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원래 2D 얀데레물을 자주 보는 편인데 오늘 바보판에 시크릿 러브를 보고 설치했다 거기에 >>집착물 <<이 잔뜩 있길래 봤는데 여기까지는 봐도 그냥 순정물을 봤다 할수 있다

그런데 단독 (?) 그걸로 나온것에 집착물이 몇개 있더라구 제목부터가 그런 느낌으로^^

난 당연히 기분좋게 그것을 ☆설치☆ 또한 추천앱으로 뜨는 몇개의 앱을 설치했닷

그런데 나에겐 한명의 귀엽다 못해 한대 때리고 싶은 여동생이 있다 난 이앱들을 모두 아이패드에 설치 하였고 그 때리고 싶은 동생이 마음대로 가져가 버린거다ㅅ

동생이 가져간 줄도 모르고 해맑게 아이스크림을 냉동고에서 들고와 내 방으로 온 나는 당황하고 말았다

나는 우사인 볼트처럼 동생방에 뛰어갔지만 이미 동생은 나의 설치목록과 깔린 앱들을 보고 있었다

동생은 당황+미친놈같은 표정으로 화면과 나를 보고 "어..언니 이런 취향이구나... 사람들 취향은 다양하니깐....아, 패드 가져가" 이러며 아이패드를 주고 나를 보냈다...

그리고는 다시 톡으로 보낸 말 @- 언니 좋아하는 사람 감금하면 안되고 쫒아다니면 안돼!! @-또, 얀데레는 잘 모르지만 언니를 존중하고 나 싫다고 칼로 찌르지마.....그렇다고 좋다고 나를 찌르지도 말고

식빵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동생에게 들킨 것 뿐만 아니라 자기의 목숨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게임은 게임일뿐 실제론 그렇게 안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