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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 (23)2.노트 (1)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227)4.소설 쓸 때 제일 먼저 구상해야 할 건 뭐야? (2)5.If you take these Pieces (410)6.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1)7.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907)8.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3)9.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7)10.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6)1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59)12.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400)13.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48)14.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6)15.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3)16.'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142)17.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71)18.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5)19.소설 주제 좀 추천해줄 사람..?ㅠㅠ (3)20.어른이 되고 깨달은 것은 (1)
내가 원해서 쓴 글하고 억지로 쓴 글하고 너무너무 차이나.. 원해서 쓴 글은 매끄럽게 읽히고 괜찮은데 억지로 쓴 글은 뭔 정신으로 썼지? 한 4살만한 문장력을 억지로 이어서 만들어.. 그리고 쓴 글을 읽어보면 그 때는 그게 괜찮은 것 처럼 읽히는데 나중에 보면 쪽팔리고 흑역사야 어떻게 해야해?
전형적인 예술가형이네.. 그런 유형은 그냥 자유롭게 살면서, 혹은 즐겁게 살면서 소설에 대한 포인트나 그때 그때 나오는 영감을 확실히 기록해두는게 좋아. 그리고 글 쓰는것에 대한 전반적인 절대치도 좀 부족해보이는데 기록해둔 영감들을 조각글 형식으로 써내려가 보면서 절대치를 조금 올려봐.
성향이 예술가 형이더라도 성향을 아예 못 바꾸는건 아니야. 본인이 그걸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열심히 노력해 보는것도 답이 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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