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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7/21 19:16:43 ID : AkqY04Gk5Qt
혹시 규칙을 어길만한 주제라고 생각하면 레스 달아줘 내용 다른 걸로 바꿀게 자살로 인해 생기는 피해는 조금 감안해보고 그 본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눠보고 싶었어 자살을 하면 죽고나서 벌을 받는다는 종교적 이야기도 있고 삶을 포기한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만 접하다가 조금 다른 쪽으로도 생각해본 적이 있어 아무 이유없이 스스로 죽는 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삶이 죽음보다 더 무서워져서 그런 선택은 한건데 무조건 하지말라고만 할 수 있을까? 다른 것들의 의한 죽음인데 타살이라고도 할 수 있지않을까? 하고싶은 얘기가 많은데 갑자기 쓰려니까 생각이 복잡해져서 내 생각을 다 쓰지를 못했다,,
이름없음 2020/07/21 20:35:34 ID : xxxDy581fWp
난 자살도 살생이라고 생각해서 안했으면좋겠어 물론 주변의 압박과 삶의 두려움 충분히 생길수있지만 타살이라고는 생각안해 그리고 자살은 삶에서 도피하는거잖아 그게 과연 좋을까? 난 죽어서 더 행복하다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자기가 잘못한게 있어서 자살한다면 더 별로일듯 피해자의 삶은 얼마나 힘들겠어
이름없음 2020/07/21 21:19:40 ID : 6ja8jjBBvA3
생과 사 여부는 온전히 자신의 권리라고 생각해. 다만 다른 선택보다 그 책임이 크고 후회하고 아무리 노력한들 돌릴 수 없으니까 필사적으로 막으려는거지. 만약에 폭력 같은 외부의 압박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했다면 그건 타살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살짝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 미필적 고의 같은 것도 있잖아.
이름없음 2020/07/21 21:26:14 ID : unzXutwNs4I
종교적인 관점에서 자살은 무조건 죄악이지, 나는 무신론자지만, 이런 부분은 재밌는 것 같아. 목숨을, 신이 준 것이므로 신의 소유물이라고 여기는 게 특이하지 않아? 신이 인간개체에 목숨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목숨을 증여한 것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라는 것인데, 어차피 인간은 죽잖아? 그게 앞당겨지는 것일 뿐인데 이게 왜 죄악일까?
이름없음 2020/07/21 21:49:56 ID : rteIGsp867t
자살이 햄버거 먹고 싶어서 먹는 것처럼 좋아서 하는게 아니잖아 문제 회피의 방법으로 택하는 거니까 안 된다고 생각해 자기의 권리라는 사람도 있겠는데 나도 자살 많이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생명이 제일 중요하다는 원칙을 스스로 깨버리는 거라 생각해 말이 길어졌는데 자살은 다른 사람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지 않겠다는 거랑 똑같은 것 같아
이름없음 2020/07/21 22:00:33 ID : 8mFg7Alxwmn
난 자살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다들 현실 도피다, 무책임하다는 말 많이 하네. 내가 삶을 선택한 게 아닌데 왜 책임을 져야 해? 자살이 이기적이라는 건 동의해. 나는 주위 사람들 삶의 일부잖아. 좋은 부분이던, 나쁜 부분이던 다른 사람들의 일부를 없애는 거니까 이기적이지. 누군가가 죽고 나면 슬퍼하거나 충격을 받거나 후회를 할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야. 아무도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딘가에는 있을거야. 나는 인생이 너무 길고 힘들게 느껴져서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보고, 대학에서 공부해서 취업하고, 승진해서 돈 벌고, 또 열심히 돈 모으고... 결국 죽을텐데 왜 고생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느꼈어. 개인적인 이유로 많이 힘든 시기기도 했고...
이름없음 2020/07/22 09:34:31 ID : Y1jtdzXwHyM
자살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 아니야. 다만 죽은 뒤에 어떤 식으로든 내세가 있거나 윤회를 한다면, 자살한다고 더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지.
이름없음 2020/07/22 22:01:37 ID : fglBe46qqjh
자살은 자기 자신을 살해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7/24 22:37:17 ID : rteIGsp867t
애초에 태어나는 것조차 원해서 하는게 아니잖아?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자유 아래에서 모든 선택을 할 수 있어 물론 자살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겠지 하지만 자살을 타인이나 자신이 막는다면 당사자에게도 피해를 주는거지 충동적인 자살도 있겠지만 더이상 방법이 없으니까 죽는거잖아 그니까 자살을 못했을때의 피해나 했을때의 피해나 똑같다고 생각해서 그럴거면 선택을 존중해 자살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20/07/28 01:28:37 ID : vdyGslzQk4M
일단 태어난 이상 삶에 묶여서 어떤 식으로든 결국 세상에 흔적을 남기고 가는거지... 자살을 하는 것 자체는 뭐라 하고 싶지 않지만 남은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자살할 때의 마음이 얼마나 절망적이고 간절한 지 알아서 비난은 하고 싶지 않어
이름없음 2020/08/19 02:47:12 ID : atwLe5alctz
자살에 대한 의견은 아니고 다른 질문인데 타인이 자살하고자 하는 것을 막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친한 친구가 예전에 자살 시도를 하려고 했었어 다행히 그 친구는 시도 하려다 말아서 여전히 살아있지만 정말로 삶을 사는 게 아니라 견딘다는 느낌을 받아 그렇다면 오히려 자살을 말리는 게 이기적인 부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다시 친구가 자살을 생각한다면 말릴거야그런데 과연 그게 옳은 건지 확신이 들지를 않네..
이름없음 2020/08/19 03:20:11 ID : lbfTWjctwK7
옆에 자살을 생각하던 친구가 있어서 조금 생각하던건데, 내가 생각이 깊은 편은 아니니까 그냥 참고만 해. 나는 자살이란 선택도, 자살을 말리려는 선택도 결국 둘 다 이기적인거라 생각해. 자살을 선택하려는 사람은 뒤에 남겨질 사람 등등을 생각하지 않은 이기심이고, 자살을 말리려는 사람은 그 사람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심이니까. 이쯤에서 옳다 그르다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결국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니까. 욕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거야. 이기심은 감정이고, 감정은 이성으로 결론지을 수 없잖아. 그냥 너 마음 가는대로 하면 될 것 같아. 중요한건 옳다 그르다가 아닌 니가 말리거나 말리지 않았을 때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냐 없냐 아닐까?
이름없음 2020/08/19 07:58:41 ID : 8mFg7Alxwmn
나도 12랑 비슷한 생각이야. 친구가 자살을 하려는 것도 네 슬픔보다 자신의 고통을 우선시해서 한 선택이라고 생각해. 너는 네 슬픔(혹은 가치관)을 친구의 고통보다 우선시한거고. 친구가 힘들 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친구의 자살을 막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자살을 막는 게 죄책감이 든다면 친구의 고통을 덜어주는 건 어때?
이름없음 2020/08/19 10:16:02 ID : TQttfWnO5Wp
실제로 목 맸던 친구한테도 말했던건데 자살하던말던 내 알바 아니고 니 자유지만 존나 한심하고 찌질하다고 했음 ㅇㅇ 왜 내 목을 매? 그럴바엔 내 목을 매게 만드는 원인 모가지를 비틀고말지.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하던말던 자유긴한데 한심해보여.
이름없음 2020/08/20 08:55:43 ID : Ru8o7Ao2Gq7
인데 자살을 말리는 건 그 친구가 죽는 게 슬퍼서라기보다는 (물론 그것도 있지만) 어쨌든 자살은 막아야 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었어.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배웠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런데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거든. 무조건적으로 '죽음은 막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 걸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타인의 죽음에 관여할 권리가 있나? 물론 정말 자살을 굳게 결심한 상태라면 내가 말린다고 해서 말려질 것 같지도 않지만... 결국 본인도 죽기 싫다는 마음이 내면 어딘가에 있던 거겠지. 그냥 부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만약 내가 그 친구 입장이었으면 과연 자살을 말리는 게 달가웠을까? 살아갈 의지가 없는 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살아보라고 다그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과연 그게 맞는 걸까? 아... 그래도 만약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말릴 것 같아.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니까...
이름없음 2020/08/20 09:20:10 ID : 2HBbzQmnzTW
일단 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살을 갈망하는 이유는 첫째로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상처를 줘서 그 많은 사람을 다 죽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둘째로 상처받은 것이 사람 그 자체가 아니라 성격이나 사회, 문화, 가치관 등에 의한 것이기에 죽일 수 조차 없어서. 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8/20 09:25:27 ID : 2HBbzQmnzTW
보통 자살의 이유는 단 한 사람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다수에 의한 상처가 쌓이고 쌓이다가 그걸 견디지 못하게 되서 죽음이란 방법으로 도피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차라리 상대의 목을 졸라버리는 것 자체가 힘들거라고 봐. 그 상대가 수십 수백일 수도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나의 경우에는 그 많은 사람을 죽일 바에야 차라리 나 혼자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름없음 2020/08/20 09:34:08 ID : TQttfWnO5Wp
삶은 끊임없는 투쟁이잖아? 날 건드는게 있으면 계속해서 덤비고 싸우고 두들겨패면 그만이야. 그게 사회던 문화던 가치관이던. 범죄행위를 갈망하는 사람이야 자살하는게 나으니까 그렇다치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다 까라그러고 내 ㅈ대로 살면 그만이잖아. 결국 내가 보기엔 뭔가 해보기도 무서워서 도망친거로 보여. 일단 내 친구 얘기로하면 걔는 학폭 때문에 그랬더라. 그래서 더 한심했던거고.
이름없음 2020/08/20 09:36:07 ID : 8mFg7Alxwmn
자신을 힘들게 하는 요소를 없애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을 때 자살을 한다고 생각해. 나는 퀴어혐오랑 진로 문제가 겹쳐서 자살을 생각해본적이 있어. 지금은 삶의 목적을 찾아서 자살 생각이 없는거고. 내가 그때 실패했더라면 자살시도, 혹은 자해라도 하지 않았을까?
이름없음 2020/08/20 09:51:47 ID : 2HBbzQmnzTW
나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나의 문제는 내 성격과 흥미 탓이네. 난 살아가는 것에 이유가 필요한 성격에 흥미본위의 사람인데, 정작 뭘해도 재미없고 어떤 것도 마음이 안가서. 사람도 취미도 그외 뭣도 사랑하거나 좋아해서 열중할 수 없다보니 이렇게 지루하게 살아있기만 할 바에는 차라리 미개척영역인 죽음이 더 흥미로워보여. 결국 아픈 건 질색인 성격이라 실제 행위 자체는 시도해보지 못하지만, 몇년째 이상황이라 빨리 죽고싶기만 하지. 좋아하는 거 하나라도 있으면 그걸 하기 위해 다른 지루하고 재미없고 하기싫은 일들도 참고 하기라도 할텐데 그것 하나가 없으니까 더 의욕이 안나.
이름없음 2020/08/20 16:03:52 ID : virzbCjeK1C
솔직히 사람이 얼마나 힘들면 자살을 하겠냐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기는 해.. 하지만 만약 내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자살을 한다면 나에게는 상당히 큰 쇼크일거야, 설령 그에 이야기 몇번 안 나눠본 옆반 누구누구라고 해도 말이야. 그래서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만약 누군가가 자살을 하려 한다면 나는 필사적으로 막을 것 같아, 옳고 그름를 떠나서 만약 그걸 방치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될 것 같거든..
이름없음 2020/08/20 17:44:36 ID : 8jhe0k5VbxB
.
이름없음 2020/08/21 19:48:03 ID : qrs1g0tBxQk
자살하고나면 남겨질 사람들 혹은 자살하고 나서의 내 모습을 본 사람들을 생각하고 자살하지말라는 의미도 있지 않을까싶어! 어찌됐든 그 시체를 누군가가 봐야하고 치워야하니까
이름없음 2020/08/21 20:32:34 ID : smIE9wE8kmo
자살은 본인이 선택하는거야 자살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선택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 선택이라는 사전적 정의는 여럿 가운데서 필요한 것을 골라 뽑음을 이야기해. 여럿 가운데서 필요한것을 골라 뽑는데 하필이면 골라 뽑은게 자살인거지. 일단 당장만 해도 병원에는 병때문에 오늘내일 사는게 어떨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그중에는 내가 선택할수 없는 결과 때문에 하루하루를 보다 의미있게 보내려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 혹은 너무 아프셔서 그냥 침대에 누워계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그런 입장에서 자살을 바라본다면 그 선택은 그 사람들이 정말 살고싶어도 살수없는 수많은 시간들이 되는거잖아.. 그런데 그 기회를 자기 스스로 빼앗는 셈이지. 그래서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나 싶기도 해
이름없음 2021/01/08 15:10:58 ID : 8mFg7Alxwmn
ㄱㅅ
이름없음 2021/01/08 16:03:55 ID : TTXzgi3zV88
신이 빌려준건데 그걸 인간 마음대로 사용해서 그런 거 아냐? 수명제한도 신이 창조한거니까, 빌려갔으면 규칙을 잘 지켜서 써야 되는데 함부로 수명제한의 규칙을 어겨서? 나도 무신론자인데 흥미롭긴 하다
이름없음 2021/01/14 04:00:53 ID : 42MlBgjg0pU
남들한테 피해가지 않는 자살이라면 하나의 권리라고 생각하는데 피해가 갈 경우엔 권리로 인정하지 않을 듯 참고로 남들한테 피해주는 경우는 주변인들의 슬픔같은 게 아니라 투신 자살로 인해 제 3자가 정신적 피해를 받는 경우를 말하는 거
이름없음 2021/01/15 02:43:23 ID : kk7866lA7z9
.
이름없음 2021/01/15 02:53:01 ID : Ru3woLgphwK
"어떠한 이에게는 서 있는 것보다 앉아 있는 것이 낫고 앉아 있는 것보다는 눕는 것이 낫다. 또한 어떠한 이에게는 서 있는 것이 앉아 있는 것보다 낫고 사는 것보다는 죽는 것이 낫다." 내가 좋아하는 아랍 속담이야 사는 게 지옥인 사람들 역시 있어 모두가 살아서 행복한 건 아니야 아무도 처음부터 태어나고 싶었던 건 아니야 아무에게도 피해를 끼치기 싫어서 조용히 죽어버리고 싶은 이도 있어 죽음의 궁극적인 가치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음이라고 생각해 그게 신이 준 은혜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1/01/21 19:06:57 ID : Fg5hxSFeIHB
갱신
이름없음 2021/01/22 23:25:19 ID : 1g5dV9jvzPj
무책임하다 현실 도피다라는 사람들이 많아 슬프네. 자살에 대하여 매일 매일 생각하는 사람이야. 나도 하고싶거든. 갑자기 어느순간 태어나있고 그러다 이것저것에 쫓겨 살아가게 되는데 그럼 그 삶을 이어가라고 하는게 오히려 더 이기적인게 아닐까? 현실도피? 왜 하면 안되지? 힘들면 못 할것 같다 하고 놔버리는게 그게 그렇게 안되는걸까? 자살은 비극적인 결말이 아니라 또 다른 결말로 가는 하나의 선택지 그리고 길이라고 생각해. 물론 다른이들이 힘들고 슬플 순 있겠지만 그렇다고 책임을 나눠지고 감정을 나눠주고 인생이 편해지게 직접적으로 도와줄수도 없으면서 그런식으로 화내고 속상해하는것이 더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나라면 도와줄 수 없었던 나 자신에게 슬퍼할것같네
이름없음 2021/02/19 00:14:46 ID : 1g5dV9jvzPj
갱신
이름없음 2021/02/19 01:05:23 ID : 2k4E08mFdA2
제 3자한테 피해가는건 너무 민폐같긴 해 아파트에서 투신하는거나 이런 것들은 아무 관련 없는 사람 정신적으로 피해보게 하잖아
이름없음 2021/02/19 01:55:59 ID : U1woNy4Y62F
자살하는게 나쁜거라고 생각안해 갑자기 태어나서 영문도 모르고 피눈물 흘려가면서 살아가는데 죽고 싶다는 생각 다들 한번쯤은 해보지 않을까? 자살 자체는 나쁜것도 죄악이 아니라고 생각해... 현실도피라고 하는데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야 현실이 진짜 괴로우니까 도망치고 싶은거지 근데 굳이 비판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 별거 아닌것 같아보이고 이해가 안가도 다들 나름의 괴로움 때문에 어려운 선택을 한거잖아 그냥 다른 길을 선택한것 뿐 아닐까
이름없음 2021/02/19 08:53:25 ID : 8mFg7Alxwmn
사실 자살은 어떻게든 다른 사람한테 민폐가 가기는 해 누군가는 그 시체를 치워야 되니까... 근데 막 대낮에 사람많은데서 투신자살하거나 죄없는 사람이랑 동반자살하거나 지하철에 뛰어들거나 뭐 이런거는 진짜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1/03/28 18:16:54 ID : Gq0q0snQpPi
어차피 모든사람은 죽고 그 사람은 자기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하는것뿐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생태계적 관점에서 보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할 일도 아닌데 . 자살은 사회에 불이익이지 아무한테 피해주는건 없음 어떻게보면 죽음에 대한 권리가 없는것도 이상한데 .바보같은질문이지만 왜 그사람이 살고싶지않는데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이름없음 2021/03/28 18:21:30 ID : nQk09tio1B9
죽음에 이상하지 않은 사회로 바뀌어간다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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