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한국에만 쓰이는 형용사를 살짝 변형하기도 하고, 꽃이름 긴 것 중에 단어 맘에 드는 것만 가져가기도 함. 가게 이름에서 따가는 것도 있고. 롯데리아-> 로테라 델롯트 이런 느낌.

>>2 가게 이름 같은건 생각 안 해봤는데 참신하다.

나는 앞에 보이는 사람 이름 따서 해 ex.앞에 있는 셋이 서00,0은0,00빈일 때 '서은빈'(잘 맞추면 이름 잘 나와)

난 캐릭터 이름 만들때 실제로 있는 인명(제임스나 다이애나 같은거)을 조금 변형 시켜서 만들어.(예시:젠, 디앤) 그리고 한국인 캐릭터의 경우는 외자 이름을 많이 짓는 편인데 이름 자체가 단어가 되는 이름으로 많이 지어.(예시:강인, 무한)

난 그냥 삘오는대로지어 설명하기어려운데 이름이 특별한 뜻이없더라도 어감이나 분위기라는게있잖아 그래서 딱 어울리는이름이 캐마다 있더라고 이름 짓고나서 시대 배경에 어울리는지 검색해서 고증 한번 확인해보고 아니면 어감은 뭔가 알겠는데 이 어감의 이름이 잘 생각안난다 하면 영어이름사이트에서 p로 시작하는 남자이름, h로 시작하는 여자이름 등으로 검색하고 지음. 성 지을때도 어감에 어울리게 짓는데 성은 주로 정해져있으니까 검색을 많이하는편임

나도 위랑 동일. 예전에는 인터넷에 치면 나오는 예쁜 거 많이 썼는데(어쩌구 에쿠레아ㅋㅋㅋ) 요즘은 캐릭터성우선/그 외로 나뉘어. 캐릭터성 우선 일 경우 특징이나 상징, 외모 특징같은 거에서 따고, 나머지는 이런 느낌이나 동양캐면 이런 한자나 발음이면 좋겠다싶은 거를 기준으로 지어.

메모지에 예쁘다고 생각되는 이름을 생각날때마다 적어둠 영어이름 한국이름 다합텨서 150개는 쌓인듯ㅋㅋ 나중에 더 쌓이면 스레딕에 쫙 풀려고

나는 동양쪽 캐면 캐릭터별 상징?이나 성격에서 제일 두드러지는 것 같은 부분을 나타내는 한자를 꼭 넣어서 만들고 서양쪽 캐면 이름 뜻 먼저 찾아보고 캐릭터성에 맞는 뜻 가진 이름들 중에 제일 맘에 드는거 골라

난 영어이름은 네이버나 이런 데서 많이 사용하는 이름 1000개 리스트 같은데서 분위기 맞는 거 같은 거로 고르거나 여러 이름 합해서 만들고, 한글 이름은 그 글에서 말하려는 중심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아. 예를 들어서 평범함을 추구하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이야기면 그 나이대에 맞는 가장 많이 쓰인 이름을 쓴다거나.

단어의 일부를 사용함 스레딕->레딕 느낌으로

머릿속에 빡 떠오름 그...그런 게 있음 뭔지 알지

주연의 경우 영어이름-성씨의 경우 창작인데 주로 해당 인물과 관련있는 단어나 상징물 등에서 따옴. 앵간하면 식물 이름같이 자연에서 따옴 일본어이름 성씨도 비슷함 'M'ickey 'M'ouse, 'D'onald 'D'uck, 'P'eter 'P'arker같이 퍼스트네임과 라스트네임의 앞글자가 같은 조합도 선호함

정 생각 안나면 연관 있는 동식물 학명에서 따옴

마음에 드는 어감을 가진 글자 하나(한자 뜻까지) 고르고 (강/담/구/천 등등등) 다른 글자 초성만 하나 고른 뒤 인명용 한자 사전 들어가서 초성에 해당하는 글자 쭉 훑고 붙였을때 뜻이나 어감 예쁜 거로

머릿속에서 떠오른 이름이 알고보니 성경이나 신화같은거랑 연관있으면 계속 거기서 따옴

현대 한국 배경의 작품은 성씨별 인구수 순위표+인명용 한자사전 참고(가끔 작명/사주어플에 돌려보기도 함...) 그 외 국가는 대충 흔한 이름 중에서 작중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인물이 있는 것을 선택(위키피디아 참고) 동양/한국풍 판타지(근대 이전)는 고어나 한시/한문고전에 나온 표현, 몇몇 단어의 어원이 되는 말을 참고함 서양풍 판타지의 경우 어느 계통 언어를 참고할지(게르만, 슬라브, 로망스 등) 대충 정한 뒤 사전에서 뜻 검색하고 맘에 드는 어감의 단어가 있으면 거기서 약간 변형 신화(수메르, 이집트, 인도 등)에서 가져오기도 함 이래도 맘에 드는 게 없으면 얄리우므리네 이런 식으로 혀를 어떻게든 굴려서 근본 없는 이름 만들기..

대충 연관된 단어 하나 생각하고 자음 대충 어울리게 바꾸고 이리저리 조합하다보면 언젠간 이름같은 무언가가 만들어짐

서양권 이름은 싹다 random name generator 씀 거기안에 귀족같은 성, 남자, 여자, 어디쪽 혈통, 등등 설정할수있어서 편함

동네 한바퀴 돌면서 간판을 다 쳐다봄 그러다보면 단어 배열이 머릿속에서 섞이다 괜찮은 이름이 하나씩 나와

도서관 가서 나라 작품 별 작가 이름 찾아보거나 나무위키에서 그 나라 연예인/운동선수/정치인 등등 쳐서 이름 찾아냄

딱 국가 정해져 있으면 그나라 배우나 모델 이름 꼬아서 쓰거나, 아니면 그나라에서 인기있는 이름 사용해 뜻도 참고하고. 걍 판타지면 별자리 학명이나, 별자리 지은사람의 이름 쓰거나 하는중.

그 글의 숨은 의미나, 그 사람의 성격과 관련 지어서 만들어. 예를 들어 평범함을 동경하는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의 이름은 그 년도에 가장 많이 사용된 이름+김의 성 뭐 이렇게?

나는 실존인물 모티브로 만드는편 희대의 악녀 캐릭터라면 바토리 에르제베트에서 따와서 짓고(이사벨라, 엘리자베스, 엘리자베트 등등) 미치광이 폭군 캐릭터라면 뇌제 이반 4세에서 따와서 짓고(이반, 요한, 쟝 등등) 간악한 공작이나 가주 자리를 노리는 캐릭터는 체자레 보르자에서, 가족에게 이용당한 여인이나 요녀 캐릭터는 루크레치아 보르자에서, 멸망 직전까지 간 나라를 다시 되살리려는 캐릭터는 샤를 7세에서 따오는거지

보석말, 꽃말 혹은 상징물에 따라 이름 짓거나(꽃말같은 경우엔 영어발음 그대로 쓰거나 혹은 학명에서 따오거나 함), 실존 인물 중에서도 역사적인 인물들 이름에서 따오거나, 대충 그럴듯한 발음 나열해놓고 그중에서 고르거나 대표적으로 이 세가지 경우를 제일 많이 쓰는 듯 한자문화권의 이름은 캐릭터 설정(능력이나 성격, 외형 등)이 담긴 인명 한자를 찾아서 그럴듯한 발음인 것들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씀

나만 그냥 대충 있어보이는 이름→진짜 있으면 바로 채택 없으면 비슷한 발음으로 채택 이런 식으로 돌아가냐

난 술이나 칵테일 이름으로 애들 이름 짓는데 예를 들면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상그리아, 마르티네즈 등등

나는 꽃 이름이나 예쁜 단어 한영이나 한일 번환해서 써!

그먕 아무 초성이나 누르고 모음 끼워 맞추는 편.. ㄴㅎ -> 노해, 나현, 남희... ㅁㅅ -> 민수, 민석.... 등등

분위기를 봐서 성격과 어울리게 정해 그냥 가갸거겨고교~~하햐허혀호효 다 떠올리다보면 괜찮고 안 흔한 이름 하나쯤은 건지더라

나는 순우리말 중에 이쁜거 예시:윤슬, 라온, 미리내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