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짝남도 받아..??

>>2 여러가지 연애 관련으로 질문하고 싶다면 뭐든지

>>3 어..음 내 짝남 완전 철벽 단답형이야 그래서 나 고백전에 완전 단답으로 대하고 결국은 차였지. 근데 차이고 난 뒤에 갑자기 점점 말도 자릿수가 늘고 문장도 길어지고 과제문제로만 선톡을하더라.. (6:4에서 6이 내가 선톡하는 양정도) 근데 차였을때 짝남한테 이제 너한테 관심없다고 말했는데 어떡하지.. 근데 요즘 더 좋아졌어 내가 준 선물도 원래는 안받거나 그러는데 이번에는 막 받고... 진짜 관심이 있을까..? 애들은 내가 걔 좋아하는거 몰라 오히려 걔랑 나랑 썸을탄다고 생각해.. 진짜일까...ㅠㅠ

>>4 그 친구가 나쁜 사람이라면 사귀긴 싫고 받는건 좋아서 다시 온거 괜찮은 사람이라면 관심 생겼거나 마음이 생길락 말락 하거나 만약에 차인 뒤 시간이 좀 흘렀으면 태도나 성격을 고치려고 해서 바뀌었거나.. 레더가 잘 해보고 싶다면 좀 더 확실해질 때 네 마음 이야기 해봐도 괜찮을거 같아

>>5 근데.. 학교에선 이야기를 진짜 안 해.. 버스에서만 드물게 이야기해 하교길에도 이야기를 했는데 이어나가려고하면 먼저가버리고.. 이거 관심맞을까 ..ㅠㅠ

>>6 헷갈리게 하는 친구네.. 위에 쓴대로 평소 성격이나 행동 보고 결정해야될듯 먼저 가버린다는게 참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수줍음이 많다고 할 수 밖에,, 객관화 시켜서 너랑 그 친구를 함 관람.. 해봐 이 방법이 도움이 되더라

>>7 짝남 여친 사겼던 적있는데 3년하고 손밖에 안나갔던걸로 기억해.

>>8 근데 이거 초등학생때라 지금은 아닐 수 있지만 말이야.. 반에는 쉬는시간에 찾으면 거의 없어. 작년 친구들이랑 놀고 종칠때 오더라.

내가 고1때 좋아하는남자애가 있어서 내친구한테 소개시켜달라고했단말이야 구래서 내 친구가 바로 당일 날 소개를 시켜줘서 나랑 그 남자애랑 바로 연락하고 내가 먼저 영화보러가자고 하고 그랬는데 내가 뭔가 얘가 너무 순순히 넘어오니까 질려버렸나봐 그전에 좋아했던 애들은 뭔가 넘어오지도 않고 그래서 끌리고 짝사랑만 계속 해왔는데 얘는 바로 넘어오니까 질려버려서 친구한테 말해달라고 그래서 친구가 말해줘가지고 연락이 끊기게됬어 3일만에 근데 내가 1년이 지나고 그 남자애랑 연락했던 내용을 다시 보니까 뭔가 이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서 그냥 가면 좀 너무 뻔뻔할 거 같아서 6월달에 읽페로 가서 조금 친해지고 게임도 같이했는데 계속 뻔한 대화를 하니까 얘도 이제 질려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얘 답 별로면 여기서 접자라는 식으로 했는데 정말 답이 성의없게 ㅋㅋㅋㅋㅋㅋ만와서 난 거기서 접고 마음정리를 다 했는데 갑자기 9월 3일쯤 새벽에 뭐해라고 페메가 와 있는거야 그래서 깜짝 놀라서 그때 내가 오후 12시반에 일어나서 답장을 했는데 답이 한 저녁6시쯤에 오길래 설마? 나 갖고노나라고 생각을 몇번했늠데 또 내가 선페를 하면 답이 꽤 빨리와 근데 뭔가 전보다 대화할때 말투가 더 띠겁다고 해야되나? 진짜 이렇게 대화할거몀 페메 왜 한지 모르겠어ㅠㅠ

>>8 >>9 초등학생 때니까.., 그냥 성향 따라 달라지겠지? 그 친구가 나쁜애라면 떠보거나 아까운거고 솔직하게 쓴다면 관심이 있는데 그정도로 딱딱하게 할게 있나 싶어 레더가 쓴 내용만 본다면 확실하게는 관심이 없는거 같아..

>>11 아 ㅠㅠ 그렇구나.. 근데 걔가 인기가 진짜 많았었거든.. 물론 지금도.. 그거때문에 지금까지도 딱딱하게했나 싶기도 하고.. 워낙 선펨하고 이런 여자애들이 많으니까..

>>11 이거 미련남는 것 같아서 미안하네... 관심없는거 맞는데 자기합리화로 그 사람 마음도 나에게 관심이있다 로 합리화 하는 것같아서 어떻게 보면 나 진짜 이기적인 사람일 것 같은데

>>10 고민했거나 겁나 바빴거나 레더 짐작대로거나 음..근데 스레주도 스레주지만 그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많이 헷갈릴거 같아 질렸다가 다시 다가왔다가 다시 질려서 끊었다가.. 일단은 위 정도 생각만 들어

>>12 >>13 너무 주눅들지 말고 그렇다고 말려들지도 말고!! 내가 단편적인 얘기들만 보고 하는 말이니까ㅠㅠ 그리고 이기적인 것도 아니야.. 좋아해서 바라는 마음을 이기적이라고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바라는 일 잘 되길 바라

>>15 응.. 꼭 쟁취하도록 노력해볼께 ..

>>10 지금은 또 끊겼다 ㅠ 원래 답장빨리오면 그래도 연락은 할려그럈는데 내가 아침에 물었는데 거의 뭐 오후에 답장하니까 그것때매 내가 그냥 안봤어.. 하 머리아프다 잊어야겠지

내 남친이 나 1년동안 좋아하다가 고백해서 사귄지 이제 22일 됐는데 얘가 내가 너무 좋아서 힘들다는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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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좋아하는마음이 너무 커서 본인이 감당이 안되거나 뭐 계속 같이 있고싶은데 못해서 힘들다거나 이런거아닐까

남자들한테 물어볼 거 있어! 마르진 않고 예쁘장하게 생긴 한 살 누나가 아주 조금씩 호감 티내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