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릴때부터 스레주는 참 착한거같아 이런말 조카많이 들음 근데 한번도 칭찬으로 들은 적 없어 내가 꼬인게 아니라 진짜 비꼬는듯한 말투로

내가 내얼굴에 뭘처바르던 뭔상거ㅏㄴ인데 우리학교에 맨날 꼽주고다니는년 있는데 내 친구가 걔가나 까는거 들었다함...1학년때 좆찐따였던애가 이제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알고 나댄다고.

뭔 상관이래 지가 자긴 존나 꼽 주는 주제에 남이사네

오늘은 내친그 친구중에 진짜 욕이 아니라 병신같은애 하나 있는데 걔 친한애중에 나랑 초중학교 같이 나온애 있거든 걔랑 내친구들이랑 시험기간에 모여서 스터디하는데 걔가 내친구한테 누구누구하냐고 물어본거야 근데 그년이 내이름 듣자마자 걔가 공부를 한다고? 그런애 껴있으면 겅부하는데 힘들잖아 걍 빼ㅠ 정확히 이렇게 말했어

여기서 팩트는 그새끼랑 나랑 성적 거기서 거기라는거

마지막엔 나 화장하는거보고 양아치같다 하고 쪼갰대;;,

아니 해더 뭐라하고 안해도 뭐라하고 시발새끼들아 뭐 어쩌라고 진짜 가만히 있으니까 좆도 아닌것처럼 보는데

짜증나

내가 줏대없고 말수도 적어 그게 싫어가지고 성격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이런말 들을때마다 울고싶다 진짜 애초에 착한애는 왜 이렇게 만만하게 봐? 나는 짜증 안나는 사림이야? 니네가 뭔 개지랄을 떨어도 가만히 있어야돼?

아이고..가만있을필요없징 나도 어떻게해야 좋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뭐든 가만히 참는거보다 나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