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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실 자해를 해 심하게는 아니고 옅게 하는데
충동적으로 하는 편이거든
문제는 내가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거야
기분이 가라앉거나 혼자 생각 많아질때?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혐오가 심한데
주로 그런 생각 들 때마다 하는 것 같아
나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내가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어
확실히 관심 받고 싶어서는 절대 아닌거 같은데
이유가 뭘까 나도 내가 답답하다
이유는 본인이 잘 알겠지 잘 생각해봐 자해흉터남으면 나중에 100퍼 후회하거든? 아무리 힘들고 우울해도 절대 하지마 난 우울증있었을때. 손목에 몇번 그었다가 흉터남아서 여름엔 항상 팔토시끼고 손목밴드끼고 그래 불편하고 보여질때마다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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