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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0/13 01:26:14 ID : 7cFeGk5Wqi8
장애인들이나 동성애자를 멸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기본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잖아? 전자는 그들이 선택한게 아니고, 후자는 남들에게 피해 안주니까. 그럼 소아성애자는? 스스로 선택한게 아니라 선천적인 성향이고, 남들에게 피해도 안주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인간이 소아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기피당하고 지탄받는것, 그리고 그것이 정당화 되는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이름없음 2020/10/13 01:30:01 ID : UZg6rBtjuq5
이름없음 2020/10/13 01:30:16 ID : 7cFeGk5Wqi8
어째서?
이름없음 2020/10/13 01:32:04 ID : UZg6rBtjuq5
한쪽은 미성숙하잖아 성적인 가치관이 성립되지도 않은 소아를 상대로 성을 느낀다? 에바임
이름없음 2020/10/13 01:32:45 ID : 7cFeGk5Wqi8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데도?
이름없음 2020/10/13 01:34:14 ID : fXy1DyY0067
어린 아이를 상대로 조절 가능하다 해도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거 자체가 더럽고 역겨워
이름없음 2020/10/13 01:35:03 ID : 7cFeGk5Wqi8
그게 본인의 선택이 아님에도?
이름없음 2020/10/13 01:35:40 ID : qi3u3u2nDzf
글쎄 그거 자체가 좀 그래 애초에 성애니까
이름없음 2020/10/13 01:37:32 ID : fXy1DyY0067
본인의 선택이 아니더라도 이건 범죄잖아 절대 정당화 될 순 없어 절대로
이름없음 2020/10/13 01:38:36 ID : 7cFeGk5Wqi8
실천에 옮기지도 않고 스스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도?
이름없음 2020/10/13 01:39:30 ID : 7cFeGk5Wqi8
물론 모든 성범죄가 정당화 될 순 없지.
이름없음 2020/10/13 01:40:50 ID : FcrffhBzgi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애초에 성인이 애기랑 동등한 위치에서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음
이름없음 2020/10/13 01:42:15 ID : 7cFeGk5Wqi8
그건 맞아, 그런데 과연 소아성애라는 성향 자체만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냐는 내용의 질문이지.
이름없음 2020/10/13 01:47:43 ID : fXy1DyY0067
어린 아이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가 이상하고 말도 안 되는 일이니깐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이름없음 2020/10/13 01:48:33 ID : E2tvvcspfcK
각종 정체성과 지향성에 대해서 관용과 중립의 태도를 취하는것도 정도가 있지..ㅋㅋㅋ 소아성애는 많이 선 넘은 주제야 ㅋㅋㅋㅋ 그냥 남자가 좋아 또는 여자가 좋아 이게 아님. 동등한 지위나 상태에 있는 배우자나 연인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린 개체를 성적으로 바라보는 생물이 대체 어딨음? 태어날 때부터 공감능력이 없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면? 그냥 그렇게 태어난 건 어쩔수 없다 쳐도 그 사람이 사회에 일으키는 물의가 없나..? ㅎㅎ 그리고 소아성애자가 피해를 안주고 성실하게 살아갈지는 모르겠는데 아동을 보호해야 하는 게 사회잖아
이름없음 2020/10/13 01:49:07 ID : 7cFeGk5Wqi8
하지만 실제로 그런 성향이 존재하는걸? 그럼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은 다 말도 안되는 사람인 거야?
이름없음 2020/10/13 01:53:35 ID : E2tvvcspfcK
레주야 토론스레를 세웠으면 의견을 주고받자 계속 반박질문만 달지 말고. 레주가 어떤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레더들이 하는 말을 듣기 싫어서 스레 올린 것 같다고 조금 느껴지네.. 나도 레주 말 인정할 부분은 할게. 실제로 존재하는 부류를 부정하는 건 눈가리고 아웅이지.. 없다고 하는게 아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닐지라도 그 부류는 자신의 특성을 알고 사회에 맞추어 최대한 그걸 억눌러야지. 반사회적인 성향 맞잖아
이름없음 2020/10/13 01:56:44 ID : 7cFeGk5Wqi8
내가 타자가 느려서 최대한 빨리 필요한 내용만 달려고 하다보니 저렇게 되었네, 그건 내가 미안해.. 내 질문을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사회화에 성공한 소아성애자가 그 성적 취향 만으로 지탄받아 마땅한가' 야.
이름없음 2020/10/13 02:03:52 ID : q4Y4FbfVgjc
ㄴㄴ 소아성애는 정신병으로분류된거아니야?? 그거 치료해야지
이름없음 2020/10/13 02:04:08 ID : 7cFeGk5Wqi8
그런거야!?
이름없음 2020/10/13 02:05:51 ID : q4Y4FbfVgjc
응 그것도 장애니까 범죄저지르는건 물론 혼나야지 그런데 그런성향자체는 치료를 해야하는거아닐까
이름없음 2020/10/13 02:06:19 ID : fXy1DyY0067
성적 취향이라고는 말 하면 안 되는 거 아닐까? 애초에 소아를 사랑하고 스킨쉽도 그렇다면 그건 아니지 어린 아이에게 무슨 감정을 느끼는 거야 정신병이지 소아 성애는 진짜 병이야
이름없음 2020/10/13 02:06:45 ID : 7cFeGk5Wqi8
병이였구나.. 처음 알았어.
이름없음 2020/10/13 07:11:55 ID : 0nDvA1A0k8p
성도착증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어. 근데 성도착증 중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만 치료하면 돼. 그리고 과거에는 동성애도 질병으로 분류된걸로 알고 있어서... 질병이다! 라는 말로는 부족한 거 같아. 어쨌든 내 생각은 이래. 소아성애라는건 어린아이의 신체에 성적 끌림을 느끼는 거지? '어린아이'의 상태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잖아. 그럼 만약에 ㄱ이라는 어린이가 있다고 하자. 그 어린이와 연애를 하다가 ㄱ이 20대가 되면 어떻게 해?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일지 몰라도 성적 끌림이 없겠지. 그럼 둘의 관계가 힘들어질수도 있고. 물론 남성의 신체에 성적 끌림을 느끼는 사람의 애인이 성전환을 한다면? 비슷한 일이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어린이가 성장하는건 너무도 당연하고 보편적인 일이야. 성전환은 성장보다 드문 일이고. 그리고 성전환 전에도 마음은 다른 성이었으니... 어린아이가 "마음은 노인이에요!" 라고 하지는 않으니까. 사실 나는 소아성애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 어린이의 성장 문제, 미숙함의 문제 때문에. 소아성애자가 어릴 때는 또래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니까 문제가 없으려나...? 어쨌든 현실에서 이루어지기가 매우 힘들고,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 자체가 남(상대 어린이)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성도착증의 경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막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예를 들면 가학이나 피학도 성도착증이거든. 그건 서로 상호합의하에 진행하면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잖아? 그래서 그건 현실에서 일어나도 괜찮을 수 있는 경우라고 봐. 소아성애는 현실의 어린아이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해. 물론 본인은 굉장히 힘들거고, 그래서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료받는게 가장 좋을 거 같아.
이름없음 2020/10/16 01:36:47 ID : 9wE66pcE5SK
너무 깊게 생각 하지 말고 대입해보자 만약 내 나이 아홉살에 성인 30살 아저씨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해봐...
이름없음 2020/10/16 08:00:18 ID : qkrcGnB84Lh
근데 예시로 생각한다면 동성애나 이성애도 사람에따라 부정적인 반응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나는 페도필리아나 네크로필리아 등 성도착증으로 분류되는 성향들이나, 페티쉬, 성적지향성 등은 다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생각해. 단지 그런 성향이 극소수 이거나, 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윤리적 의식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받고 치료의 대상이 되는 거징 선천적으로 타고난거지만 사회에서는 고쳐야 하는 성향이니깐, 배척하고 혐오하기 보다는 정상적인 사람으로 세뇌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 고쳐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ㅜ 그리고 사이코 소시오 같은 반사회적 인격장애과 비슷하게 봐야하지 않을까? 사이코는 선천적으로 타고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셀프컨트롤이 어려운 상황이니깐 도와야 하는 거니깐..? 말이 두서 없어서 미안ㅜㅜ 암튼 이런 스레도 흥미롭다!
이름없음 2020/10/16 09:41:32 ID : 9wE66pcE5SK
갑자기 동성이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성애나 동성애나 그건 따질 필요 없이 고쳐야한다 생각해 의견 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0/10/16 09:47:24 ID : BunxviksmL8
나는 사실 이 스레가 왜 세워진건지도 이해가 안돼. 어린 아이를 좋아하는건 성애나 존중받을 취향 그런게 아니라 정신병이야... 어린 아이를 보고 성적인 마음이나 이성으로써의 끌림이 느껴진다는게 말이 돼? 어린 아이는 아직 사회에 대해서 배워가는 중이고 자라는 중이잖아. 어린 아이는 어른에 비해서 한없이 약하고 아직 경험도 많지 않은만큼 의사소통을 정확하게 할수도 없어. 그런 어린 아이를 좋아하는걸 성적 끌림...? 취향...? 성애...? 이런걸로 포장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 아닐까? 아무 짓도 하지 않으면 물론 사회에서야 괜찮겠지만 치료를 받는게 당연한거지. 당장 현실에서도 어린 아이가 성추행, 성폭행, 강간 당한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지? 조두순 사건만 해도 그렇잖아. 어린 아이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지 누군가의 성적 이끌림의 대상이 되어선 안되는거야.
이름없음 2020/10/16 09:51:42 ID : g0rhwK0pO3w
소아성애는 아동성도착증 인거잖아... 정신병이지. 찬반 뭐 이런게 아니라 걍 정신병이라 치료해야하는거임
이름없음 2020/10/16 12:18:12 ID : E9vxvbjs8qm
어떻게보면 이해되지만 누가 우리 어린 아들이나 딸들을 좋아한다고 생각해봐... 그리고 미성숙한 아이를 좋아한다는건 좀 문제가 있는거잖아
이름없음 2020/10/16 14:44:17 ID : 4ZdDuq1zRva
할말 많은데 위 스레들이 다 말해줬네 나도 치료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10/16 16:01:11 ID : qkrcGnB84Lh
음 내가 한말은 너가 내 나이 아홉살에 성인 30살 아저씨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해봐... 라고 한게 그게 싫을거라고 예상하고 말한 예시인 것처럼 남자/여자가 나를 좋아한다도 그 상대의 성적지향에 따라 싫어하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할려고 한거야! 애매하게 말해서 미안ㅜㅜ
이름없음 2020/10/19 01:45:56 ID : wlbbbck4E2q
만약 소아성애자가 자기를 충분히 통제할수 잌ㅅ고 전혀 그런티를 내지 않고 살아 갈수 있다면 딱히 욕하지는 않지 아무도 그가람이 소아성애라는걸 모르니까. 그런데 티를 냈다? 그럼 걍 나가리 어떻게 어린 애를 성적인 대상으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어. 그냥 이런거라고 생각해 동물이나 곤충, 사물을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기. 그냥 정신병이잖아.게다가 아이는 인격체라고. 진짜 만약만약에 아이가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안됨. 세계가 멸망해도 안됨. 그리고 소아성애면 어린 모습을 좋아하는거잖아?사귀고 나이가 들면 당연히 흥미가 떨어지겠지 안떨어지면 그건 소아성애가 아닌거고. 생각을 해봐라 누가 외모를 본대. 엄청 본대. 근데 딱히 피해주진 않잖아? 상관없지. 하지만 만약 좋아했는데 외모가 못생겨지니 바로 싫어한다?이거 그냥 쓰레기 아니냐 그거랑 마찬가지인거임
이름없음 2020/10/21 00:04:25 ID : msja03xxBgn
내 개인적인 가치관인데 '안 들키면 불법 아님' 난 뭐가 됐든 이런 인생관으로 살고 있거든 머리속으로만 상상하면 그걸 누가 지탄해? 누가 뭐라고 해? 상상만 하라고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10/31 08:13:46 ID : e2IHCqlvg59
소아성애는 정신병으로 분류되고 저지를경우 중범죄야. 더 논할게 있나?
이름없음 2020/10/31 09:33:27 ID : mk1h9gZa3Cj
소아성애 자체를 역겹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개인이 생각하는건 자유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이를 좋아하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함. 하지만 소아성애자가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순간, 그게 문제가 되는거지 소아성애 그 자체로 지탄받을 수 있을까? 비난할 수 있을까? 아무일도 저지르지 않았는데.
이름없음 2020/10/31 09:56:37 ID : e2IHCqlvg59
소아성애증은 병이야. 아무일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거 이전에 범죄의 근본 원인인 욕구 자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건 당연히 비난받아야지. 치료할 수 있는 건 치료해야지. 치료받기 전엔 언제터질지 모르는 범죄 시한폭탄일뿐이야
이름없음 2020/10/31 10:04:13 ID : mk1h9gZa3Cj
소아성애는 말그대로 소아에게 성적매력을 느끼는거잖아. 일반인은 성인에게 성적매력을 느끼지만 성적매력을 느낀다고 다 강간범 성범죄자가 되나? 모든 소아성애자가 범죄를 저지르는게 아니라는거지.
이름없음 2020/10/31 10:08:10 ID : BtbilxyNta2
일단 현대 법률의 울타리에서 생각하자면 그거 정신병이고 범죄 맞음 미국 같은 나라는 소아성애 관련 포르노나 작품을 소지만 하고 있어도 잡혀가서 재판받어 개인적인 견해는 뭐 댁들이 뭘 사랑하건 상관 없긴 한데 .. 제발 다른사람들 앞에서 떠벌리지만 않고 사고만 안쳤음 좋겠어 이게 비단 페도필리아한테만 해당되는건 아니고 수간성애자나 동성애자나 기타 등등 일반적인 남녀의 사랑이 아닌것들은 좀 제발좀 본인들끼리만 공유하고 가만히 있어줬음 좋겠어. 당신들 취향을 눈앞에 들이밀면서 우리 취향을 존중해줘 ! 왜 안해줘 ! 하지좀 말았으면 .. 그거만 안하면 난 충분해.
이름없음 2020/10/31 11:06:28 ID : e2IHCqlvg59
아니 그치 네 논리대로 모든 소아성애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니지만, 소아에게 성적매력을 느끼는 것 자체가 치료받아야 할 병적 증상이라구 주장한거잖아. 매력을 느끼는 그 자체가 이상행동이라 치료받아야한다는 거지.
이름없음 2020/10/31 16:36:36 ID : mpU46pamsmK
엥 주제 선넘네
이름없음 2020/11/01 01:29:53 ID : lwmlhfdVe6j
소아성애(x) 페도필리아(0) 병입니다 병 제발 병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지마세요 반박시 정신병있는거 티내지말고 병원가보기 진지하게 충고하는거임
이름없음 2020/11/01 01:31:44 ID : xO8pgqparao
생각해보쉠 초중딩짜리가 갓난아기 보고 흥분되고 막 하고싶고 그러면 그게 말이 됨??@.@
이름없음 2020/11/02 03:44:56 ID : pcHCpbyGnzQ
단 한번도 남들에게 드러내 본적이 없고, 드러낼 생각도 없고, 본인 스스로 자신의 병이 얼마나 추악한지 숙지하고 있으며, 일절 그런쪽의 성적 매체를 소비하지 않고 성적인 모든 행위를 하지않으며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비난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위의 조건 뭐든 조금이라도 어기면 안받음
이름없음 2020/11/02 04:27:13 ID : Bs1dwre59eJ
1~5살한테 성욕 느끼는 새끼들이 그럼 정상적이겠냐? 생각점
이름없음 2020/11/02 06:45:14 ID : 7cFeGk5Wqi8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동성이나 무성에게 성욕을 느끼는 것도 정상은 아니지. 물론 소아성애와 위에 둘을 비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그야 소아성애는 범죄로 이어지니까 말이지. 하지만 지금 논점으로 삼고 있는 점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을 단순히 소아성애자라는 이유로 매도할 수 있냐는 거야. 다들 논점좀 이해하고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소아성애가 범죄고 재정신 아닌걸 누가 몰라, 그런데 다들 글은 재대로 읽지도 않고 일차원적으로 소아성애를 옹호한다고 오해하고는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드는 것 같아서 솔직히 좀 많이 당황했어.
이름없음 2020/11/02 10:51:52 ID : o7wJVdV9g3X
소아성애는 이성애 동성애 무성애 범성 양성애 헤테로 에로스 플라토닉 모든 걸 다 이루어 봤을 때 그냥 병이라고 생각해 피해를 주든 안 주든 자기를 위해서 병원 좀 가보면 좋겠어 사회 나가서 적응도 못할 거고 사회에 나가면 안된다고 생각해 미국은 감방에서도 소아성애자는 사람으로도 취급 안 하는 미친놈으로 보는데 우리나라가 너무 그런 것에 적응해버린 거 같아 소아성애는 그냥... 제발 병원 좀 가
이름없음 2020/11/03 15:43:13 ID : tfU3UZctzff
이런 것도 토론을 해야 하나 ㅋㅋㅋ 역겨움
이름없음 2020/11/03 16:01:00 ID : 7cFeGk5Wqi8
아니 제발 다들 논점좀 이해하고 레스 달아주라.
이름없음 2020/11/03 16:17:53 ID : bjBBwMkpRCn
? 봐줘
이름없음 2020/11/03 21:36:19 ID : 0k3DAnTPdA5
난 본문에서 말하는 소아성애에서 성인이 성욕(섹스)을 느끼는 상대가 중딩정도면 으음...병신;;;...그래도 그때 여자애들 생리하고 남자애들 키큰애들 많고 조선시대에는 그나이 결혼 일반적이고 우리 외할머니도 그나이에 결혼하셨으니까....그래 니네 둘이 서로 좋다면 알아서 해라.....같이 행북하다는데 남이 범죄라고 터치해서 어쩌겠냐...<이기분인데 생리도 안터진 여자애나 유딩 남자애갖고 저러는건ㅋㅋㅋㅋ 걍 정신병자같음ㅋㅋㅋㅋㅋ 근데 본문 보니까 그렇긴 하네 사전적 소아의 정의가 [보통 만 15세까지의 아동. 소아기는 영아기(생후 1년까지, 특히 생후 28일까지를 신생아기라 함), 유아기(생후 1년부터 5년), 학동기(생후 6년부터 11년), 사춘기(남자 12~18년, 여자 10~16년)로 구분된다.] 거든 여기서 5세 미만 애한테 섹스하고 싶단 생각 드는건 타인한테 충분히 기피감 느껴질만한 것같음 근데 다시 생각하니 좀 애매하긴 하다 99.9%가 백이라고 생각해도 0.1%가 흑이라면 순백이 되는게 아니니까... 인간인데 동물만 사랑하는 사람/섹스하지 않아도 소아만 사랑하는 사람/무생물 사랑하는 사람 일반인의 입장에서 기피대상인데 '일반인'이라는게 인간은 비슷한 나이, 미성년자를 탈출한 인간만을 사랑해야 된다 라는 논리에 싸여 있는 다수 인간들의 입장이잖음 만약 저쪽이 99.99%라면 지금 우리가 정신병자가 되었을수도 있을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
이름없음 2020/11/05 01:08:09 ID : 9io4ZinPbh8
이런걸 토론주제로 삼아서 얘기할 껀덕지가 있음? 이런걸 ㅇㅈ하는 나라있음 망하는게 나음 애한테 성욕느끼는 새끼를 봐줄 이유가 있냐고ㅋㅋㅋ아직 잠재적일때 알아서 정신과가서 고쳐라 아 그래도 우리나라 성범죄자한테 관대하니 ㅈㄷㅅ같이 이슈만 안되면 큰벌은 안내릴거임 잘됐네 한국에서 태어나서
이름없음 2020/11/06 09:44:58 ID : 0smE9s1a4IK
그걸 남한테 얘기할만큼 떳떳하지 못한 걸 너 스스로가 잘 알고 있지 않아? 이건 정신병인 거라... 빨리 병원 가보길 바라.
이름없음 2020/11/07 09:35:54 ID : cMqjbfUZiqr
동성애도 몇년전까지 정신병이었잖아; 정신병이라고 되어있다는 것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물론 나도 소아성애 이해 전혀 안되고 좀... 별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음 우선 스레주가 말한대로 실제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고, 남에게 피해 안 주는 선에서 그런 성향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문제가 없지. 문제가 없다기보다는, 어떻게 알겠어 그냥 생각만 하는걸? 근데 그렇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성향에 대해서 토론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
이름없음 2020/11/07 19:17:23 ID : ammpU6knzO5
소아성애 말고 소아 성 도착증이라 불러야 한다고 생각해. 동성애, 이성애같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애욕이 아니니까.
이름없음 2020/11/07 21:32:23 ID : wsqjeGnwslw
소아의 정의부터 좀 통일하고 토론을 하던가 해야겠네... 아동은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만 19세 미만으로 법적 정의가 내려졌는데 여기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아는 법적 정의로 아동이야 미성년자야? 아님 더 낮은 기준인거야?
이름없음 2020/11/08 05:37:36 ID : ba3Bak66rth
소아성애자도 종류가 다양할걸? 유딩까지/초딩까지/중딩까지/고딩까지 다 종류가 있는걸로 알아서. 근데 보편적인 '소아' 단어의 뉘앙스를 상상하면 대충 소아과 다닐 나이로 잡으면 되지 않을까? 좁게 보면 초등학생, 넓게 보면 중학생 정도?
이름없음 2020/11/08 05:52:23 ID : ba3Bak66rth
동성애와 소아성애의 차이는 '자기결정권을 가진 상대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자기와 비슷한 범주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지' 두 부분에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소아성애가 정신병 분류에서 못 벗어나는 거구. 일단 소아는 자기결정권이 미약해. 법적으로 초등학생까지는 자기결정권을 아예 없게 취급해서 성매매를 했다고 쳐도 무조건 강간으로 칠걸?(정확하지 않음) 고등학생은....... 나이가 성년 근처라 좀 애매해서 일단 자기결정권 논제에서는 제쳐두자. 나는 이 자기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근본 능력의 범위를 좀 넓게 둬야 된다고 보거든? 그러니까 성관계를 맺는다 치면(일단 남녀의 관계를 기본으로 서술할게) 성관계를 어떻게 맺는지, 생물학적으로 남녀가 성관계를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건 기본이지.(대부분은 여기서 인식이 끝나. 그러니까 '애들이 뭘 아냐'는 말에 '요즘 애들 조숙하다'는 대꾸가 나오는 거지) 그리고 피임의 방법, 임신의 가능성, 임신을 하면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 임신을 했을 때 본인이 경제적인 문제를 비롯해 어떻게 상대를 책임질 수 있는지(남성 측이 소아일 경우에), 임신을 했을 때 자신의 신체적 변화와 사회 생활을 감당할 수 있는지(여성 측이 소아일 경우에) 정도까지도 싹 다 알고 성관계를 맺어야 그나마 '스스로 결정했다'는 말을 할 수가 있지. 임신 가능성은 생각도 못하고 성관계를 맺었다가 임신해버려서 주변에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치면, 이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잖아? 그런데 소아의 경우에는 이렇게 상황이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져 버리거든. 성적 자기결정권이 없다는 건 이런 거야. (다음 스레에 계속)
이름없음 2020/11/08 06:04:34 ID : ba3Bak66rth
그리고 비슷한 범주의 사랑. 이 범주라는 거, 딱 하나만 제시할게. 나이 말하는 거야. 사랑은 나이를 넘어서 이루어진다? 이 말,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성립 자체가 좀 힘들어. 당장 나이가 5살만 차이나도 향유하는 문화와 생활 환경이 굉장히 달라. 그런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보편적으로는 공통 관심사에서 시작돼. 이거는 소개팅 관련해서 심리 실험도 있는데 길어서 제쳐둘게(궁금하면 물어봐!). 그리고 관심이 있어야 애정이 성립하고, 애정을 기반한 쌍방향 동의에서 성립되는 성관계가 가장 바람직하지. 일방적인 애정 혹은 애정이 없는 성관계(ex 성매매) 등도 존재하지만, 그건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재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지. 소아는 자기결정권이 없다고 위에서 말했으니 당연히 애정을 위시한 성관계만이 바람직하겠지? 그런데 봐봐. 소아성애자가 만약 바람직한 성관계를 바라고 소아에게 접근한다고 치자.(바람직하지 못한 성관계는 곧 강간이니까 논의할 가치가 없지.) 대체 어떻게 쌍방향 애정을 틔울 수 있을까? 가족이나 친구 같은 애정이 되어서는 안 되고. 그런데 말을 나누자니 관심사가 겹쳐서 자연스러운 호감이 생겨? 그건 또 아니란 말이지. 가서 뽀X로 얘기하면서 연인 같은 애정을 쌓는다라...... 개인적으로는 가망 없다고 본다. 하물며 어른 간의 사랑도 띠동갑쯤 되면 음... 좀 그렇지? 라는 반응인 마당에. 소아 성애자 정도면 8살 이상의 나이차는 기본이야.(소아성애자의 성립 요건에는 소아성애자 측의 나이가 성인 이상이어야 된다는 조건도 있어서) 로맨틱한 접근과 관계 형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건 딱 봐도 알겠지. 그런데 이 관계에서 로맨틱을 바란다? 그건 '존재할 수 있는 성향' 이라기보단 '실현 불가능한 판타지, 망상' 에 해당하는 거지. 그러니까 '치료 대상'으로 취급되는 거고. (다음 스레에 계속)
이름없음 2020/11/08 06:21:08 ID : ba3Bak66rth
그리고 덧붙이자면 선천적 성향자의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후천적 성향자의 경우에는 소아의 '미성숙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존재해. 선천적 성향자도 동일할지는 장담 못하겠네. 신체의 미성숙함, 즉 2차 성징의 결여로 호르몬이 덜 생겨서 '남성적' 혹은 '여성적'인 신체 형상이 '아닌' 경우를 좋아하는.(남성적 여성적은 생물학적 형태 말하는 건 알지?) 그런데 신체의 미성숙함만이 취향인 경우에는 호리호리한 체형의 키 작은 남자나, 가슴과 골반의 굴곡이 없는 슬렌더 여성 등으로 시선을 돌릴 여지가 충분히 있어. 그런데 굳이 소아에게만 성애적 욕구를 가진다? 최소한 신체의 미성숙만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 그렇담 남은 게 뭐야? 정신적 미성숙이지. 이게 진짜 위험해. 정신적 미성숙은 자기 결정권만을 일컫는 게 아니야. 자신의 주관이 약하다는 것도 포함되는 거지. 학창 시절 자기 주관 약한 친구들 보면 어때? 무리에 쉽게 동조되지? 소아와 소아성애자의 관계도 마찬가지야. 소아성애자는 기본적으로 성인이기 때문에(소아성애자의 요건이라구 위에서도 서술했지) 주관이 소아에 비해서는 강해. 반면 소아는 아직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애정이 강한 관계(연인 친구 가족 등 모든 애정)이나 위압적인 관계(ex 무서운 선생님)에 비교적 쉽게 끌려가는 경향을 보여. 이 말은, 좀 거칠게 표현하자면, 소아성애자가 소아에게 접근해서 오구오구 좀 해 준 뒤 구워삶아서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거지.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소아성애자는 정신적 미성숙을 주로 한 미성숙함에 매력을 느끼는 거야. 적당히 오구오구 하거나 겁주면 말을 잘 듣고, 신체가 덜 발달되어서 힘으로도 제압이 가능한 거. 이 부분도 '다른 범주의 사람' 카테고리에 포함될 수 있겠구나. 아무튼 성관계라는 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동등하게 미칠 수 있어야 하는데(ex 그만하고 싶을 때 한 쪽만이 중지를 원한다 해도 그만해야 하지) 소아 측에서 소아성애자 측에게 제대로 된 요구를 할 수 있을까, 도 같이 생각해주면 좋겠어. (다음 스레에 계속)
이름없음 2020/11/08 06:33:50 ID : ba3Bak66rth
요약해서 결론을 내자면. '소아성애는 사회적 물의를 빚지 않는다면 지탄받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 자체로도 정신 질환의 일부로써 생각해야 한다' 는 얘기야. 근거는 위에 서술했지만 짧게 정리하자면 1. 소아는 성적 자기결정권이 없으며 미성숙하기 때문에 성관계는 오로지 소아성애자의 뜻대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성관계는 오히려 강간에 가깝다. 2. 성관계는 동등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동등하지 않은 성관계가 이뤄지는 것은 강간이고, 필연적으로 소아성애자가 제대로 된 '성애'를 갖고 있다면 동등한 성관계를 꿈꾸게 된다. 그러나 1에서 서술했듯 성관계는 절대 동등할 수 없으며, 한 단계 낮춰 쌍방 로맨스를 꿈꾸더라도 위 스레에 서술했듯 이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이는 제대로 된 성애가 아닌 그저 판타지이자 망상이다. 2-1. 취향의 일부로써 '상상'이라고 칭하는 것이 아니라 '망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상상은 지속적이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망상은 지속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며 때론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기도 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성애라고 칭하고자 한다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성적 취향을 가지고 본능에 의거해 성적 흥분을 느낀다는 조건이 전제된다. 그런데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욕구가 일상 생활에서 지속되고 욕구로 인해 통제할 수 없는 성적 흥분(ex 취향에 맞는 소아를 보면 반사적으로 발기한다) 이 동반되는 경우, 이는 잠깐 동안의 상상이라기 보다는 생활에 문제를 빚는 망상으로 취급함이 적절하다. 그래서 나는 소아성애는 성애가 아닌 망상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망상장애니까 정신과에서 계속 다루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해. 긴 스레는 여기서 끝낼게~~
이름없음 2020/11/08 07:16:16 ID : 0nDvA1A0k8p
와 위 레더 글 진짜 잘쓴다
이름없음 2020/11/09 00:57:20 ID : QrdTO04Hvbe
나도 이 레더 말에 동의. 스레주가 위에서 사회화가 잘 된 소아성애자를 언급했는데, 일단 사회화가 된 사람이라면 소아성애를 어떤 방식으로든 티내지 않을거라 생각함. 근데 위 레스들중 몇몇은 너무... 소아성애 단어만 보고 급발진해서 달려든거같다. 물론 듣기만해도 역겨운 소재고 스레딕에 미자성인 어그로도 자주 끌려서 민감한건 알지만...
이름없음 2020/11/09 22:30:36 ID : NtfXxXtcnDy
뭔데 이렇게 생각이 바르냐
이름없음 2020/11/10 13:26:22 ID : eNwNy4Y7byN
장애도 고칠 수 있으면 얼마든지 고치려고 하겠지. 소아성애도 장애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면 당연히 고칠 수 있다면 고쳐야겠지? 소아성애는 중독증 치료 약물로 완화가 가능해. 그런데 치료를 안받고 견디는건 나는 아프니까 이런 성 취향이 인정되는 것이고, 이런 성 취향을 인정받기 위해서 치료를 피한다는 것으로 밖에는 안보이는데.
이름없음 2020/11/11 03:59:06 ID : pRDs4GtxSE8
여기에서 수간성애자와 동성애자가 갑자기 나오는 이유가 이상해 그 둘을 같은 선상에서 보는것도 이해 되지 않고 일단 수간성애자 또한 소아성애자 같이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공유할 수 없는 상대를 원하는거잖아 그러나 동성애는 그저 좋아하는 상대의 성별만이 같은거고 전혀 다른 선상이라고 생각하고 성별이 동일하다고 해서 일반적이지 않다라는건 모호한 말이라고 생각해 애매하지 어떤 점에서 일반적이지 않다는거야? 예시 두개가 굉장히 다른걸 그리고 아무도 취향 존중하라면 들이민다 라는 이야기가 없는데 굳이 꺼내는건 맥락상 이상하다고 봐
이름없음 2020/11/11 19:54:33 ID : O8oY62GpPim
나 토론판만 존나게 오는 사람인데 아닐수도 있지만 솔직히 나 이 스레주 좀 많이 본거같아 똑같은 주제로 계속 토론판에 올리고 있거든? '소아성애자가 아무한테도 피해안주고 조용히 살아도 안되는거냐' 라는 주제로 계속 올리는거같아.. 아니면 미안한데 왜 자꾸 똑같은 스레 올리는거지;; 뭔가 사람들의 의견이 마음에 안들어서 공감해주는 사람이 나올때까지 계속하는건가? 궁금하네
이름없음 2020/11/11 20:26:12 ID : SMo1A1Clwla
ㅇㅈ 좀 듣고싶은 말을 들으려고 하는 느낌.. 위에서도 그얘기 나옴
이름없음 2020/11/11 21:04:53 ID : 0nDvA1A0k8p
2222222
이름없음 2020/11/12 12:09:50 ID : 02q1BbzPa09
예전에 찌라시중에 대기업 팀장급 직원이 평범하게 살다가 동료부탁으로 애기유치원 데릴러 갔었는데 자신이 소아성애자이라고 느껴졌대 근데 그 직원은 그 깨달음 하나로 스스로가 더럽게 불결하면서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결국 할달여만에 자살했대. 그 사람은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았고 그가 죽고나서 남긴 일기나 메모들로 유추한거지. 그사람은 누구한테도 지탄받거나 기피되지않고 꽤 많은 동정을 샀었어. 표현은 충분히 자제를 할수 있어. 자제하지 않는 사람들을 우린 스레주말처럼 멸시하고 나무라는거지. 충분한 교육과 사회성만 길러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능력은 생겨. 무턱대고 멸시할게 아니라 그게 잘 못 되었다고 지적해줘야한다고생각해.
이름없음 2020/11/13 14:16:32 ID : txXyZeHwqY5
스레주가 말한 논점<<만 가지고 보면 단지 소아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는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봐 그렇게 태어난걸 어쩌겠어? 본인도 본인이 어린애한테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게 잘못 된걸 인지 하잖아 그렇다는건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서글플텐데ㅠ다만 그걸 이제 실행에 옮긴다는건 미친거지 예를 들면 우리도 나만 갈구는 직장상사+갑질하는 진상 손님들 등등 주변에 짜증나는 새끼들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ㅠ 저새끼 죽이고싶네 이런 생각 드는건 그럴수 있잖아..근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화난다 해서 진짜 죽이지는 않지
이름없음 2020/11/19 05:41:49 ID : 1zO63Qq0rdP
나도 이 생각에 100% 동의함 단계적으로 보면 1단계 : 그런 성향으로 태어남 - 태생적인 부분이라 죄라고 할 수 없음 2단계 : 머리 속으로 혼자 상상 - 우리가 마음 속으로 싫은 사람 죽이는거랑 같은 맥락으로 보는게 맞음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죽이는 상상을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해서 그걸 살인죄에 준하게 취급할 수는 없는거니까) 3단계 : 커밍아웃 - 그런 성향이 있음을 드러내는 것 자체가 범법행위는 아니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도덕적으로 문제를 삼거나 쓰레기 취급을 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매장 당할 가능성이 크니 이건 본인의 선택 문제 4단계 : 미디어/창작물 -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매체는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무조건 범죄, 그림이나 애니메이션 같은 창작물은 오픈된 공간에 게시하지 않는 선에서 용인 가능 5단계 : 실행에 옮김 - 중범죄 단계에 따라 대충 이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음 내 생각엔 만약 평범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저런 성향으로 태어났다면 본인도 현실을 잘 알기 때문에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평생 누르고 살 것 같음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함 만약 우리 주변에 있더라도 자신이 소아성애자라는걸 주변에 드러내고 다닐 사람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조두순처럼 아동성범죄라도 저질러서 매스컴에 나오지 않는 이상 존재 자체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봐야 됨 즉 매스컴에 노출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범죄자이므로 소아성애자 = 아동성범죄자 이렇게 인식이 박혔다고 보는게 맞을 듯 - 그리고 정신병이기 때문에 치료해야 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소아성애를 포함한 모든 이상성욕이 분명 정상 범주에서는 많이 벗어나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대상에 성욕을 느끼는 그 자체 보다 그 성욕으로 인하여 본인 또는 타인을 해할 가능성이 있는가, 본인의 일상에 지장을 주는가 이런 것들을 척도로 삼아야 하지 않나 싶음 만약 소아성애가 있지만 남한테 피해도 안 주고 본인 일상에도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는다면 굳이 병원에 가서 치료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봄 노출증 있는 사람이 실제로 바바리맨 짓을 했을 때, 아니면 하고 싶어서 견디기가 힘들다고 느낄 때 치료가 필요한거지 하고 싶은 충동은 들지만 이성으로 제어 가능한 정도이고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름없음 2020/11/28 03:17:02 ID : timIMnO05Qp
소아성애라는 게 사실 정신병으로 취급되고 있잖아 왜냐하면 소아에게 성애를 느낀다는 건 성인 여성(혹은 남성)에게서 받은 거부감이 두려워서 자신을 거부할 수 없는 소아를 대신 좋아하는 거거든... 소위 "순수하다"라면서 좋아하는 그런 거. 사실 이건 시대상/ 사회상에 따라 다른 거같아 조선 시대에는 8살짜리 꼬마하고도 결혼했다면 현대에는 미성년자라고 취급, 보호하고 있잖아. 왜냐면 자신의 성적 의사를 결정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니까. 그런 의사조차 결정하지 못하는 아이를 욕망한다는 건 사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혐오하는 눈으로 보기 쉽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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