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 이런거 싸질러놓으니까 중2병같네 싫다

살고싶은데 죽고싶다

뭔 덕을 보겠다고 이런거 쓰고있지

약먹어야지

약 중단하면 어떻게 살지

신경안정제..최고..

근데 병원이고뭐고다때려지고싶다

뭘 때려져 때려치고싶다

두부랑 살아야하는데 힘들다 바보개 왜 나같은걸 좋아해서

인간보다 개가 낫다는건 이미 증명된 사실

두부안고있고싶다 어디갔어. .아 애비가 데리고갔지 언제 오나

지금생각해보니까 이거 일기판에 썻어야했나 모르겠다 그냥 주접떨래

추워

이거 마약신고해야하나요

>>15 마약 아냐ㄲㅋㄱㄱㅋㄱ항우울제야.. 걍 우울해서 아무말 했어

아 근데 항우울제 먹고나면 스트레스 덜 받아지는거 보면 마약이랑 비슷한감이 없잖아있...나...?

아 약얘기나온김에 혹시 약 사진보면 성분 알수있는 레더 있니? 이건 다른판에 올려야되나? 의사가 계속 부작용없으니까 그냥 계속 먹으라고만 하고 약 이름을 안 알려주는데ㅠ

손가락으로 가린건 이름. 나 비염약 먹어야되는데 무슨 억제제계열 항우울제랑 먹지 말래.. 근데 내 약성분을 내가모름 이 무슨 비참맨

하긴 이러니까 맨날 멍청한년 소리 듣겠지..

근데 약 안먹었을때랑 먹었을때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차이나서 진짜 의사가 약 중단하라그러면 버틸 자신이 없다ㅠ 겨우 자해도 멈췄는데

일단 오늘은 더 안쓸래..쓰다보니 또 우울해진다. 유투브나 보다 자든가 해야지

빵 사먹어도 된다며 사먹어도된대서 빵사왔는데 왜 혼나는거지

내가내돈으로빵사먹는데 그것도 잘못된거야?

내돈으로빵사먹어서 우라질년이되었습니다뭐가문제냐

어쩌란건지 누가 밥굶으랬냐 나도 돈없으면 굶고다니는데 자격지심오지네 진짜

이와중 애비새끼가나한테 손찌검하려고했다고 덤비는 멍멍이가 너무 안쓰럽다 언니 안지켜줘도돼는데...

그냥 카드있었으니까 카드로 계산했는데 LG제휴서비스 찾아서 할인받았어야지 병신같이 돈 다냈다고 우라질년이래 내가 잘못한거임??

삼천원짜리빵사먹었다고 분수도모르는년 소리듣는거 너무 서글프다..

가난한건죄악이다

???????잔고38원이실화인가요 이러고도 사람이냐 나새끼

뭐라도 팔아야지 안되겠다 교통비 밀리는게 제일 거지같아

살기싫다

와중에 두부는 또 설사했어 크게아프면안돼는데..

나는 상관없지만 두부는 행복하게해주세요

와 쓰레기장에 누가 인형의집버렸어. 주워와서 고쳐쓰고싶다

더럽다고 혼나려나

배고프다

진짜살기싫다..

그림그리는거 좋아해. 중학교때부터 계속 그렸어. 재능은 없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발전한거 보거나 과거에 뭘 그렸었는지 보는게 좋아서 지금까지 그려온건 전부 보관하고있어. 내가 그린거든 누군가 그려준거든 전부

왜 버리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다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데

서럽다

거지같은년 잘그리지도 못하면서 더럽게많이 모아놓는대

너무해

버리기싫어

울면안되는데울고싶다

나도 재능없는거 아는데 별로 모으는거랑 상관없잖아

이제 그거 아니면 친구들이랑 놀았던 흔적도 없는데

속아프다

너 멍청한 년 아니야 약 빼먹지 말구 잘 챙겨먹어 약 먹는 게 나쁜 것도 아니고 약을 먹고 나아질 수 있다면 오히려 다행인걸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니 멋지다 분명 잘 그릴 것 같은데? 울면 안되는 게 어딨어 세상일이 너 마음 같지 않을 땐 너무 힘들 땐 펑펑 소리내서 울어 그래서 마음의 짐을 좀 덜어버려 넌 잘못이 없어 넌 존재만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알겠지? 너무 슬퍼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