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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이름없음 2020/11/01 14:13:19 ID : QlilBcIJU6o
딱 한 문장만. 꼭 문장에 그 단어가 들어가지 않아도 좋아. 비행기 ㅗ새카만 밤 하늘에 붉은빛으로 반짝이는 비행기가 보인다. ㅜ수국
이름없음 2020/11/01 14:18:58 ID : Nth87glDs4I
ㅗ 변덕스럽고 냉정한 너는 마치 수국을 닮았어 ㅜ 둥지
이름없음 2020/11/01 14:26:48 ID : IMpbxA6nU7B
ㅗ 그는 자신이 사랑했던 것의 조각을 모아 둥지를 틀었다. ㅜ 분노
이름없음 2020/11/02 00:19:04 ID : zPg1zU41BcE
ㅗ 내 분노는 언제나 너를 위해. ㅜ 책갈피
이름없음 2020/11/02 00:33:04 ID : SNBAjfPhcE4
ㅗ꽂힌 책갈피 하나하나에 네가 선명히 묻어 있어서. ㅜ다이아몬드
이름없음 2020/11/02 02:07:19 ID : 5SGrfgjbba2
ㅗ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이상을 관철하는 너의 뒷모습은 마치 다이아몬드와 같아서 이리 허무하게 사라질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ㅜ진주
이름없음 2021/02/15 08:41:48 ID : O67wMrvDvyF
ㅗ 바닷속 유일한 그 아름답고 순수한 진주가 언젠가 너를 나락으로 빠트릴줄은 꿈에도 모르는채 기뻐하는 네가, 어리석은 네가 아직도 선명하다. ㅜ동화
이름없음 2021/02/15 18:22:44 ID : mMnTU5dPg1x
ㅗ 꼭 동화라고 다 아름다울 필요는 없지. ㅜ 유리
이름없음 2021/02/15 18:38:48 ID : s5SHA59ijfP
ㅗ 네가 밟은 유리 조각이 우리의 추억이였는데. ㅜ악몽
이름없음 2021/02/15 21:40:21 ID : O5WrvwoE3yL
ㅗ 악몽 속에 살아있는 건 너 아니면 나 ㅜ 튤립
이름없음 2021/02/15 23:21:17 ID : O67wMrvDvyF
ㅗ 당신에게 영원의 저주를 걸고, 나는 검은 튤립이 될게, 대가로 사랑을 줘요. (검은 튤립의 꽃말-저주) ㅜ참새
이름없음 2021/06/02 18:23:12 ID : xDy5cJO5QoM
ㅗ 제발 내게 다시 참새처럼 노래불러주세요. ㅜ 바람
이름없음 2021/06/02 18:28:40 ID : lA40oGoLbxz
ㅗ 바람과도 같은 사랑에 속절없이 흔들리고. ㅜ 보석
이름없음 2021/06/03 13:46:24 ID : xCi3zQmsi7h
ㅗ아름다운 보석이 되기 위해 깍여나간 네 모습을 보며 생각해, 너는 어떤 원석이었을까. ㅜ 웅덩이
이름없음 2021/06/03 21:52:23 ID : p9bck6Y5TPd
ㅗ웅덩이로 알고 밟았던 것은 사실 늪이었고 그 사실을 깨달았을때,나는 이미 늪에서 빠져나올수 없었다 ㅜ황혼
이름없음 2021/06/03 22:33:10 ID : xvh9cmtunzT
ㅗ저녁놀에 젖어 빛나는 네 머리카락을 사랑하고 있다. 황혼이 저물어도 당신은 여전히 반짝일 테지. ㅜ팔레트
이름없음 2021/06/03 22:40:28 ID : Qljs9th9bhb
ㅗ색색의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너의 마음. ㅜ청아
이름없음 2021/06/04 01:05:01 ID : utupV807dPb
ㅗ기왓장 깨진 조각 텅 빈 대나무 때리는 소리. ㅜ나이프
이름없음 2021/06/04 19:38:19 ID : e3SJRu07dWr
night에 knight는 knife을 들고 wife는 창문을 wipe 도닥도닥, 어둑어둑, 여기저기
이름없음 2021/06/05 00:01:07 ID : jtcoIMi4JXz
ㅗ땅거미져 어둑어둑한 저녁 옷 여기저길 도닥도닥 다듬질하는 소리가 담장너머까지 들린다 ㅜ빨래
이름없음 2021/06/06 23:30:43 ID : ArAjeLammq2
ㅗ 너의 냄새가 깃든 것, 너를 만났던 흔적.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려 해 ㅜ 생각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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