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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 (23)2.노트 (1)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227)4.소설 쓸 때 제일 먼저 구상해야 할 건 뭐야? (2)5.If you take these Pieces (410)6.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1)7.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907)8.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3)9.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7)10.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6)1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59)12.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400)13.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48)14.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6)15.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3)16.'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142)17.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71)18.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5)19.소설 주제 좀 추천해줄 사람..?ㅠㅠ (3)20.어른이 되고 깨달은 것은 (1)
제곧내. 비슷한 스레가 있긴 하지만 난 내 스레를 세워서 언젠간 꼭 쓰고 싶은 문장을 여기 써보려구.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 스레를 직접 읽어보면서 하나씩 써야지.
물론 이 문장중 뭔가를 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써도 돼! 조금 바꿔서 쓰는것도 상관없어.
당신에게는 이 흰색 양귀비를 드릴게요. 저는 이 물망초를 가져갈게요. 걱정말아요. 잊지 않을테니까. 저는 이 물망초를 볼때마다 당신을 떠올릴게요. 대신 당신은 이 양귀비를 볼때마다 저를 조금씩 잊어주세요.
# 물망초의 꽃말 - 날 잊지 말아요
흰색 양귀비의 꽃말 - 잠, 망각
난 지금까지 당신을 원망했어요. 그리고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였겠지. 하지만 난 이제 당신을 용서해요. 그러니 당신도 이제 그만 자신을 용서해주지 않겠어요? 이만하면 됐어요.
난 로미오가 그러했듯, 그대와 함께하기 위해 독을 들이켰어요. 다만 당신은 줄리엣이 했듯이 그 칼로 자신을 찌르는 짓은 하지 말아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엔딩은 비참해서 싫어하니까. 우린 우리만의 엔딩을 써내려가면 되는 겁니다.
난 욕심이 정말 많았어. 하고 싶은것도, 먹고 싶은것도, 되고 싶었던 것도 정말 많았지. ... 이제는 알수 있어. 난 그저 행복하고 싶었을 뿐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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