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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실도피 하지 않기 (166)2.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8)3.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9)4.사주보면 (2)5.학생인데 생리불순 때문에 산부인과 가서 상담 좀 받으려 하는데 비용이 걱정 돼 (4)6.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1)7.빚 안갚고 자살하면 .. (16)8.🥕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60)9.부우탁인데 이 거 조 옴 읽 어 ㅈ ㅜ ㅅ ㅕ 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4 (5)10.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9)11.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6)12.. (1)13.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14.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15.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16.생일이 싫어 (7)17.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8.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9.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20.ㆍ (1)
강아지한테 뽀뽀했는데 탕국냄새 나서 탕국 왜 줬냐고 따졌는데 나 이상한 취급해 어제 강아지가 아팠는데 상식적으로 주면 안되는거잖아 짠게 강아지한테 안좋은데.. 나보고 정신병원 가라해 내가 이상한거야 정말로..? 서러워죽겠어 엄마도 유일한 내 편이였는데 나보고 정신병원 가래 내가 이상한거야..?
스레주가 이상한 거 절대 아님;; 원래 강아지는 사람 먹는거 주면 안된다고 하잖아 스레주 어머니가 말씀이 너무 심하시네...
아빠가 계속 강아지한테 생선가시랑 닭뼈 같은거 막 주려해 양념 발린것도 무조건 주려고 해 내가 안된다고 하면 사람이 먹는거 다 먹여도 된대 그래서 내가 안된다고 막 따지면 말 돌려서 갑자기 내가 강아지 여태껏 잘 돌본적있냐 그래 엄마아빠 집에 없을때 내가 물 갈아주고 사료 먹이고 간식 먹이고 산책하고 30분씩 놀아주고 빗 빗어주고 다 하는데 내가 강아지 집에 데려오고나서 책임지려고 1도 안한대 너무 억울해 죽겠어
사람들 먹는거 먹여도 되긴 되는데 대신 애들 이상한 병 걸려서 일찍 죽을 각오하고 먹여야지 아니 따지고 보면 강아지들한테 사람이 먹는 음식 먹여서 병 걸린거니까 거의 사람이 죽인 거나 마찬가지지. 대체 왜 사람들 몸에도 짜고 쓰고 매운걸 왜 반려동물한테 먹이려하시지... 게다가 그걸 말렸다고 스레주한테 정신병원 가보라고 하는건 진짜 말 심하게 하신거야
흐어.. 진짜 서러워 죽겠다 어제 술먹고 강아지랑 오래오래 살고싶다면서 어제 아빠가 울고불고 술주정 했거든 근데 자꾸 사람 먹는거 먹이면서 언행불일치 행동을 하니까 진짜 강아지랑 같이 집 나가고싶어 강아지가 밥을 1도 안먹는것도 아니고 사료 진짜 잘먹는단 말이야.. 살도 엄청 쪘고..
부모님이랑 동물병원 같이 가서 말씀 드려보는건? 강아지한테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이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여쭤보면 상세하게 설명해주실텐데 부모님께서도 의사가 한 말이면 믿으시지 않으실까
만약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귀 막고 계속 사람음식을 먹이시겠다고 하시면.... 진짜 애 건강에 안 좋을텐데..
아니 근데 강아지 문제도 있지만 스레주한테도 막말하는 것도 너무하신거 같음... 왜 그러는 거야 대체? 원래 그러셨어 아니면 강아지 키운 후부터 부모님이 그런 말씀 하신거야?
음.. 이사 오고나서 아빠가 좀 또라이 됐어 이것보다 더 심한 말 한적도 있어 18살때 사고쳐서 임신이나 해라고 했었어.. 나보고..
병원에 가서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이야기를 듣는게 중요할듯. 내 친구 부모님이 스레주 부모님처럼 친구가 뭐라 하던 한 번 믿어버린건 누가 뭐라고 해도 아니 내가 알고 있는게 옳아! 하는 식이셨는데 그런 분들도 의사처럼 본인보다 훨신 똑똑하고 많은 걸 아는 전문가가 말하면 귀담아들으시더라고.
처음엔 차분하게 말했어 근데 말을 더럽게 안들어 내가 몸으로 중재하지 않는 이상 그냥 웬만한거 다 주려해 지난번엔 소주도 먹이려 햤어
엥 소주를 왜 먹이신대.. 윗레스 말처럼 동물병원 가거나 유튜브에서 수의사분들 말하시는거 보여드려 아님 티비에 나오시는 분들 말씀이나
그러면 일단 어머님이랑 먼저 가봐. 어머님부터 설득하고 나면 일단 어머님은 다시 스레주 편이 되실테니까 그러면 아버님을 설득하거나 막는데 조금은 수월해지겠지
음.. 아빠는 솔직히 장담을 못하겠어 예전에는 엄마도 같이 아빠를 말렸거든 이제는 점점 나 혼자 말리는 상황이구..
음... 그러면 아버님에게 16레스 말처럼 수의사님들의 영상을 여러개 반복해서 보여드리는게 좋겠다 사실 제일 베스트는 아버님이 직접 수의사 선생님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시는 거겠지만 어쩔 수 없지... 영상 하나 보고 안 믿으시면 계속 해서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영상을 반복해서 보여드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건 아니라고 하고 있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거라면 이 사람들도 다같이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는거냐 이런 식으로
근데 레스주.. 내가 아빠한테 얼굴보고 말하면 흥분할거 같아서 카톡으로 말했는데 그냥 바로 알겠다고 했는데 말만 그런거같아.. 심각성을 못느낀거 같은데... 어떡하지 동영상 같은거라도 더 보내야겠지..? 일단 보내고 올게
그건 그냥 대충 넘어가려고 대답하신 거 같은데 분명 그러면 나중에 또 무의식적? 버릇? 그런 식으로 음식 주실듯. 아니면 스레주 몰래몰래 주거나..... 진짜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제대로 아셔야하는데.... 일단 동영상 보내드리고 동영상이 너무 길어서 안보실 거 같다 싶으면 중요한 부분을 캡쳐해서 보내드리던가 해야할 거 같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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