나하나 다 공감이다 퀄리티 너무 낮고 그림체 개성이라고도 못할만큼 인삐심한데 가격 엄청 올려쳐서 받는 사람들 너무많아

솔직히 예의상 칭찬 몇번 해주면 자기가 겁나 잘 그린다고 생각하는 꼬맹이들이 너무 많아...

>>36 한 커피숍에서 커피 가격을 낮춘다 -> 다른 커피숍도 가격을 내리게 된다(?) -> 커피 산업에 악영향을 미친다(???) 난 이 논리랑 똑같다고 보는데...ㅋㅋㅋ 퀄리티와 실력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받는 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함

다들 해외로 나가자 해외 조금만 찾아보면 금손님들이 한화로 3만원밖에 안받더라

하도 주위에서 커미션 열어보라고 해서 열어볼까 하다가 가격책정 어째야될지 몰라서 그냥 접었어.....

>>41 트위터 말고 다른곳에서 어떻게 받는지 찾아봐! 대충 말하자면 내기준으로는 평범하게 잘그림 - 5만원 특색있게 잘그림 - 7만원 금손 - 10만원 이정도려나

그림 못그리는 애들한테는 1만원 주기도 아까운데 금손이면 진짜 30만원 넘게 줘야함.

커미션 어떻게 하는지 둘러보다가 남들은 일러스트레이터 4년차에 상업적 이용 가능으로 캐릭터 어떤 포즈든 가능, 메카닉 노인 근육떡대 등등 가능, 배경 기본 10만원으로 받던데 지 혼자 색감이나 인체따위 1도 모르는 초딩 그림으로 배경이라고 텍스쳐만 깔아놓고 만원 받으려는 애 있더라.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그림에 대한 개념이 없는건지 sd면 무조건 쉬울거라고 고퀄sd에도 5백원 주려는 사람도 봤음

상업적 이용 가능이 10만원이라고??? 그건 커미션이 아니라 외주라서 기본 100만원은 받는거 아냐?

풀채색 일러스트나 대량주문이 아닌데도 커미션 페이지에 있는 것과는 다르게 별 말 없이 한달 넘게 질질 끄는건 또 뭔데 아예 못하겠으면 그냥 받지를 말아라. 그건 그렇고 혹시나 해서 적어보는건데 다들 커미션 받는다고 해서 본인도 커미션 열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을 거 같지 않은데도 다들 여니까 억지로 열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 근데 그게 아니라 위에서 나온것처럼 대충 그려주고 돈은 돈대로 받을 생각인거라면 다들 알아서 거르겠지..

저퀄에 높게받는건 내가 신청 안하면되니까 존나 알바아닌데 나한테도 가격 올리라고 지랄하는건 내가 피할수가 없다는점에서 빡침

나 용돈 벌이로 커미션이나 받아볼까 했는데 여기 보니까 무서워졌어ㅋㅋㅋ 나한테도 누가 가격으로 책잡거나 후려치거나 하면 어떡하지... 딱히 비싸게 받을 마음도 없는데...

>>48 퀄리티에 맞지도 않는 가격 책정만 아니면 괜찮을 거야

>>49 나는 싸게 받으면서 그냥 딱 용돈벌이 정도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가격 올리라며 후려친다는 얘기가 많아서!

>>50 아 그 얘기구나 그런 사람들은 얽혀봤자 별로 도움도 안되니 스레주가 커미션 받을 때 그런 얘길 하는 사람이 오면 그냥 차단 박는 게 나을 거야

궁금한게 있는데 도구를 제대로 쓰면 존잘이나 인체 이해가 완벽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커뮤형 그림체의 퀄리티라도 나올거 같은 사람이 마우스+그림판이나 마우스+플래시같은 엉뚱한 방식으로 그려놓고 500원씩 받는다는건 무슨 특이한 상황임... 확실한건 이거 트짹이들한테 알려지면 온갖 얘기가 다 나올거 같은데

>>53 제대로 그리고 비싸게 받으면 아무도 신청 안하니까 사실 돈벌이보단 팔로워 많은 애들 심심풀이가 더 클걸

>>54 음...트위터에서 본글도 아니거니와 여러가지 사유로 지인플은 전혀 아닌거 같아. 정말 정말 마이너한 사이트에서 본 글인데 그 사이트가 덕후 사이트 조차도 아니거든...차라리 리퀘스트면 모를까 500원 받는건 뭐지 싶은...

그건 둘째치고 커미션이 공급이 넘쳐나고 수요가 적다기보단 수요는 매우 한정되있는데 비해(존잘, 취향의 화풍등등) 공급은 수요를 만족하지 않는 것들이 넘친다고 봐야되지 않나... 솔직히 존잘, 어떤 경우는 아예 일러스트레이터 수준의 퀄리티면 30만원 받아도 슬롯이 부족할 정도잖아.

와 추가금까지 받아먹었으면서 조리돌림 선빵하다 플텍걸었네 양심 어딨냐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거 옹호하는 애들도 소름

커미션 샘플이랑 완성본 퀄리티가 왜이렇게 다르냐...다른 사람이 그린거 같을 정도로 다르네ㄷㄷ

나도 커미션 받을려다가 내 실력 다지고 진짜 인정받을 때 돈을 벌자 하고 묵혀뒀는데 지인이 솔직히..잘 그리진 않는데 가격 비싸게 올려놓고 신청하라고 무언의 압박 하는거 보고 기겁하고 스레 보고 더 기겁함 신청 안오면 심각성을 알텐데...강요까지 하네 좀 너무한데? 존나 이상함..

>>57 나도 어제 그거 봤어 자기 역량이 안 될것 같으면 진작 환불할 것이지 굳이 그렇게 머리채잡고 끌고갔어야하나?? 오죽하면 커미션이 무이자 단기대출이라고 조롱받잖아

한국이 정말 그림의 가치가 낮긴 한가봐. 외국에서 특히 유럽이나 미국쪽에선 낙서라도 자기 마음에 든다면 몇 만원에서 많게는 몇 십만원 주고 사가는 경우가 꽤 잦거든. 우리나라가 그림을 사고 보고 감상하는 문화생활을 할 만큼 서민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림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건 알지만... 커미션 전신은 못해도 5만원 이상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물론 못 그리는 사람이 전신 5만원 딱 걸고 있으면 솔직히 사기 싫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높은 퀄리티의 그림이 가지고 싶어하니까. 하지만 못 그리는 사람이 높은 가격을 걸어놨다고 해도 신청 안하면 그만 아닐까? 어차피 그 커미션 연 사람은 신청도 거의 안 들어 올테니까... 물론 커미션 먹튀라던지, 샘플하고 퀄리티가 다른 그림이라던지, 기간을 안 지킨다던지 그건 충분히 비판 받아야한다고 생각해. 나름 돈이 오가는 거래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높은 퀄리티에 가격 높은 커미션이 늘어났으면 좋겠어.

>>61 사실 퀄에 비해 가격이 너무 높으면 신청 안 하면 그만이긴해. 안 팔리면 그사람도 문제를 확인해 보고 퀄이나 가격중 하나를 고치거나 알아서 하겠지. 굳이 낮춰라 할건 아님ㅇㅇ 근데 문제는 가격을 높히라고 강요하는 것도 좀 아닌거 같음. 솔직히 나는 외주도 아닌데 커미션 가격은 본인 마음이라 생각해 엄청 잘그려도 싸거ㅣ받는 게 본인 맘이라면 딱히 문제 없는거 같아. 잘그린 그림이 무조건 비싸게 돈을 받아야지만 거래 가능하다면 리퀘는 고퀄이면 안되나 뭐. 가격을 낮추면 사람들이 높은 가격 안 산다 하는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도 내 취향의 좋은 그림은 충분히 지불할 맘들지 않아?? 근데 그걸 가지고 뭐 몇만원 받는게 죄악처럼 구는게 보기 싫음;; 아까 말했듯이 자기 커미션 수요가 없으면 퀄을 높게하던가 어쩌던가 개선하려 할 것이지 이런 저런 핑계대며 양심없는 퀄리티와 성의(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마무리도 안된채 주는 경우도 있음)를 가지고 돈달라하는 건 좀... 특히 실력이 조금 부족한거면 모를까 샘플 삐까뻔쩍 영혼의 퀄리티 뽑고 받아보면 날림 퀄은 ㄹㅇ 걍 사기라고 봄

>>62 맞아. 샘플 사기는 악명높지. 돈이 오간거니까 그냥 사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해. 판매자 사기 안 치고 성심성의껏 그렸으면 좋겠고, 소비자도 그림을 사는데 있어서 돈 아까워 하지 않으면 좋겠어. 자기가 보기엔 퀄리티가 낮다 싶음 그냥 거르고 말이야. 근데 난 전체적으로 좀 상향평준화가 됐으면 좋겠어. 내가 그림 업계에 종사하다보니 확실히 커미션이 활성화되면서 외주값이 많이 떨어지긴 했더라고... 특히 유튜브 썸네일 같은건 상업성을 띄기 때문에 엄연히 외주에 속하지만 커미션으로 끝내는 사람도 있고. 커미션이 외주업계에 미치는 타격이 있다고 강의도 들었거든. 실제로 외주 받을때도 제시하는 금액이 몇 년전과 비교하면 엄청 낮아지기도 했고. 차라리 식품판매할 때 처럼 허가증 같은거 발급받고 일부 사람들만 하면 좋을 텐데. 식품은 사람의 건강에 직결되는 거라 허가 받는게 당연하지만... 커미션을 질 높고 낮은 가격으로 받는 사람이 있다면 제발 가격 좀 올려주면 좋겠다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어...

난 남들에게도 커미션 가격 올리세요!! 하는 사람들 보면 저게 담합하고 뭐가 다른가 싶더라 그리고 커미션은 외주랑 다르게 취미잖아 외주처럼 세금 내는것도 아니고 2차 창작의 경우 저작권 문제는? 일단은 커미션이랑 외주를 확실히 구분하는게 시급한 것 같아 외주 가격 후려치기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커미션 가격이 낮은게 문제라고 하는건 글쎄.. 솔직히 가격 올리세요!! 하는 사람들 보면 돈벌고 싶으면 알바를 하던지 실력을 더 키워서 외주 받으라고 하고싶어

>>64 하긴 맞아... 가격 낮게 받는 건 잘못 한게 아니지... 외주 가격 후려치는 것만 안하면 좋을텐데...

난 그리는 입장인데 외주퀄리티만큼 그려달라고 하면서 금액은 외주비의 절반도 안되는 돈을 받아서 오히려 그림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생각을 종종 해 그래서 커미션을 받더라도 거의 내가 아는 지인들이 신청하고 그림공부를 하는 기분으로 진행하지.. 근데 외주도 안될 실력으로 커미션 비싸게 받아먹는 애들은 양심 가출했나 싶더라

오늘 길 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 봐. 커미션이 외주값을 떨어뜨린다! 그림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하는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약한 싸구려 다육 식물 같은 걸 1000~2000원에 팔아서 사람들이 꽃집에 수 만 원 주고 제대로 살 생각을 안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런데 커미션과 외주는 완전히 다르잖아. 그림을 그려 준다는 점은 같지만, 외주는 저작권까지 넘겨주는 거고, 내 손에서 떠나는 거지. 그러니까 커미션과 외주의 수요층 역시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는 거야. 커미션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주로 그 사람의 팬이나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 그림으로 받고 싶다, 수익 낼 일 없으니까 저작권은 필요 없고 내가 그릴 수 없는 내 캐릭터를 받고 싶다는 사람들이고, 외주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그 그림을 이용해 돈을 벌 사업가들이지. 그러니까 판매자가 둘을 별개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가격에 명확히 선만 그으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 외주 단가가 실제로 낮아지고 있는 건, 타블렛이 많이 보급되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그림계가 레드오션이 됐기 때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비슷비슷하고 이름이 덜 알려진 사람끼리는 가격 경쟁력으로 이겨야 하는 시장이 됐다는 이야기야. 그림은 원가(재료비)가 없으니까 가격 책정이 자유롭고. 여기서 나는 본업은 따로 있고 그림은 취미니까 외주값을 200원만 받아야지! 하는 사람이 많이 생겨서 시장이 붕괴되거나 공정한 기회를 못 얻는 (대기업의 횡포로 소상민들이 어려워지는 것과 비슷함 맥락) 일이 없도록 비슷한 손님을 받는 '외주에' 최저 가격을 정하자! 하는 건 맞는 말이지.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잡거나 하면 거기서 담합이 되는 거지만. 커미션은 자기들 말대로라면 유료 리퀘스트니까 얼마어치 정성을 들이든 얼마어치로 책정하든 고객층이 외주보다 상대적으로 크고 겹치지 않을 테니까 원하는 만큼 정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커미션을 생계로 삼는 사람들은…커미션을 생계원으로 삼는다는 거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 아니야? 유료 리퀘스트라며! 생계원이라면 외주를 받아서 경쟁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그림을 최저시급으로 계산해서 받자는 말은 내 평생 들어본 말 중 제일 멍청하고 한심한 헛소리야.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파는 건 노동력이 아니라 완성품이니까. 조각이나 사진을 최저시급으로 받자! 라는 말이나 똑같지. 자기들은 그림을 그려준다고 얘기는 하면서 감시자 없이 탱자탱자 놀기까지 하니까 더 같잖은 건 물론이고.

난 컴션을 열어본적 없는 그림쟁야! 스레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트친이나 다른 방식으로 만난 친구들이 내 그림을 보고 컴션 열어달라고 할때가 있어.(행앗에서나..?) 난 이게 진짜로 돈주고 내 그림으로 컴션을 넣고 싶은건지ㅠ 아님 나 기분좋으라고 하는 말인지 구분이 안돼서 힘들어. 진짜로 컴션을 바라는데 내가 계속 이유없이 거절하기만 하면 미안하고. 칭찬으로 하는 말인데 눈치없이 컴션해드릴께요~하는것도 웃기잖아. 이럴땐 어떻게 구분을 해야해??

>>69 하고싶으면 하고 아니면 마는거지... 굳이 누군가가 커미션 해달라고 해서 해야되는건 아냐. 수많은 존잘들 중에서 커미션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찔러봐도 안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지인의 본심이 확인하고 싶은거고 본인이 괜찮다.싶으면 열어봐. 본심이 아니라 빈말이면 막상 커미션 열어도 신청 안하는 경우가 많더라

좀 황당한걸 봤는데 보통 커미션은 상대방의 그림체로 그려준 캐릭터가 보고 싶어서 신청하잖아? 근데 신청할때 자기 러프 그림을 트레이싱해서 인삐 수정하고 선딴 다음 채색해달라는건 대체 무슨 경우임?... 본인이 인삐 수정하기 귀찮거나 할줄 모르고 선따기 귀찮고 채색하기 귀찮은걸 넘길 생각으로 커미션 맡기나?

>>70 칭찬을 해주시고 열어달라는 성화에 컴션 열었습니다!!했는데 정작 신청하는 사람이 없으면, 내가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해도 상처입고 슬플꺼야. 예상했잖아~하고 자신을 토닥여도 저 1빠로 신청할게요!!지금 당장 계좌주세요!! 하던 사람들이 몇인데 그게 그냥 내그림 띄어주려고 할말이였단 말이야? 난 그 띄어주는 말에 넘어가서 눈치없이 아무도 신청하지 않는 컴션을 열고? 어쩌면 상대도 어? 진짜열었네;라고 생각할까봐 더 창피해져. 그걸 알아서 고민중인거지. 반대로 상대가 진지하게 말한건데 웃어넘어간다면 그건 그것대로 상대에게 미안한 일이잖아. 진심으로 컴션 열어주세요.하는데 컴션을 못 열이유도 없는으면서 그저 웃어넘기고 어휴 오버하시긴ㅋㅋ 하면서 딴말로 돌리면.. 상대도 좀 슬프지 않을까. 원하면 열수 있는 상황에 변명도 없다면 더더욱ㅜ

>>72 개인적으로 지인들 말에 너무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너레더가 그렇다면 신경쓰일 만도 하겠네... 근데 커미션은 애초에 열고 싶은데 바빠서 못여는 사람도 많고 외주 이외에는 절대 안받는 사람도 많고 애초에 굳이 열어야 될 이유는 없어. 커미션 자체가 금전이 오가는 거래여서 진심으로 하고싶은게 아니면서 열어두면 그거야 말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지지 않을까?... 무엇보다 그 지인들이 칭찬의 의미로 빈말한거든 진심이든...의도가 안좋은 경우도 있어서 좀...커미션 열게 해서 최저임금이 어쩌구하면서 가격올리게 해서라도 자기 커미션 상대적으로 가성비 있어보이게 할 발판으로 쓸려고 그런 적도 있었고.

>>72 나라면 그냥 현생이랑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핑계로 안 한다고 확실히 말해둔다.

>>72 평소에도 칭찬 남발하는 사람 말이면 한번 걸러듣고... 딱 필요할때 칭찬하는 사람 말이면 좀더 고려해볼순있겠지

>>72 보통 별 생각 없이 하는 칭찬 아니야? 나는 해 본 적 없지만 그런 말을 할 때 반쯤 진담인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는 것 같던데… 섞여 그냥 열어두고 마음 편히 있는 쪽이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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