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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는데 여름은 점점 더워지고 겨울은 예전만큼 콧물이 얼정도로 춥다 이런걸 못느끼겠어 제작년 이맘때 쯤 가족여행 갔을 땐 정말정말 추웠거든 원래 이쯤이면 꽤 추워야하는거 아냐? 시내같은데 가면 치마에 코드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많더라고 그사람들이 대단한걸지도 모르지만.. 봄이랑 가을이 없어진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겨울까지 점점 따듯 해 지는 것 같아 무섭다
스레주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야. 특히 올해 겨울은 지나칠 정도로 따듯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어?? MBC 뉴스보는데 올해 이상고온현상이래
치마야 영하 10~20도까지 떨어져도 많이들 입었으니까 문제가 아닌데 사싱상 맨다리로 다니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지. 작년까지는 이렇게 다니는 모습 상상도 못했는데 올해는 자연스러워 보일 정도야
그치..?? 어제 콘서트 가서 밖에 네시간이나 서있었는데 발가락 시린거 말고는 참을만 하더라고.. 이것도 지구온난화 때문일까?
올해 겨울은 반짝 오는 한파 말곤 2월에도 계속 따듯하다는 보도 봤어. 낮기온이 10도 넘게 오르는 요즘 겨울이 정상적인 겨울은 아니지
올해 미세먼지가 심한 이유도 따듯한 겨울이 원인이랬어
저번에 발생한 역대급 미세먼지 기억하지? 그거 중요원인이 중국발 서풍이고 서풍은 따듯한 바람이라 기온이 상승해
끔찍하다.
특히 여름......피부병에 털까지 있어 반팔도 제대로 입을 엄두를 못내는 나는 이 환경변화가 너무 끔찍해.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내 추워도 껴입기만 하면 되니까 여름이 없어졌음 좋겠는데 오히려 여름만 될판임. 아 끔찍
제작년에도 따뜻했는데... 말도안되게 엄청 따뜻했어
작년은 갑자기 추워져서 얼어서 물도 안나온 적도 있었어...
올해는 또 제작년만큼 따뜻해..
저번주가 아닌 저번 겨울 아니야? 올해는 추운날이 3~4일에 불과했는데. 저번주에 낮기온 12도 찍혀있고 코트도 벗었어
나만 추운거야...? 여기는 항상 영하 3~7도인데?ㅠㅠ
눈은 안내렸지만 오후에도 따뜻해봐야 0도~1도라고ㅠㅠ
참고로 여기 강원도 아님....ㅠㅠㅠㅠㅠㅠ
우리 지역은 남부라서 날씨가 추운것도 아닌데
겨울 마저 따듯하면 눈은 언제 오는거야..ㅠㅠ
나도 눈이 보고싶다고!!!
나는 외국러야. 지금 남반구에 있는 나라에서 살고 있어. 남반구는 지금 여름인데 여기도 올 여름은 이상하게 많이 덥지가 않아. 갑자기 엄청 더워졌다가 다시 선선해지고.. 몇달째 그러고만 있네 ㅇㅅㅇ
중부지방은 비 잠깐 내리다가 그쳤어ㅋ 스레주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올겨울 전체 기준을 말하는 거 같은데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다른 해보다 평균적으로 4~5도 높은 건 사실이긴 하더라. 주관적이 아닌 객관적 정보가 맞겠지.
다들 뉴스 검색해봐 계속 '평년을 웃도는 날씨'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건 다른 해보다 덥다는 말이야ㅋㅋ 그래봤자 겨울이라 춥긴 하지만
어제가 졸업식이었는데, 새벽 내내 빗소리 들리더니 아침에는 눈이 쌓여있었어... 게다가 날씨가 좀 더 쌀쌀해졌다. 왜 갑자기 추워지고 난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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